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ikson의 심리사회적 발달단계와 청소년기 과업
청소년기는 Erikson의 심리사회적 발달 8단계 중
5단계(약 12~18세)에 해당하며, 이 시기의 핵심 과업은
정체감(identity) 대 역할혼미(role confusion)입니다. 청소년은 다양한 역할과 가치관을 탐색하고 시험해 보면서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에 대한 일관된 자아상을 형성해 갑니다. 근거 자료
[2]에서도 청소년기의 핵심 발달 과업 중 하나가
일관된 정체감(coherent identity)을 발달시키는 것이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2]
Havighurst의 발달과업 이론에서 본 청소년기
Havighurst는 생애주기별로 성취해야 할 발달과업을 제시했는데, 청소년기의 대표적 과업에는
자아정체감 확립, 또래 집단과의 성숙한 관계 형성, 성역할 수용, 부모로부터의 정서적 독립, 진로 준비 등이 포함됩니다. 근거 자료
[1]은 Havighurst의 발달과업 프레임워크를 사용하여 청소년의 발달과업 성취 정도를 분석한 연구로, 청소년기가 개인적·사회적·시민적 기능에 필수적인 핵심 역량을 획득하는 결정적 시기임을 강조합니다.
[1]
정체감 발달의 구체적 기제
정체감 발달은 단순히 한 번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탐색(exploration)과
전념(commitment)의 과정을 통해 점진적으로 이루어집니다. 근거 자료
[4]에 따르면, 청소년기 후반부터 20대에 걸쳐 전념 과정은 선형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며, 폭넓은 탐색(exploration in breadth)과 심층적 탐색(exploration in depth)은 성인 진입기(emerging adulthood)에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합니다. 이는 청소년이 여러 역할과 가치관을 시험해 보는 과정이 정체감 확립의 핵심 기제임을 보여줍니다.
[4]
학교 환경과 정체감 발달의 관계
정체감 형성은 개인 내적 과정에만 국한되지 않고 사회적 맥락 속에서 촉진됩니다. 근거 자료
[3]의 문헌고찰은 학교가 청소년의 정체감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교사와 학교 환경이 청소년의 정체감 탐색을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에 대한 통합적 시각을 제시합니다. 작업치료 관점에서도 학교 기반 중재나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계획할 때, 의미 있는 역할 탐색과 성공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정체감 형성을 돕는 핵심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3]
오답 분석
신뢰감 형성은 Erikson의
1단계(영아기, 0~1세),
자율성 확립은
2단계(걸음마기, 1~3세),
근면성 확립은
4단계(학령기, 6~12세),
생산성 확립은
7단계(중년기, 40~65세)의 과업입니다. 각 발달단계의 과업이 시기별로 구분되어 출제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단계 순서와 핵심 갈등을 함께 기억해 두는 것이 문제 해결에 유리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Adolescent developmental task accomplishment: a descriptive analysis of Havighurst's framework among secondary-school students.일반논문Ofem UJ, Anake PM, Anyin NN, Mpoun Obibessong V, Abuo CB, David Ahmed E, Amushe J, Esther-Wanibokom Otu P, Ukatu J. (2026) · DOI: 10.3389/fpsyg.2026.1775566
- [2]
Adolescent identity development in context일반논문Susan Branje (2021) · DOI: 10.1016/j.copsyc.2021.11.006
- [3]
The Role of School in Adolescents’ Identity Development. A Literature Review일반논문Monique Verhoeven, Astrid M. G. Poorthuis, Monique Volman (2018) · DOI: 10.1007/s10648-018-9457-3
- [4]
Personal Identity Processes from Adolescence Through the Late 20s: Age Trends, Functionality, and Depressive Symptoms일반논문Koen Luyckx, Theo A. Klimstra, Bart Duriez, Stijn Van Petegem, Wim Beyers (2013) · DOI: 10.1111/sode.12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