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케톤체를 만드는 장기와 쓰는 조직이 어디인지 묻고 있어요. 공복이 길어지면 간에서 지방산 β-산화가 늘어 아세틸 CoA가 넘치고, 간 미토콘드리아가 이를 묶어 케톤체를 만들어요. 그런데 간에는 케톤체를 다시 아세틸 CoA로 되돌리는 효소가 없어서, 만든 케톤체를 혈액으로 내보내 다른 조직이 쓰게 해요.
정답 근거
정답은 3번이에요. 케톤체는 간에서 만들어지고, 혈액을 타고 뇌·심장·골격근으로 가서 다시 아세틸 CoA로 바뀐 뒤 연료로 쓰여요. 간은 "요리사지만 자기 음식은 먹지 않는" 셈이에요.
오답 분석
① 근육은 케톤체를 이용하는 쪽이지 만드는 장기가 아니에요. 간은 케톤체를 쓰지 못해요.
② 신장은 케톤체 생성의 주 장기가 아니고, 지방조직도 케톤체의 주된 이용 조직이 아니에요.
④ 지방조직은 지방산을 내보낼 뿐 케톤체를 만들지 않아요. 적혈구는 미토콘드리아가 없어 케톤체를 쓰지 못하고 포도당만 써요.
⑤ 소장과 폐는 케톤체의 생성·이용과 관계가 없어요. 폐는 휘발성인 아세톤이 배출되는 통로일 뿐이에요.
핵심 개념 정리
· 생성: 간 미토콘드리아(아세틸 CoA가 넘칠 때)
· 이용: 뇌, 심장, 골격근 (간은 분해 효소가 없어 못 씀)
· 케톤체 3종: 아세토아세트산, β-히드록시부티르산, 아세톤
· 적혈구는 미토콘드리아가 없어 케톤체를 쓰지 못해요.
암기 팁
"간은 만들고, 뇌와 근육은 먹는다"로 기억하세요. 만드는 곳과 쓰는 곳이 다르다는 것이 케톤체 문제의 핵심이에요.
국시 빈출 포인트
케톤체의 생성 장소와 이용 조직, 간이 케톤체를 쓰지 못하는 이유를 묻는 문제가 자주 나와요. "간은 케톤체를 자신의 에너지원으로 쓴다"는 선지가 대표적인 함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