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간에서 아세틸 CoA로부터 만들어지고 뇌가 연료로 쓸 수 있는 물질, 즉 케톤체를 고르는 문제예요. 케톤체에는 아세토아세트산, β-히드록시부티르산, 아세톤이 있어요. 이 중 아세토아세트산이 처음 만들어지는 케톤체이고, β-히드록시부티르산과 함께 뇌·근육의 연료가 돼요.
정답 근거
정답은 5번이에요. 아세토아세트산은 간에서 넘치는 아세틸 CoA 두 분자가 묶여 만들어지는 케톤체예요. 공복이 길어지면 뇌가 포도당 대신 이를 상당 부분 연료로 써요. 아세톤은 아세토아세트산에서 저절로 생겨 숨으로 나가므로 연료로는 거의 쓰이지 않아요.
오답 분석
① 옥살로아세트산은 TCA 회로의 중간산물이자 포도당 신생의 재료예요. 케톤체가 아니고, 이것이 부족해질 때 오히려 케톤체가 늘어요.
② 알파케토글루타르산은 TCA 회로의 중간산물이며 아미노기 전이 반응에도 쓰여요. 케톤체가 아니에요.
③ 글루쿠론산은 간에서 약물·빌리루빈 같은 물질을 묶어 내보내는 포합 반응에 쓰여요. 연료로 쓰이는 물질이 아니에요.
④ 하이드록시프롤린은 콜라겐에 많은 변형 아미노산이에요. 케톤체와 관계가 없어요.
핵심 개념 정리
· 아세토아세트산: 처음 만들어지는 케톤체, 뇌·근육이 사용
· β-히드록시부티르산: 아세토아세트산이 환원된 형태, 혈중에 가장 많음
· 아세톤: 아세토아세트산에서 저절로 생겨 숨으로 배출, 특유의 입 냄새
· 케톤체가 늘어나는 조건: 지방 분해 증가 + 탄수화물·인슐린 부족
암기 팁
케톤체 삼총사는 "아세토, 베타, 아세톤"으로 외우세요. 앞의 둘은 연료, 마지막 아세톤은 냄새로 기억하면 쓰임까지 한 번에 정리돼요.
국시 빈출 포인트
케톤체의 종류를 고르거나, TCA 회로 중간산물(옥살로아세트산·알파케토글루타르산)과 섞어 놓고 구분하게 하는 문제가 자주 나와요. 혈중에 가장 많은 케톤체가 β-히드록시부티르산이라는 점도 함께 묻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