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주요 병원균의 전파 경로를 정확히 구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감염병 관리는 전파 경로를 차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각 병원균의 특징적인 전파 방식을 아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파상풍균은 그람 양성 간균으로, 아포를 형성하여 토양, 먼지 등 환경에 널리 존재합니다. 오염된 물체에 찔리거나 깊은 상처를 통해 아포가 체내로 침입하며, 혐기성 조건에서 발아하여 신경독소를 생성합니다. 따라서 상처를 통한 직접 접촉이 주된 전파 경로입니다. 나머지 선택지는 전파 경로가 잘못 연결된 전형적인 오답입니다.
구분
인플루엔자
B형간염
결핵
말라리아
파상풍
주요 전파 경로
비말
혈액/체액
공기(비말핵)
매개체(모기)
상처 접촉
오답 보기
혈액
분변-경구
간접 접촉
비말
-
임상 실무 가이드파상풍 예방접종은 Td 또는 Tdap으로 시행하며, 10년마다 추가 접종이 권고됩니다. 특히 깊은 상처나 오염된 상처를 입은 환자의 경우, 마지막 접종 후 5년이 지났다면 추가 접종과 함께 필요 시 파상풍 면역글로불린을 투여해야 합니다. 상처를 통해 흙이나 녹슨 금속에 의한 외상력이 있다면 반드시 파상풍 예방 조치를 확인해야 합니다.
비말 감염 — 기침이나 재채기 시 튀어나오는 5μm 이상의 입자에 병원체가 포함되어 상대방의 점막에 직접 부딪혀 전파되는 방식. 인플루엔자, 백일해 등이 이에 속하며, 비말은 공기 중에 오래 부유하지 못하고 1~2m 이내로 이동 후 빠르게 낙하한다.
공기매개 감염 — 비말핵이라 불리는 5μm 이하의 작은 입자에 병원체가 포함되어 공기 중에 장시간 부유하며 먼 거리까지 전파되는 방식. 결핵, 홍역, 수두 등이 대표적이며, 음압 격리실과 N95 마스크 등 특별한 감염 관리가 필요하다.
아포 — 세균이 건조, 고온, 방사선, 화학 약품 등 극한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 형성하는 휴면 상태의 구조물. 파상풍균, 보툴리누스균, 탄저균 등이 형성하며, 일반적인 소독제에 저항성이 높아 고압증기멸균이 필요하다.
분변-경구 경로 — 병원체가 감염자의 대변에 포함되어 배출된 후,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을 통해 다른 사람의 입으로 들어가 감염되는 전파 방식. A형 간염, 콜레라, 소아마비 등이 이 경로로 전파되며, 개인위생과 식수 관리가 예방의 핵심이다.
비경구 감염 — 소화관을 통한 경구 감염이 아닌, 피부나 점막의 상처, 주사바늘 찔림, 수혈 등 직접 혈류로 병원체가 침입하는 경로를 통칭하는 용어. B형/C형 간염, HIV, 파상풍 등이 이에 해당하며, 의료기관에서의 바늘 찔림 사고 예방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