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사고 현장에서 환자 구출 시 응급구조사가 지켜야 할 안전 수칙으로 옳지 않은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환자구조 및 이송
문제

차량 사고 현장에서 환자 구출 시 응급구조사가 지켜야 할 안전 수칙으로 옳지 않은 것은?

해설
차량 배터리 케이블을 무조건 즉시 절단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 전동 시트 조정, 파워 윈도우 작동 등 환자 구출에 필요한 전기 장치가 작동 불능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배터리 차단은 신중히 판단하여 시행해야 한다. 나머지 보기는 모두 구조 현장에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이다.

심화 해설

차량 사고 현장은 2차 사고의 위험이 항상 존재하는 위험한 환경입니다. 응급구조사는 환자에게 접근하기 전에 반드시 현장의 안전을 확보해야 합니다. 이 문제는 현장 안전 확보의 기본 원칙과 관련된 내용을 묻고 있습니다.

차량 사고 현장 안전 수칙

보기 4번의 "차량 배터리 케이블을 즉시 절단하여 전기적 위험을 제거한다"는 옳지 않은 행동입니다. 현대 차량에는 여러 개의 배터리가 있을 수 있고, 배터리 위치도 차량마다 다릅니다. 또한, 배터리 케이블을 무작정 절단할 경우 오히려 스파크가 발생하여 누출된 연료에 점화될 위험이 있습니다. 안전한 전원 차단 방법은 배터리 케이블을 절단하는 것이 아니라, 가능하다면 시동을 끄고 차량 키를 빼내어 전기 시스템을 비활성화하는 것입니다. 이는 예측 불가능한 에어백 전개나 전기적 스파크로 인한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나머지 보기들은 모두 올바른 안전 수칙입니다.

1. 차량 안정화 후 접근: 사고 차량은 불안정한 상태일 수 있습니다. 차량이 움직이거나 전복될 경우 구조자와 환자 모두에게 심각한 위험을 초래합니다. 따라서 나무 블록이나 전용 지지대 등을 이용해 차량을 완전히 고정한 후에만 환자에게 접근해야 합니다.

2. 개인보호장비(PPE) 착용: 현장에는 파손된 유리, 날카로운 금속, 환자의 혈액 및 체액 등 다양한 위험 요소가 산재해 있습니다. 구조 활동 전에 장갑, 헬멧, 보안경, 안전화 등 적절한 개인보호장비를 착용하는 것은 구조자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원칙입니다.

3. 미작동 에어백 주의: 충돌 강도나 각도에 따라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미전개 에어백은 구조 활동 중 언제든지 작동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 요소입니다. 따라서 구조자는 항상 에어백이 작동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에어백 모듈과 그 전개 경로 사이에 신체 일부를 두지 않도록 주의하며 접근해야 합니다.

5. 유리 파쇄 시 눈 보호: 환자를 구출하기 위해 유리를 파쇄할 필요가 있을 때는 작은 유리 파편이 고속으로 튈 수 있습니다. 이는 환자와 구조자 모두에게 심각한 안구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유리를 깨기 전에 환자의 얼굴과 몸을 보호포로 덮고 구조자는 보안경을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이러한 현장 안전 수칙들은 외상 환자 관리의 첫 단계로서, 구조자의 안전이 확보되지 않으면 환자에게 적절한 처치를 제공할 수 없다는 기본 원칙에 근거합니다. 특히 외상성 척수 손상이 의심되는 환자에게 접근할 때는 차량 안정화와 같은 현장 안전 확보가 척추 고정(spinal immobilization)이라는 핵심적인 임상 술기를 적용하기 위한 선행 조건이 됩니다 .

임상 시나리오

현장 안전 확보: 차량 사고 대응 가이드

차량 사고 현장에 도착하면 환자 접근 전에 반드시 현장 안전을 확보해야 합니다. 다음은 배터리 전원 차단에 대한 실무 지침입니다.

  • 전원 차단 원칙: 배터리 케이블을 절단하지 않습니다. 현대 차량은 다중 배터리 시스템이거나 배터리 위치가 다양하여 무작정 절단 시 스파크로 인한 화재 위험이 있습니다.
  • 안전한 절차: 가능한 경우 차량 시동을 끄고 키를 빼내어 전기 시스템을 비활성화합니다. 이는 미전개 에어백의 예측 불가능한 작동을 방지하는 데도 중요합니다.
  • 접근 시 주의: 에어백 모듈과 그 전개 경로 사이에 신체 일부를 두지 않도록 주의하며, 차량 안정화(지지대 사용)를 완료한 후에만 환자에게 접근합니다.
  • 보호 장비: 유리 파편, 체액 등으로부터 보호받기 위해 보안경, 장갑 등 개인보호장비를 반드시 착용합니다. 유리 파쇄 시에는 환자의 얼굴과 몸을 보호포로 덮어줍니다.

참고: 외상 환자 관리의 첫 단계는 구조자의 안전 확보이며, 이는 척추 고정 등 핵심 술기 적용을 위한 선행 조건입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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