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기도 유지(Airway Management)의 기본 술기인
머리기울임-턱들어올리기(Head-tilt/Chin-lift) 방법의 정확한 손 위치와 동작을 묻고 있어요. 의식이 없는 환자는 근육 긴장도가 소실되면서 혀가 뒤로 말려 들어가 기도를 막게 되므로, 가장 먼저 기도를 확보하는 것이 생명을 구하는 첫걸음입니다.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머리기울임-턱들어올리기는 외상이 없는 의식 저하 환자에게 가장 먼저 시행하는 기본 도수 기도 유지법이에요. 핵심은 한 손으로 이마를 눌러 머리를 뒤로 젖히면서(Head-tilt), 다른 손의 검지와 중지 끝을 뼈가 있는 턱뼈(하악골)에 대고 위로 들어 올려(Chin-lift) 혀가 기도를 막는 것을 해소하는 것입니다.
핵심! 절대 턱 아래 말랑말랑한 연부조직을 누르면 안 됩니다. 오히려 기도를 압박하여 폐쇄를 악화시킬 수 있어요.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4번 "한 손으로 이마를 누르고 다른 손의 두 손가락으로 턱뼈를 들어 올린다"가 정답입니다. 2025 한국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에서도 이마를 누르는 손은 머리를 뒤로 젖히고, 턱을 들어 올리는 손은 단단한 뼈 부분(턱뼈)을 손가락으로 받쳐 올리도록 명시하고 있어요. 이 동작은 기도 축을 일직선으로 만들어 주고, 혀뿌리가 인후두부에서 떨어지도록 하여 기도를 효과적으로 개방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보기 1: "양손으로 머리를 옆으로 돌린다"는 것은 기도 개방을 위한 표준 방법이 아닙니다. 머리 돌리기는 기도 유지보다는 이물질 배출을 위한 자세(측위) 변경에 가까워요. 오히려 척추 손상이 있을 경우 추가 손상을 유발할 수 있어 매우 위험합니다.
보기 2: 목뼈(경추) 손상이 의심될 때 가장 우선 적용하는 방법은
혼동 주의! 턱밀어올리기(Jaw-thrust)예요. 머리기울임 동작은 경추를 움직이게 하므로 외상 환자에게는 금기입니다. 이 두 술기의 적응증을 정확히 구분해야 합니다.
보기 3: "턱을 아래로 당겨 고정한다"는 머리기울임-턱들어올리기의 반대 동작이에요. 턱을 아래로 당기면 구강 내 공간이 좁아지고 혀뿌리가 기도를 막게 되어 기도 폐쇄를 유발합니다. 턱은 반드시 '위로' 들어 올려야 합니다.
보기 5: "턱 밑 연부조직을 손가락으로 누른다"는 가장 흔한 실수이자 위험한 행위입니다. 턱 밑의 말랑한 조직을 누르면 그 압력이 그대로 기도로 전달되어 기도를 막을 수 있습니다.
반드시 뼈인 턱뼈(하악골)를 지지하여 들어 올려야 합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기도 유지 방법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선택이 달라집니다. 의식 저하와 외상 여부를 빠르게 평가하여
머리기울임-턱들어올리기와
턱밀어올리기 중 어떤 방법을 적용할지 결정하는 것이 2급 응급구조사의 중요한 현장 판단 능력입니다.
개념 정리:
기도 유지의 기본 원리 - 의식 저하 시 혀뿌리(설근)가 중력에 의해 인두 뒷벽으로 떨어져 기도를 막는 것을 해소하기 위해, 하악골을 전방 이동시켜 혀를 거상시키는 것이 핵심입니다.
한눈에 비교!:
| 구분 | 머리기울임-턱들어올리기 (Head-tilt/Chin-lift) | 턱밀어올리기 (Jaw-thrust) |
|---|
| 적응증 | 외상이 없는 모든 의식 저하 환자 | 경추 손상이 의심되거나 배제할 수 없는 외상 환자 |
| 방법 | 이마를 눌러 머리 뒤로 젖히고, 다른 손으로 턱뼈를 위로 들어 올림 | 머리 움직임 없이 양손으로 하악골 각을 잡고 전방으로 밀어 올림 |
| 주의사항 | 경추 손상 의심 시 절대 금기 | 기도 개방 효과가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으며, 술기가 어려움 |
암기 팁: "외상 없는 사람은 '이마-턱뼈'로 들고, 외상 있는 사람은 '각'을 잡아 민다"로 기억하세요. 머리기울임은 이마(Head-tilt)와 턱뼈(Chin)의 협동!
국시 빈출 포인트: 2급 국가고시에서는 두 가지 기도 유지법의 정확한 손 위치, 적응증과 금기증을 바꿔서 묻는 문제가 매우 자주 출제됩니다. 특히 '외상 환자에게 머리기울임을 했다'는 식의 오답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해요.
기출 변형 주의!: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 턱밀어올리기를 적용할 때 옳은 설명은?"으로 변형될 수 있으며, "기도 유지 시 주의할 점"을 묻는 문제로도 출제됩니다. 항상 환자의 상태(외상 유무)를 먼저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