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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액 산염기 적정
문제

25°C에서 이양성자산 H₂A의 Ka₁ = 1.0 × 10⁻³, Ka₂ = 1.0 × 10⁻⁷이다. 0.10 M H₂A 수용액에서 [A²⁻]를 계산한 것으로 가장 옳은 것은? (단, 계산 과정에서 필요한 근사를 적용할 것)

근사 조건 안내:
Ka₁ ≫ Ka₂이므로 [H⁺]와 [HA⁻]는 1차 해리만으로 근사 가능
Ka₂ = [H⁺][A²⁻]/[HA⁻] 식 활용
[H⁺] ≈ √(Ka₁ × C) 근사 적용
해설
단계별 계산:

1단계: 1차 해리에서 [H⁺] 근사
[H⁺] ≈ √(Ka₁ × C) = √(1.0×10⁻³ × 0.10) = √(1.0×10⁻⁴) = 1.0×10⁻² M

2단계: [HA⁻] 근사
1차 해리에서 [HA⁻] ≈ [H⁺] = 1.0×10⁻² M (Ka₁ ≫ Ka₂이므로 2차 해리 기여 무시)

3단계: Ka₂ 식에서 [A²⁻] 계산
Ka₂ = [H⁺][A²⁻]/[HA⁻]
[A²⁻] = Ka₂ × [HA⁻]/[H⁺] = (1.0×10⁻⁷ × 1.0×10⁻²)/(1.0×10⁻²) = 1.0×10⁻⁷ M

핵심: [H⁺] ≈ [HA⁻]이므로 [A²⁻] = Ka₂ = 1.0×10⁻⁷ M
이것은 이양성자산에서 [A²⁻] ≈ Ka₂ (Ka₁ ≫ Ka₂ 조건)라는 중요한 결론이다.

오답 분석:
2번(3.2×10⁻⁶): [H⁺] 계산 오류 또는 Ka₁·Ka₂ 혼용 오류
3번(1.0×10⁻⁵): Ka₁/Ka₂ 혼동 또는 근사 오류
4번(5.0×10⁻⁷): [HA⁻]/[H⁺] = 0.5로 잘못 계산
5번(1.0×10⁻⁶): Ka₂ × 10 등 잘못된 스케일링
같은 주제 다음 문제25°C에서 0.1 M 아세트산(acetic acid, Ka = 1.8 × 10⁻⁵) 수용액의 pH를 구하면?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이양성자산(Diprotic acid) H₂A의 수용액에서 2차 해리종인 A²⁻의 평형 농도를 계산하는 분석화학 문제예요. 핵심! Ka₁과 Ka₂의 차이가 매우 클 때(Ka₁ ≫ Ka₂), 용액 내 [H⁺]와 [HA⁻]는 주로 1차 해리에 의해 결정된다는 근사가 중요해요.

1.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이양성자산(Diprotic Acid)은 두 단계로 해리되는 산이에요. 주어진 조건처럼 Ka₁(1.0 × 10⁻³)이 Ka₂(1.0 × 10⁻⁷)보다 10,000배나 크기 때문에, 첫 번째 해리(H₂A → H⁺ + HA⁻)가 두 번째 해리(HA⁻ → H⁺ + A²⁻)보다 훨씬 우세하게 일어나요. 따라서 용액의 [H⁺]는 거의 1차 해리만으로 결정된다고 근사할 수 있어요. 이 근사가 없으면 2차 방정식을 풀어야 해서 계산이 복잡해져요.

2.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계산 과정을 따라가 보면 아주 간단한 결론에 도달해요.
단계별 계산:
1단계: [H⁺] 근사
강의 첫 해리만 고려하면, [H⁺] ≈ √(Ka₁ × C)예요.
[H⁺] ≈ √(1.0 × 10⁻³ × 0.10) = √(1.0 × 10⁻⁴) = 1.0 × 10⁻² M
2단계: [HA⁻] 근사
1차 해리에서 H₂A가 해리되어 H⁺와 HA⁻가 1:1로 생성되므로, 2차 해리에 의한 HA⁻의 소모를 무시하면 [HA⁻] ≈ [H⁺] = 1.0 × 10⁻² M이에요.
3단계: Ka₂ 식으로 [A²⁻] 계산
Ka₂ = [H⁺][A²⁻] / [HA⁻] 식에 위에서 구한 값을 대입해요.
1.0 × 10⁻⁷ = (1.0 × 10⁻²) × [A²⁻] / (1.0 × 10⁻²)
따라서, [A²⁻] = 1.0 × 10⁻⁷ M이에요.
결국 Ka₁ ≫ Ka₂인 조건에서는 2차 해리종의 농도 [A²⁻]가 Ka₂ 값과 거의 같다는 중요한 원리를 알 수 있어요.

3.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 1.0 × 10⁻⁵ M: Ka₁과 Ka₂의 값을 혼동하거나, [H⁺] 계산 시 근사식을 잘못 적용하여 얻을 수 있는 값이에요.
혼동 주의! 1.0 × 10⁻⁶ M: Ka₂ 값에 10을 곱하거나, [HA⁻]/[H⁺] 비율을 잘못 계산한 경우 나올 수 있는 오답이에요.
혼동 주의! 3.2 × 10⁻⁶ M: [H⁺]를 정확하게 계산하지 않고, Ka₁과 Ka₂를 혼합하여 사용했을 때 발생하는 대표적인 계산 오류예요.
혼동 주의! 5.0 × 10⁻⁷ M: [H⁺]를 올바르게 구했지만, Ka₂ 식에서 [HA⁻]와 [H⁺]의 비율을 0.5로 잘못 대입하여 얻은 결과예요.

4.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이러한 근사는 약산의 pH 계산이나 완충 용액(Buffer Solution)의 pH 계산에서도 자주 사용돼요. 특히 약학에서는 약물의 이온화(Ionization) 정도가 약물의 흡수와 분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pH와 pKa에 따른 약물의 존재 형태(비이온형 vs 이온형)를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이에요. Henderson-Hasselbalch 방정식과 함께 이 해리 평형 개념은 약제학과 약동학의 기초가 돼요. 개념 정리: 이양성자산 H₂A의 해리 평형에서 Ka₁ ≫ Ka₂인 경우, [A²⁻]는 초기 산 농도와 무관하게 Ka₂ 값에 수렴해요. 이는 1차 해리에 의해 생성된 [H⁺]와 [HA⁻]가 서로 같아 Ka₂ 식에서 소거되기 때문이에요. (Ka₂ = [H⁺][A²⁻]/[HA⁻] → [A²⁻] = Ka₂)
한눈에 비교!:
구분1차 해리 (H₂A)2차 해리 (HA⁻)
해리 상수Ka₁ = 1.0 × 10⁻³Ka₂ = 1.0 × 10⁻⁷
주요 생성물H⁺, HA⁻H⁺, A²⁻
용액 내 농도[HA⁻] ≈ [H⁺] ≈ 1.0 × 10⁻² M[A²⁻] = Ka₂ = 1.0 × 10⁻⁷ M

약리기전 포인트: 약물 분자는 특정 pKa 값을 가지며, 체액의 pH 환경에 따라 이온화 정도가 달라져 세포막 투과도에 영향을 줘요. 예를 들어, 위장관에서 약염기성 약물은 낮은 pH에서 이온화되어 흡수가 잘 안 되는 반면, 약산성 약물은 비이온형으로 존재하여 흡수가 용이해요. 이러한 원리를 pH-분배 가설(pH-partition hypothesis)이라고 해요.
암기 팁: "Ka₁이 Ka₂보다 훨씬 크면, 둘째 아들(A²⁻)의 농도는 둘째 Ka(Ka₂) 값과 같다!"라고 연상해 보세요.
국시 빈출 포인트: 약사 국가고시에서 단순한 산-염기 평형 계산보다는, 이 원리를 약물의 용해도(Solubility), 흡수(Absorption), 분배 계수(Partition coefficient)와 연결 지어 묻는 문제가 자주 출제돼요. 특히 주사제의 pH 조절이나 점안제의 완충 능력과 관련된 문제에서 산-염기 평형 계산이 필수적으로 등장해요.
기출 변형 주의!: 단순히 [A²⁻]를 계산하는 문제에서 나아가, "H₂A 용액에 강산이나 강염기를 첨가했을 때 완충 능력이 최대가 되는 pH는 얼마인가?" 또는 "특정 pH에서 각 화학종(H₂A, HA⁻, A²⁻)의 분율은 어떻게 되는가?"와 같은 형태로 응용되어 출제될 수 있어요.

임상 시나리오

약국/임상 실무 가이드 - 임상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병원 약제부에서 무균 조제를 하고 있어요. 반코마이신(Vancomycin) 주사액을 생리식염수에 희석하려고 하는데, 반코마이신은 여러 pKa 값을 가진 복잡한 분자예요. 최종 조제된 주사액의 pH가 변하면 용해도가 낮아져 침전이 생길 위험이 있어요. 이때 약물의 해리 평형과 pH의 관계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으면, 조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배합 변화(Incompatibility)를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어요. - 복약지도 및 중재 전략 (Counseling & Intervention): 환자에게 경구용 약물을 조제하면서 "이 약은 식사와 함께 드셔야 위장 장애를 줄일 수 있어요" 또는 "이 약은 빈속에 드셔야 흡수가 더 잘 돼요"라고 설명하는 순간에도 약물의 이온화 원리가 적용돼요. 핵심!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와 같은 약산성 약물은 식사와 함께 복용하면 위 내 pH가 높아져 약물의 이온화가 증가하고, 이는 위 점막에 대한 직접적인 자극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반대로, 흡수를 빠르게 해야 하는 일부 약물은 빈속 복용을 권장하는 식으로, 산-염기 평형 지식이 복약지도에 직접 연결돼요. -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신기능이 저하된 환자에게 메트포르민(Metformin)을 처방할 때는 젖산산증(Lactic acidosis) 위험 때문에 신중해야 해요. 이는 체내 산-염기 평형이 약물에 의해 어떻게 무너질 수 있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예시예요. 약사는 검사실 수치를 통해 환자의 산-염기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처방의에게 용량 조절을 권고하는 중재 역할을 해야 해요.
복약지도 프로토콜: "이 약은 물리화학적 특성상 위산에 의해 분해될 수 있으므로 장용정(Enteric-coated tablet)으로 제조되어 장에서 녹도록 설계되었어요. 따라서 절대 씹거나 부수지 말고 물과 함께 통째로 삼켜야 해요."
선배 약사의 한마디: "산-염기 평형과 이온화 개념은 단순히 분석화학 시험 문제로 끝나는 게 아니에요. 약이 체내에서 어디로 가고, 어떻게 작용하고, 어떻게 배설되는지를 결정하는 근본 원리예요. 이 기초를 탄탄히 다져놓으면, 복잡한 약동학 파라미터와 약물상호작용도 훨씬 쉽게 이해할 수 있답니다. 약사 국가고시를 준비하며 '왜'라는 질문을 계속 던져 보세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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