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공복이 오래 이어질 때 뇌가 케톤체를 연료로 쓰는 것이 몸 전체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묻고 있어요. 평소 뇌는 거의 포도당만 쓰는데, 공복이 길어지면 포도당을 대기 위해 간이 포도당 신생을 하고, 그 재료로 근육 단백질이 깨져요. 뇌가 케톤체를 쓰기 시작하면 이 포도당 요구가 줄어 체단백을 아낄 수 있어요.
정답 근거
정답은 1번이에요. 뇌가 케톤체를 상당 부분 연료로 쓰면 포도당 필요량이 줄고, 포도당을 만들기 위한 근육 단백질 분해도 줄어요. 그 결과 소변으로 나가는 질소 손실이 감소해요. 굶주림에 대해 몸이 단백질을 지키는 적응 반응이에요.
오답 분석
② 공복 중에는 지방조직이 저장 지방을 꺼내 쓰는 상태라 저장이 늘지 않아요. 체중 유지와도 관계가 없어요.
③ 적혈구의 산소 운반 능력은 헤모글로빈과 관련돼요. 뇌의 케톤체 이용과는 관계가 없어요.
④ 공복이 길어지면 간 글리코겐은 이미 고갈돼요. 케톤체 이용이 글리코겐을 다시 채워 주지는 않아요.
⑤ 체단백 분해가 줄어드니 질소 손실은 늘지 않고 줄어요. 방향이 반대인 선지예요.
핵심 개념 정리
· 공복 초기: 간 글리코겐 → 고갈 후 포도당 신생(근육 단백질 분해)
· 공복 장기화: 뇌가 케톤체를 많이 사용 → 포도당 요구 감소
· 결과: 체단백 절약, 질소 손실 감소
· 케톤체를 크게 늘리는 조건은 지방 분해 증가와 탄수화물·인슐린 부족이 함께 올 때예요.
암기 팁
"뇌가 케톤으로 갈아타면 근육이 산다"로 기억하세요. 연료를 바꾸는 이유가 근육(단백질)을 지키기 위해서라는 흐름을 잡으면 돼요.
국시 빈출 포인트
기아 상태의 대사 적응 순서(글리코겐 → 포도당 신생 → 케톤체 이용)를 묻는 문제가 자주 나와요. 음의 질소평형, 단백질 절약 작용과 연결해서 출제되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