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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자료 둘러보기 →소화기계를 하나의 연속된 관으로 보고,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흡수·대사·배설의 흐름 위에서 질환 발생 지점을 파악한다. 간·담도·췌장은 분비와 대사로 이 흐름에 연결되어 있다.
질환을 평가할 때는 막힘(폐쇄, 협착, 이완 부전, 운동 저하)과 샘(역류, 투과성 증가, 장벽 손상) 중 어느 기전인지 먼저 구분한다. 예를 들어 아칼라지아는 EGJ 이완 부전으로 내강이 열리지 않는 막힘 문제이고, 셀리악병은 점막 투과성 변화로 장벽이 새는 문제다.
소화기 증상이 없어도 신경계 증상이나 전신 증상만 먼저 나타날 수 있다. 셀리악병에서 소화기 증상 없이 신경계 증상이 선행하는 사례처럼, 소화기계를 국소 문제로만 보지 말고 전신 장기와의 연결성을 고려한다.
담즙정체가 지속되면 지질 대사와 담즙산 대사 이상을 넘어 핵수용체 신호전달(FXR, PPAR)까지 교란될 수 있으므로, 간·담도 질환을 소화기와 분리된 별개 문제로 사정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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