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체온 상승 시 우리 몸이 열을 발산하기 위해 어떤 생리적 변화를 일으키는지 묻고 있어요.
핵심! 체온이 오르면 열을 밖으로 내보내기 위해
말초혈관은 확장(Vasodilation)됩니다. 혈관이 확장되어 피부 가까이로 따뜻한 피가 많이 흐르면, 열이 피부를 통해 체외로 더 잘 빠져나가게 되죠. 따라서
"말초혈관이 수축한다"는 설명은 명백히 틀린 내용이에요.
1.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우리 몸의
체온 조절 중추는 시상하부(Hypothalamus)예요. 체온이 올라가면 시상하부는
열 발산(Heat loss) 기전을 작동시키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피부의 혈관 확장과 땀 분비(발한) 증가입니다. 반대로 체온이 내려가면
열 보존(Heat conservation)을 위해 말초혈관을 수축시키고 떨림(shivering)을 유발해 열 생산을 늘리죠.
2.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정답은 2번이에요.
체온 상승 → 열 발산 필요 → 말초혈관 확장 및 발한이라는 일련의 생리적 흐름에서, 혈관 수축은 정반대 기전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체온 하강 시 나타나는 반응으로, 두 기전을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3.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1번: 체온이 1도 상승하면 심박수가 분당 약 10회 증가하는 것은 맞습니다. 이는 대사율 증가에 따른 산소 요구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현상이에요.
3번: 체온이 오르면 세포의 화학 반응 속도가 빨라져
기초 대사율(BMR)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산소 소비량과 이산화탄소 생산이 함께 증가하는 것은 정상적인 생리 반응입니다.
4번: 고체온 상태에서는 발한과 빠른 호흡(빈호흡)을 통해 체액이 과도하게 소실될 수 있어요. 땀과 함께 전해질도 빠져나가므로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이 초래될 수 있습니다.
혼동 주의! 발한은 열 발산의 핵심 기전이지만, 과도할 경우 체액과 전해질 손실이라는 부작용을 낳습니다.
5번: 체온 상승은 반트 호프 법칙에 따라 세포 내 효소 반응 속도를 높여 기초 대사율을 증가시키는 것이 맞습니다.
4.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체온 상승의 원인은 크게 감염 등에 의한
발열(Fever)과, 열 생산이 열 발산을 초과해 발생하는
고체온증(Hyperthermia)으로 나뉩니다. 발열은 시상하부의 설정 온도가 재조정되는 것이지만, 열사병과 같은 고체온증은 설정 온도는 정상인데 체온 조절 능력의 한계를 넘어선 상태를 말해요. 이 둘의 발생 기전과 응급 처치가 다르므로 반드시 구별해야 합니다.
개념 정리
체온 상승 시 생리적 변화: 말초혈관 확장(피부 홍조), 발한 증가, 심박수 증가(1도당 약 10회/분), 호흡수 증가, 기초 대사율 증가, 산소 소비량 증가
체온 하강 시 생리적 변화: 말초혈관 수축(피부 창백), 발한 감소, 오한 및 전율(떨림), 기초 대사율 증가(열 생산 목적)
한눈에 비교!
| 구분 | 체온 상승 시 | 체온 하강 시 |
|---|
| 말초혈관 | 확장 (열 발산 증가) | 수축 (열 보존) |
| 땀 분비 | 증가 (증발을 통한 열 발산) | 감소 |
| 골격근 | 이완 | 수축 (전율, 열 생산 증가) |
| 심박수 | 증가 | 초기 증가 후 체온 하강 지속 시 서맥 가능 |
암기 팁
더울 때 '확' 풀어지고, 추울 때 '움츠러든다'고 생각하세요. 체온이 오르면 혈관이 '확'장되어 열을 내보내고, 체온이 내려가면 혈관이 '움츠러들어(수축)' 열을 지킵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체온 상승과 하강 시 말초혈관의 변화는 매년 단골 출제 개념입니다. 심박수 증가(1도당 10회)와 같은 구체적인 수치, 그리고 발한과 전율 같은 생리 현상을 뒤섞어 정답을 찾는 문제가 자주 나와요.
기출 변형 주의!
'체온 상승에 따른 생리적 변화로 옳은 것을 모두 고르시오' 형태로 출제될 수 있습니다. 말초혈관 확장, 심박수 증가, 발한 증가, 대사율 증가 등 여러 가지 옳은 지문을 정확히 구별해낼 수 있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