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면열구전색(실란트)의 적응증에 관한 문제입니다. 정답은
1번입니다.
핵심 병태생리 및 기전
치면열구전색의 주된 목표는 치아우식증, 특히 교합면 우식(occlusal caries)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교합면의
소와(pit) 및 열구(fissure)는 해부학적으로 깊고 좁은 형태를 띠는 경우가 많아 칫솔모가 닿기 어렵고 음식물이 쉽게 정체됩니다. 이 부위는 타액의 자정작용이 미치기 힘들어 미생물막이 축적되기 쉬운 환경을 제공합니다. 치면열구전색제는 이러한 취약 부위에 물리적 장벽을 형성하여 미생물의 집락화를 차단하고, 환자가 스스로 청결을 유지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1]. 일부 실란트는 불소 이온을 방출하여 재광화(remineralization)를 촉진하기도 합니다
[1].
적응증과 비적응증의 임상적 구분
치면열구전색은 기본적으로
우식이 발생하지 않은 건전한 치아 또는 법랑질에 국한된 초기 우식 병소에 적용하는 예방적 술식입니다. 정답인 1번 보기 "우식 경험이 없는 깊고 좁은 교합면 소와 및 열구"는 실란트의 가장 전형적인 적응증입니다. 문헌에 따르면, 실란트는 유치와 영구치의 소와 및 열구에 적용하여 초기 법랑질 우식을 예방하고 정지시킬 수 있으며, 레진 계열 실란트의 경우 5년 후 우식 예방 효과가 최대
61%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1].
반면, 나머지 보기들은 실란트의 적응증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 2번(평활면 초기 백색 병소): 평활면 우식은 교합면 소와열구와 병태생리적 발생 기전이 다르며, 실란트의 유지력이 떨어지는 부위입니다. 이 부위는 불소 도포와 같은 비침습적 재광화 치료가 우선 적용됩니다.
- 3번(와동이 형성된 교합면 우식): 이미 와동이 형성되었다면 이는 명백한 우식 병소로, 예방적 실란트의 범위를 넘어서는 상태입니다. 감염된 상아질을 제거하고 레진이나 글래스아이오노머 등으로 수복하는 보존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 4번(상아질까지 이환된 우식): 방사선 사진상 상아질까지 우식이 진행된 경우, 이는 더 이상 예방이나 초기 우식 정지의 단계가 아닙니다. 실란트는 법랑질 표면을 밀봉하는 술식이므로, 상아질 우식에는 적용할 수 없습니다.
- 5번(인접면 우식 의심): 인접면은 교합면 소와열구와 달리 실란트를 적용할 수 있는 해부학적 구조가 아닙니다. 인접면 우식은 치실 사용 등 구강위생 관리와 함께 필요 시 수복 치료로 접근합니다.
국가고시 빈출 관점
이 문제는 치면열구전색의 적응증과 금기증을 명확히 구분하는 능력을 평가합니다. 국시에서는 종종 초기 우식 병소(법랑질에 국한된 상태)와 와동이 형성된 우식을 혼동하게 하는 오답을 제시합니다. 문헌에서도 강조하듯이, 실란트는 우식 예방과 초기 우식 병소의 관리에 효과적인 술식입니다
[3]. 따라서 "우식이 없는 깊은 열구" 또는 "법랑질에 국한된 초기 우식"이라는 표현이 정답의 핵심 키워드가 됩니다. 치과위생사는 환자의 구강 내 검사 시 탐침으로 열구의 깊이와 와동 형성 여부를 평가하고, 방사선 사진을 통해 우식의 깊이를 확인하여 실란트 적용 여부를 결정하는 임상적 판단을 내려야 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A concise review of dental sealants in caries management.일반논문Ng TC, Chu CH, Yu OY. (2023) · DOI: 10.3389/froh.2023.1180405
- [3]
The Use of Pit and Fissure Sealants-A Literature Review.일반논문Naaman R, El-Housseiny AA, Alamoudi N. (2017) · DOI: 10.3390/dj5040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