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공복이 길어질수록 포도당 신생의 비중이 커지는 이유를 묻고 있어요. 공복 초기에는 간 글리코겐 분해가 혈당을 지키지만, 간 글리코겐의 양은 한정되어 있어요. 이 창고가 비면 탄수화물이 아닌 재료로 포도당을 새로 만들어야 해요.
정답 근거
정답은 2번이에요. 간 글리코겐은 하루 정도 굶으면 거의 바닥날 만큼 저장량이 한정되어 있어요. 그 뒤로는 젖산, 아미노산, 글리세롤을 재료로 한 포도당 신생이 혈당 유지의 주된 수단이 돼요. 그래서 공복 시간이 길어질수록 포도당 신생의 비중이 점점 커져요.
오답 분석
① 근육 글리코겐은 포도당-6-인산가수분해효소가 없어 혈당으로 전환되지 못해요. 공복이 길어져도 마찬가지예요.
③ 뇌는 지방산을 연료로 거의 쓰지 못해요. 굶주림이 길어지면 케톤체를 쓰도록 적응하는 것이고, 이는 포도당 신생의 부담을 줄이는 방향이에요.
④ 공복 상태에서는 소장으로 들어오는 포도당이 없어요. 흡수가 늘어날 수 없어요.
⑤ 공복에는 인슐린 분비가 줄고 글루카곤이 늘어요. 인슐린 증가는 식후의 변화예요.
핵심 개념 정리
· 공복 초기: 글루카곤 → 간 글리코겐 분해
· 공복 지속(간 글리코겐 고갈): 포도당 신생이 주된 혈당 유지 수단
· 포도당 신생 재료: 젖산, 글리세롤, 당생성 아미노산
· 굶주림이 더 길어지면: 케톤체 생성 증가, 뇌가 케톤체를 연료로 일부 사용 → 체단백 분해 절약
암기 팁
공복의 혈당 지키기를 "창고 → 공장 → 대체 연료" 3단계로 기억하세요. 창고(간 글리코겐)가 비면 공장(포도당 신생)이 돌고, 더 길어지면 대체 연료(케톤체)가 보태져요.
국시 빈출 포인트
공복 시간에 따른 연료 이용 변화를 순서대로 묻는 문제가 자주 나와요. 근육 글리코겐이 혈당에 쓰이지 못한다는 함정 보기와, 장기 굶주림에서 뇌의 케톤체 이용을 함께 정리해 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