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이 저하된 외상 환자의 구강 내 다량 출혈과 이물질은 즉각적인 생명 위협 상황입니다. 기도 관리의 최우선 원칙은 '보이는 것을 먼저 제거'하여 공기 통로를 확보하는 것입니다.
우선 중재: 구강 내 흡인
- 굴곡형 흡인 카테터(Yankauer)를 이용하여 구강 내 혈액과 이물질을 신속하고 완전하게 제거합니다.
- 흡인은 기도 삽관, 백밸브마스크 환기 등 다른 모든 기도 처치보다 선행되어야 합니다.
- 이물질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양압 환기를 시도하면 이물질이 기관지 깊숙이 밀려 들어가 완전 폐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 경추 손상이 의심되는 외상 환자의 경우, 흡인 중에도 경추 중립 정렬을 유지하기 위해 보조자가 머리를 고정해야 합니다.
- 흡인 후에도 기도 반사가 없는 환자는 즉시 결정적 기도 확보(기관내 삽관)를 준비합니다.
- 흡인 시 무리한 자극은 구역 반사나 두개내압 상승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 깊게 시행합니다.
단계별 기도 관리 프로토콜
- 구강 흡인: Yankauer 카테터로 즉시 구강 내 이물질 제거
- 기도 개방: 하악견인법(Jaw thrust) 또는 두부후굴-하악거상법(Head tilt-chin lift) 적용
- 기도 유지 장치 삽입: 필요시 구인두기도기(OPA) 또는 비인두기도기(NPA) 삽입
- 환기 보조: 백밸브마스크(BVM)로 100% 산소 환기 시작
- 결정적 기도 확보: 기관내 삽관 준비 및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