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ST분절 상승 심근경색(STEMI)이 의심되는 환자에게 응급구조사가 현장에서 시행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초기 응급처치를 판단하는 문제입니다. 제시된 심전도 소견(ST분절 상승)과 임상 증상(지속적인 흉통, 식은땀)은 STEMI를 강력히 시사합니다. STEMI 의심 환자에게 가장 우선적으로 시행해야 할 처치는 항혈소판제 투여로, 응급구조사는 의사의 직접 지시(Online Medical Direction) 없이도 아스피린 300mg을 씹어서 복용시키는 것이 표준 지침입니다. 또한, 산소포화도 95%는 정상 범위에 가까우므로 일률적인 고농도 산소 투여의 적응증은 아니지만, 급성 심근경색 환자에게 심근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저유량 산소를 투여할 수 있습니다. 다른 선택지들은 의사의 지시나 추가적인 평가가 필요하거나, 권장되지 않는 처치입니다.
오답 분석
STEMI에서 초기 약물 치료의 핵심은 MONA(Morphine, Oxygen, Nitroglycerin, Aspirin)로 기억되지만, 응급구조사 현장 처치 지침에서는 실행 가능 여부가 다릅니다. 니트로글리세린은 혈압 저하나 우심실 경색 가능성을 배제한 후 의사의 지시 하에 신중히 투여해야 하며, 모르핀은 의사의 처방이 필수적입니다. 심폐소생술과 제세동은 심정지 상황에서 시행하는 처치로, 현재 환자는 의식이 있고 맥박이 유지되고 있어 적응증이 아닙니다.
핵심 개념 정리
구분
처치
응급구조사 현장 적용
A (Aspirin)
아스피린 300mg 씹어서 복용
즉시 시행 가능 (필수)
O (Oxygen)
산소 투여 (SpO2 < 90% or 호흡곤란)
상태 평가 후 시행
N (Nitroglycerin)
니트로글리세린 설하 투여
의사 지시 필수, 금기 확인
M (Morphine)
모르핀 정맥 투여
의사 처방 필수 (불가)
응급구조사가 STEMI 의심 환자에게 아스피린을 투여할 때는 반드시 알레르기 병력, 활동성 위장관 출혈 등의 금기 사항을 확인해야 합니다. 니트로글리세린은 혈압이 90mmHg 미만이거나, 우심실 경색이 의심되는 경우(V4R ST분절 상승) 절대 투여 금기입니다. 산소는 목표 산소포화도를 94% 이상으로 유지하도록 적정 투여하며, 과도한 산소 투여는 오히려 관상동맥을 수축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