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사고 현장에서 유리창 파쇄 시 구조자와 환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옳은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환자구조 및 이송
문제

차량 사고 현장에서 유리창 파쇄 시 구조자와 환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옳은 것은?

해설
유리창 파쇄 시 비산되는 유리 파편으로부터 환자와 구조자를 보호하기 위해 보호용 천이나 판으로 환자의 얼굴과 노출된 신체 부위를 가리는 것이 필수적이다. 환자에게서 먼 유리창부터 파쇄하고, 유리창 모서리 부분을 타격하는 것이 안전하다. 전면 유리창은 강화유리로 측면보다 파쇄가 어렵고 위험할 수 있다.

심화 해설

현장 구조 시 안전 확보의 원칙

차량 사고 현장에서 유리창을 파쇄할 때 가장 우선시해야 할 것은 2차 손상 방지입니다. 이미 외상(traumatic injury)을 입은 환자에게 유리 파편이 얼굴이나 신체에 박히면 기도 폐쇄, 안구 손상, 출혈 등을 유발하여 상태를 급격히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답은 2번, 파쇄 전 환자의 얼굴과 신체를 보호용 천이나 판으로 가리는 것입니다.

오답 분석: 왜 다른 조치는 위험한가

1번 유리창 중앙을 강하게 내리치는 방식은 파편이 실내로 광범위하게 비산하도록 만듭니다. 특히 강화유리는 중앙보다 모서리 부분이 응력에 취약하므로, 중앙 타격은 오히려 제어되지 않은 파쇄를 초래합니다.

3번 전면 유리창(앞유리)은 측면 유리창과 달리 접합유리(laminated glass)로 제작되어 파쇄가 매우 어렵고, 구조자의 접근로 확보에도 비효율적입니다. 측면 유리창을 먼저 확보하는 것이 표준 접근법입니다.

4번 환자에게서 가장 가까운 유리창을 먼저 파쇄하면, 비산된 파편이 환자에게 직접적인 손상을 입힐 위험이 극대화됩니다. 환자와의 거리가 가까울수록 보호 조치가 더욱 철저히 선행되어야 합니다.

5번 환자가 눈을 감는 것만으로는 고속으로 비산하는 유리 파편을 막을 수 없습니다. 눈꺼풀은 매우 얇은 조직이므로 관통 손상을 막지 못하며, 얼굴 전체와 기도, 주요 혈관이 지나는 경부 등은 여전히 노출됩니다.

외상 환자 관리와 연결되는 임상적 근거

외상으로 인한 급성 통증 관리에 관한 연구 설계를 보면, 중증 외상 환자에게는 현장에서부터 기도 확보와 추가 손상 방지가 생존 사슬(chain of survival)의 첫 고리임을 알 수 있습니다 . 유리 파편으로 인한 안면 손상은 기도 폐쇄로 직결될 수 있으므로, 파쇄 전 보호 조치는 단순한 편의가 아닌 생명과 직결된 처치입니다. 또한 외상 환자는 이미 저혈량성 쇼크(hypovolemic shock)의 위험에 놓여 있을 가능성이 높기에, 유리 파편에 의한 추가적인 출혈은 환자의 혈역학적 상태를 급격히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실무 가이드: 차량 유리창 파쇄 시 안전 확보
1단계: 환자 보호 조치
유리창 파쇄 전 반드시 환자의 얼굴, 경부, 상체를 보호용 천이나 견고한 판으로 완전히 가린다. 이는 고속 파편으로 인한 안구 손상, 기도 폐쇄, 주요 혈관 출혈을 예방하는 최우선 조치이다.
2단계: 파쇄 위치 선정
환자로부터 가장 먼 측면 유리창을 선택한다. 측면 유리창은 대부분 강화유리로 제작되어 모서리 타격 시 통제된 파쇄가 가능하다. 전면 유리창은 접합유리이므로 구조용 진입로로 부적합하다.
3단계: 파쇄 도구 및 방법
유리 파쇄용 망치나 전용 도구를 사용하여 유리창 모서리 부분을 단단히 가격한다. 중앙을 강하게 내리치면 파편이 광범위하게 비산되므로 절대 피한다.
4단계: 파편 제거 및 접근
파쇄 후 잔여 유리 파편을 장갑 낀 손이나 도구로 제거하고, 절단 부위에 보호 패드를 덧대어 구조자의 진입 시 추가 손상을 방지한다.
주의사항
외상 환자는 저혈량성 쇼크 위험이 높으므로, 유리 파편에 의한 경미한 출혈도 혈역학적 상태를 급격히 악화시킬 수 있다. 파쇄 전 보호 조치는 생존 사슬의 첫 단계임을 명심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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