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상에 의한 좌측 상복부 손상 후 저혈량성 쇼크 징후(빈맥, 저혈압, 창백, 식은땀)와 복부 팽만이 나타난다면 비장 파열을 강력히 의심해야 한다. 비장은 혈액이 풍부한 장기로 파열 시 대량의 복강내출혈이 발생하여 쇼크로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급성 충수염이나 장 폐쇄는 외상과 직접적 연관성이 낮고, 위 천공은 복부 강직이 더 두드러진다. 좌측 상복부 둔상과 쇼크는 비장 손상의 핵심 단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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