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달팽이관(Cochlea) 내부에 위치한
코르티기관(Organ of Corti)의 미세 구조와 청각 변환 기능에 대한 이해를 묻고 있어요.
문제에서 제시된 "
달팽이관 바닥막 위에서 속·바깥털세포와 지지세포가 덮개막 아래 배열"된다는 소견은 청각의 감각 상피인
코르티기관(Organ of Corti)의 전형적인 조직학적 특징입니다. 이 기관의 핵심 기능은 음파에 의해 발생한 기저막(Basilar Membrane)의 진동을 털세포(Hair Cell)의 섬모가 덮개막(Tectorial Membrane)과 접촉하며 발생시키는 전단 운동을 통해 전기적 신호로 바꾸는
기계-전기 변환(Mechanoelectrical Transduction)이에요.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혼동 주의! ①번 선택지는 전정기관(Vestibular Apparatus) 중
타원주머니(Utricle)와 둥근주머니(Saccule)의 기능을 설명한 것입니다. 이 구조물들은 선가속도(Linear Acceleration)와 중력(Gravity)을 감지하는 평형 감각 기관이지 청각 기관이 아니에요.
②번 선택지는 눈의
각막(Cornea)의 투명성에 대한 설명입니다. 각막의 콜라겐 섬유가 규칙적으로 배열되어 빛의 산란을 최소화하는 특징을 말하고 있어요.
③번 선택지는 망막(Retina)의
원추세포(Cone Cell) 기능입니다. 밝은 빛(Photopic Vision)에서 높은 시력과 색각(Color Vision)을 담당하는 세포로, 코르티기관과는 전혀 다른 감각 기관이에요.
④번 선택지는 망막의
망막색소상피(Retinal Pigment Epithelium, RPE)의 기능입니다. 산란광을 흡수하고 시세포 바깥분절을 포식(Phagocytosis)하며 시각 주기(Visual Cycle)를 지원하는 역할을 해요.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내이(Inner Ear)는 크게 청각을 담당하는 달팽이관(Cochlea)과 평형 감각을 담당하는 전정기관(Vestibular Apparatus)으로 나뉩니다. 전정기관은 다시 반고리관(Semicircular Canals)이 회전 가속도(Angular Acceleration)를, 이석기관(Otolith Organs; 타원주머니와 둥근주머니)이 선가속도와 중력을 감지합니다. 소리의 증폭과 주파수 변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바깥털세포(Outer Hair Cell)와 실제 신호를 뇌로 전달하는 속털세포(Inner Hair Cell)의 역할 차이도 함께 알아두면 좋아요.
개념 정리
코르티기관(Organ of Corti)의 소리 변환 과정: 음파 → 고막 진동 → 이소골(청소골, Ossicles) 증폭 → 달팽이관 내 림프액 진동 → 기저막(Basilar Membrane)의 위아래 진동 → 털세포의 섬모가 덮개막(Tectorial Membrane)에 접촉 → 이온 통로 개폐 → 전기적 신호(활동전위) 발생 → 청신경을 통해 대뇌 청각 피질로 전달
한눈에 비교!
| 구조물 | 위치 | 주요 기능 | 감지 자극 |
|---|
| 코르티기관 | 달팽이관 기저막 | 소리 진동을 전기 신호로 변환 | 음파(청각) |
| 반고리관 | 내이 전정기관 | 머리 회전 감지 | 회전 가속도(평형) |
| 이석기관(타원/둥근주머니) | 내이 전정기관 | 머리 기울기, 직선 움직임 감지 | 선가속도, 중력(평형) |
핵심 검사 포인트
임상생리학 검사에서 청력 검사(순음청력검사, PTA)와 평형 기능 검사(전정유발근전위, VEMP; 비디오두부충동검사, vHIT)는 평가하는 해부학적 구조가 다릅니다.
핵심! 청력 검사는 달팽이관과 청신경의 기능을, 평형 기능 검사는 전정기관(반고리관 및 이석기관)의 기능을 주로 평가합니다. 검사 의뢰서에서 환자의 증상(어지럼증 vs 난청)을 반드시 확인하고 적절한 검사를 연결해야 해요.
암기 팁
"
코르티 기저에 털 덮개, 소리 진동 전기로!" → 코르티기관은 기저막(Basilar) 위에 위치하고, 털세포(Hair Cell) 위에 덮개막(Tectorial)이 덮여 있는 구조에서 소리 진동을 전기 신호로 바꾼다고 외우세요. 평형은 "반고리(회전) 돌고 타원/둥근(중력) 굴러!"로 암기해 보세요.
국시 빈출 포인트
국가고시에서 코르티기관은 청각의 감각 수용기라는 점과 함께, 각 구성 세포(속털세포, 바깥털세포)의 역할 차이를 묻는 문제가 자주 출제돼요. 특히 바깥털세포의 능동적인 수축과 이완이 소리 증폭과 주파수 선택성에 기여한다는 사실은 중요합니다. 전정기관 감각 수용기와의 해부학적, 기능적 비교 문제도 빈출되니 꼭 표로 정리해두세요.
기출 변형 주의!
단순히 "소리를 전기 신호로 바꾸는 기관"이라는 지식을 넘어, "바깥털세포의 손상 시 청력 역치(Threshold) 상승과 주파수 선택성 저하"와 같은 생리적 결과를 묻는 사례형 문제로 출제될 수 있어요. 또는 노화성 난청(Presbycusis)의 조직학적 소견으로 기저막 내 코르티기관의 퇴행성 변화를 제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