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 중환자실에서 기계 환기 중인 60세 남성 김OO 환자. 기관내관을 통해 다량의 끈적한 분비물이 고여 있어 산소포화도가 90%로 저하된 상태입니다. 담당 간호사로서 기관 내 흡인을 준비합니다.
1. 흡인 전 사정 및 준비
- 벽걸이형 흡인기의 압력 게이지를 확인하고 성인 기준 100~120mmHg로 설정합니다. 120mmHg를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적절한 크기의 멸균 흡인 카테터를 선택합니다. (기관내관 내경의 1/2 이하 크기 권장)
- 흡인 전 100% 산소로 30~60초간 사전 산소화를 시행하여 저산소증을 예방합니다.
- 멸균 장갑, 멸균 생리식염수, 윤활제 등 필요한 물품을 무균적으로 준비합니다.
2. 흡인 깊이 결정 및 시행
- 얕은 흡인: 카테터를 기관내관 끝까지만 삽입합니다. 기관 점막의 직접적인 접촉을 줄여 미주신경 자극으로 인한 서맥이나 점막 손상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 깊은 흡인: 저항이 느껴질 때까지 삽입 후 1cm 정도 빼서 시행합니다. 기관 분기부 자극으로 인한 심한 기침 반사와 두개내압 상승 위험이 있으므로 신중하게 결정합니다.
- 흡인 시간은 1회당 10~15초를 초과하지 않도록 하고, 음압을 걸기 전에 카테터를 목표 지점까지 삽입합니다.
3. 시술 중 모니터링 및 합병증 예방
- 심박수, 혈압, 산소포화도, 환자의 안색 및 의식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합니다.
- 서맥, 심한 기침, 산소포화도 급격한 저하(85% 미만) 시 즉시 흡인을 중단하고 100% 산소를 공급합니다.
- 흡인 간에는 최소 20~30초 이상의 휴식 시간을 제공하고, 필요시 재산소화를 시행합니다.
- 흡인 압력이 150mmHg를 넘어가면 기관 점막이 카테터 구멍 안으로 빨려 들어가는 현상이 발생하여 조직 손상과 저산소혈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절대 금지합니다.
4. 흡인 후 관리 및 기록
- 흡인 후 분비물의 양, 색깔, 점도, 냄새 등을 관찰하고 기록합니다.
- 환자의 활력징후와 산소포화도가 안정될 때까지 모니터링을 지속합니다.
- 흡인 카테터와 사용한 물품을 적절히 폐기하고, 흡인 일시, 횟수, 환자 반응을 간호기록지에 상세히 기록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