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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재난
문제

폭발물 테러 현장에서 2급 응급구조사가 환자를 중증도 분류(Triage)할 때 고려해야 할 특성으로 가장 적합한 것은?

해설
폭발 손상은 기전에 따라 분류된다. 일차 폭발 손상은 폭발 시 발생하는 고압의 충격파가 신체에 직접 전달되어 발생하며, 공기-조직 경계면이 있는 폐(폭발성 폐손상)와 귀(고막 파열) 등 속이 빈 장기에 주로 손상을 준다. 이차 손상은 파편에 의한 관통상, 삼차 손상은 폭발풍에 의한 둔상, 사차 손상은 화상 및 유해물질 노출 등이다. 혼동 주의! 폭발 현장에서는 항상 추가 폭발과 건물 붕괴 위험이 존재하므로 현장 안전이 최우선이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화학물질 누출 사고 현장에서 구역을 설정할 때, 오염 가능성이 가장 높아 제한된 인원만 출입할 수 있는 구역의 명칭으로 옳은 것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급 응급구조사] 기본응급처치학총론 문제은행12,9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폭발 손상(Blast Injury)의 기전과 분류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문제예요. 재난 현장에서는 손상 기전을 이해하는 것이 환자 평가의 첫걸음이에요. 폭발 손상은 크게 4가지 기전으로 나뉘며, 각 기전에 따라 주로 손상되는 장기와 양상이 다릅니다.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폭발 손상의 분류를 알아볼게요.
일차(Primary) 폭발 손상: 폭발 시 발생하는 고압의 충격파(Shock wave)가 직접 신체 조직을 통과하며 발생해요. 공기와 조직의 밀도 차이가 큰 경계면, 특히 핵심! 속이 빈 장기(공기-조직 경계면)폐(폭발성 폐손상), 귀(고막 파열), 그리고 위장관에 주로 손상을 줘요. 이 손상은 겉으로 보이는 외상이 거의 없어 '숨은 손상'이라고도 불려요.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보기 3번은 "일차 폭발 손상은 주로 속이 빈 장기인 폐와 귀에 기압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라고 정확히 설명하고 있어요. 충격파가 귀에 도달하면 가장 흔하게 고막 파열이 발생하고, 폐 조직에 도달하면 폐포와 혈관이 손상되는 폭발성 폐손상(Blast lung)을 일으켜 호흡 부전을 초래할 수 있어요. 중증도 분류 시 겉으로 보이는 외상이 없더라도 이 내부 손상을 의심하고 호흡음을 주의 깊게 평가해야 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보기 1번은 일차 손상의 특징을 잘못 서술했어요. 폭발풍에 의해 발생하는 둔상은 주로 삼차(Tertiary) 손상이에요. 또한 일차 손상은 대부분 내부 장기 손상이라 육안으로 식별하기 매우 어렵다는 점이 핵심이에요.
보기 2번은 현장 판단의 우선순위를 혼동하게 해요. 폭발 현장 환자는 일차 손상에 의한 심각한 내부 장기 손상 가능성이 있으므로 '경미한 외상'으로 판단해선 안 돼요. 중증도 분류 후 신속한 평가와 이송이 원칙이며, 현장 처치에만 집중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아요.
보기 4번은 기전을 혼동한 서술이에요. 화상은 폭발의 고열에 의한 사차(Quaternary) 손상이에요. 이차(Secondary) 손상은 폭발물 자체나 주변 잔해가 파편화되어 날아오면서 발생하는 관통상이 주된 기전이랍니다.
보기 5번은 현장 안전 원칙에 완전히 위배돼요. 폭발 현장에서는 추가 폭발(IED 등), 건물 붕괴, 유해물질 노출 위험이 항상 존재해요. 구조대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반드시 개인보호장비(PPE)를 착용해야 해요.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중증도 분류 시, 의식이 있는 환자라도 폭발 현장에 근접했었다면 혼동 주의! 귀에서 피가 나거나(고막 파열 의심), 호흡곤란(폭발성 폐손상 의심)을 호소하는 경우 폭발 거리와 상관없이 내부 장기 손상을 강하게 의심하고 우선순위를 높게(긴급, 적색) 배정해야 해요.
개념 정리:
분류기전주요 손상
일차 (Primary)충격파고막 파열, 폭발성 폐손상, 장 파열
이차 (Secondary)비산 파편관통상, 열상
삼차 (Tertiary)폭발풍(신체 비산)둔상, 골절, 외상성 절단
사차 (Quaternary)기타화상, 유해물질 노출, 건물 붕괴에 의한 압궤 손상

한눈에 비교!: 혼동 주의! 이차 손상의 '비산 파편'과 삼차 손상의 '폭발풍에 의한 신체 비산'을 구분해야 해요. 파편이 날아와 박히는 것은 이차 손상, 사람이 날아가서 부딪히는 것은 삼차 손상이에요.
암기 팁: 폭발 손상의 1, 2, 3, 4차를 '충격(1차) → 파편(2차) → 비산(3차) → 기타(4차)' 순으로 외우면 좋아요. 일차 손상은 '내부 장기', 특히 '속이 빈 장기'를 강조해서 기억하세요.
국시 빈출 포인트: 각 손상 분류에 해당하는 구체적인 장기와 증상을 매칭하는 문제가 매우 자주 출제돼요. 특히 폭발 현장에서 환자의 호흡음 청진과 귀 출혈 확인을 강조하는지 묻는 문제에 주의하세요.
기출 변형 주의!: "폭발 현장에서 의식이 명료하고 걸을 수 있으나, 귀에서 피가 소량 흐르는 환자의 중증도 분류는?" 같은 형태로 변형돼요. 걸을 수 있다고 해서 무조건 경증(녹색)이 아니라, 고막 파열이라는 일차 폭발 손상의 증거가 있으므로 긴급(적색)으로 상향 조정해야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현장 실무 가이드 현장 시나리오 (Scenario): 대규모 행사장에서 폭발물 테러가 발생한 상황이에요. 당신은 2급 응급구조사로서 첫 진입 구조팀에 포함되어 현장에 도착했어요. 수십 명의 환자가 바닥에 쓰러져 있거나 걸어 다니며 혼란스러운 상태입니다. 폭발 반경 20m 이내에 있던 한 환자는 겉보기에는 큰 외상 없이 걸어 다니고 있지만, 귀에서 피가 흐르고 있고 "숨쉬기가 조금 불편하다"고 호소하고 있어요. 현장 판단 및 대응 (Assessment & Action):
1. 안전 확인: 가장 먼저 현장 지휘관의 통제에 따라 추가 폭발물(IED) 여부와 건물 붕괴 위험을 확인해요. 절대 안전이 확인되지 않은 위험 지역에 단독으로 진입해서는 안 돼요.
2. 신속한 분류: START 또는 SALT 방법을 이용해 중증도 분류를 실시해요. 걸어 다니는 환자를 볼 때, 보행 능력만으로 경증(녹색)으로 바로 분류하면 안 돼요. 귀 출혈(고막 파열 의심)이나 호흡 곤란 호소는 일차 폭발 손상의 핵심 지표이므로, 호흡수를 확인하고 즉시 긴급(적색)으로 상향 분류해야 해요.
3. 처치 우선순위: 폭발성 폐손상(Blast lung)이 의심되므로 기도를 유지하고 고농도 산소를 투여해요. 2급 응급구조사로서 청진하여 호흡음의 이상(수포음, 호흡음 감소)을 확인하고, 순환 평가를 위해 맥박을 체크하며 쇼크 증상이 있는지 감시해요. 양압 환기(백밸브마스크)는 기흉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의료지도에 따라 신중하게 시행해야 해요. 주의사항 (Precautions): 폭발 현장은 이차적 재해(추가 폭발, 건물 붕괴, 유해가스)의 위험이 상존하므로 개인보호장비(PPE)의 헬멧, 방탄복, 장갑, 마스크 착용은 필수예요. 또한, 2급 응급구조사는 현장에서 폭발성 폐손상이 의심되는 환자에게 무리한 수액 주입이나 전문 기도 삽관을 할 수 없으므로, 신속히 의료지도에 연락하거나 상급 의료기관으로 빠른 이송을 준비해야 해요. 이송 중에도 호흡과 순환 상태의 변화를 지속해서 감시해야 합니다.
현장 처치 프로토콜: 현장 안전 확보 → PPE 착용 → 중증도 분류(Triage) → (일차 손상 의심 환자 발견 시) 기도 개방 및 호흡 평가 → 고농도 산소 투여 → 외부 출혈 통제 → 신속 이송 준비 → 이송 중 지속적 경과 관찰
선배 응급구조사의 한마디: "폭발 현장에서 '걸을 수 있고 말하는 환자'가 가장 속기 쉬워요. '고막이 터졌다 = 폐도 다쳤을 수 있다'라고 생각하고, 호흡음과 호흡수를 절대 놓치지 마세요. 겉으로 멀쩡해 보이는 환자일수록 폐는 조용히 나빠지고 있을 수 있어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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