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근육 글리코겐이 혈당 유지에 직접 쓰이지 못하는 이유를 묻고 있어요. 글리코겐이 분해되면 포도당-1-인산을 거쳐 포도당-6-인산이 되는데, 인산이 붙은 포도당은 세포막을 빠져나가지 못해요. 인산을 떼어 내 자유 포도당으로 만드는 효소가 있어야 혈액으로 내보낼 수 있어요.
정답 근거
정답은 3번이에요. 근육에는 포도당-6-인산가수분해효소가 없어서 분해된 포도당-6-인산을 자유 포도당으로 바꾸지 못해요. 그래서 근육 글리코겐은 근육 안의 해당과정으로 들어가 근육 자신의 수축에만 쓰이고, 혈당을 지키는 일은 이 효소를 가진 간이 맡아요.
오답 분석
① 근육에는 글리코겐 합성효소가 있어요. 그래서 근육에도 글리코겐이 저장되고, 총량은 오히려 간보다 많아요.
② 간과 근육의 글리코겐은 기본 구조가 같아요. 구조 차이가 이유가 아니에요.
④ 근육은 인슐린에 반응해 GLUT4로 포도당을 받아들이는 대표 조직이에요.
⑤ 근육 글리코겐이 지방으로 먼저 바뀌는 것이 아니에요. 근육 안에서 연료로 소비돼요.
핵심 개념 정리
· 포도당-6-인산가수분해효소: 간·신장에 있음, 근육에 없음
· 간 글리코겐 → 자유 포도당 → 혈당 유지
· 근육 글리코겐 → 포도당-6-인산 → 근육 내 해당과정 → 근육 수축 연료
· 글리코겐 총량은 근육이 더 많고, 농도는 간이 더 높아요
암기 팁
인산은 "세포 밖으로 못 나가는 꼬리표"라고 생각하세요. 꼬리표를 뗄 가위(포도당-6-인산가수분해효소)가 근육에는 없어서 포도당이 근육 밖으로 나가지 못해요.
국시 빈출 포인트
이 문제는 형태만 바꿔 정말 자주 출제돼요. "공복이 길어지면 근육 글리코겐이 혈당을 유지한다"는 오답, 포도당 신생의 마지막 단계 효소, 간과 근육의 글리코겐 역할 차이를 함께 정리해 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