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야토병(Tularemia)의 원인균인
Francisella tularensis (프란시셀라 툴라렌시스)의 특징적인 배양 조건과 역학적 특성을 묻고 있어요.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Francisella tularensis는 그람음성 작은 구간균(Gram-negative coccobacillus)으로,
cysteine (시스테인)과 같은 sulfhydryl group (설프하이드릴기) 화합물을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특징이 있어요. 이 균은 일반 배지에서는 잘 자라지 못하고, cysteine이 강화된 특수 배지(예: cysteine heart agar)에서만 증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감염 경로가 매우 특이하여 감염된
토끼, 다람쥐 등 야생동물을 만지거나
진드기(Tick)에 물려 감염되는 대표적인 인수공통감염병(Zoonosis)입니다. 이처럼 '야토병', '토끼·진드기 노출', 'cysteine 요구성'은 모두
Francisella tularensis를 가리키는 결정적인 단서예요.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①번
Francisella tularensis는 국내에서 생물테러감염병 고위험병원체로도 분류되며, 미생물검사실에서는 의심되는 환자의 검체(혈액, 객담, 조직 등)를 다룰 때
생물안전 2등급(Biosafety Level 2, BSL-2) 이상의 시설에서 작업해야 합니다. 배양 시 반드시 cysteine이 첨가된 배지를 사용해야 하며, 증식 속도가 느려 배양 기간을 충분히 두어야 해요.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 각 보기의 균들은 모두 특정 배양 조건이나 임상 양상을 가지므로 서로 혼동하기 쉬워요.
②번
HACEK group은
아구창균 감염(심내막염 원인균)으로, 느리게 자라는 그람음성균 그룹이지만 cysteine 요구성은 없습니다.
③번
Bartonella henselae는 고양이 할큄병(Cat-scratch disease)의 원인균으로,
혈액한천배지(Blood Agar Plate)에서 5% CO₂ 조건에서 배양하며, cysteine 요구성은 없습니다.
④번
Bordetella pertussis는 백일해(Whooping cough) 원인균으로,
Bordet-Gengou 배지 또는 Regan-Lowe 배지를 사용하며, cysteine 요구성은 없습니다.
⑤번
Kingella kingae는 HACEK 그룹에 속하는 균으로, 어린 소아의 골관절 감염을 주로 일으키며 혈액한천배지에서 증식 가능하지만 cysteine 요구성은 없습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Francisella tularensis는 혈청학적 진단(미세응집법)이나 분자진단(PCR)으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배양 시 검사실 감염(Laboratory-acquired infection) 위험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며, 정도관리 측면에서는 cysteine 배지의 성능 확인(Quality Control)을 위해 정도관리 균주(예: F. tularensis ATCC 6223)를 병행하여 배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념 정리
| 특징 | Francisella tularensis | 비고 |
|---|
| 요구성 | 핵심! Cysteine (시스테인) 필수 요구 | Cysteine heart agar 등 사용 |
| 감염 경로 | 토끼, 진드기, 다람쥐 등 야생동물 접촉/흡혈 | 인수공통감염병, 실험실 감염 주의 |
| 주요 질환 | 야토병(Tularemia) | 궤양샘형, 폐렴형, 장티푸스형 등 |
| 위험도 | 고위험병원체 (생물테러감염병) | BSL-2 이상 시설 필수 |
한눈에 비교!
| 구분 | Francisella tularensis | HACEK Group (예: Kingella) | Bartonella henselae |
|---|
| 주요 감염 | 야토병 (토끼·진드기) | 심내막염 (느린 증식) | 고양이 할큄병 (림프절염) |
| 배양 특수성 | 핵심! Cysteine 필수 요구 | 일반 배지에서 자라지만 증식이 느림 | 5% CO₂, 혈액배지에서 배양 (까다로움) |
핵심 검사 포인트
- 검체 채취 후 신속한 배양이 중요하며, cysteine이 첨가된 배지에 접종해야 해요.
-
절대 금지! 일반 배지에만 접종하면 균이 전혀 자라지 않아 위음성(False Negative)을 초래할 수 있어요.
- 배양된 집락은 그람염색에서 매우 작은 그람음성 구간균으로 관찰됩니다.
암기 팁
야생 '
토끼'에서 감염되는 '
야토병' =
F. tularensis → '
tularensis'에 '토끼(tula)'의 느낌을 연상하면 기억하기 쉬워요! Cysteine은 '씨~스테인'이라 읽으며, 야토병의 '야생성'과 '씨(Cy)'를 연결지어 보세요.
국시 빈출 포인트
임상병리사 국가고시에서는
Francisella tularensis의
cysteine 요구성과
감염 경로(토끼, 진드기)는 거의 세트처럼 출제됩니다. 다른 배양 특이성을 가진 균주들(HACEK, Bartonella, Legionella 등)과 함께 비교하는 문제가 빈출이니 표로 정리해서 학습하세요.
기출 변형 주의!
단순히 cysteine 요구성을 묻는 것을 넘어, '야토병 의심 환자의 림프절 조직을 생검하여 배양검사를 의뢰받았을 때 임상병리사가 선택해야 할 가장 적절한 배지'를 묻는 사례형 문제로 변형될 수 있습니다. 또한, 배양 중 검사실 감염 예방을 위한 생물안전 수칙도 함께 물어볼 수 있으니
BSL-2 등급 시설 기준과 개인보호구 착용에 대한 내용도 꼭 함께 숙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