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의용곤충학(Medical Entomology)에서 중요한
흡혈성 곤충(Blood-sucking Insect)의 형태학적 특징을 묻고 있어요. 흡혈성 곤충은 숙주의 피부를 뚫고 혈액을 섭취해야 하기 때문에, 이에 특화된
구기(Mouthpart) 구조를 갖는 것이 가장 핵심적인 특징입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모기, 빈대, 벼룩, 이(Louse), 먹파리(Black fly), 등에(Horse fly)와 같은 흡혈성 절지동물은 숙주의 혈관을 찾아 피부를 뚫고 혈액을 빨아들일 수 있도록
구기가 긴 바늘 모양의 자침형(Piercing-sucking type) 또는 스펀지처럼 생긴 흡관형(Sponging-sucking type)으로 발달되어 있어요.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번: 흡혈성 곤충은 숙주를 찾기 위해 오히려
더듬이(Antenna)가 매우 발달하여 후각, 촉각, 온도 감지 등의 감각 기능이 뛰어납니다. 더듬이가 퇴화했다는 설명은 틀렸어요.
②번: 날개가 2쌍 모두 단단한 딱지날개로 변형된 것은
딱정벌레목(Coleoptera) 곤충의 특징입니다. 모기는 1쌍의 막질 날개만 있고, 파리류는 뒷날개가 퇴화했어요.
③번: 입틀이 저작형(씹는형)으로 발달한 것은 바퀴벌레, 메뚜기, 딱정벌레 유충과 같이 먹이를 씹어 먹는 곤충의 특징입니다.
④번: 다리가 퇴화하여 뛰어다닌다는 설명은 모순적입니다. 흡혈성 곤충은 대부분 숙주에 접근하기 위해 걷거나 날 수 있도록 다리가 잘 발달되어 있어요.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흡혈성 곤충은 기생충을 매개하는 중요한
매개체(Vector)입니다. 모기는 말라리아(Plasmodium), 사상충(Filaria), 일본뇌염바이러스(Japanese encephalitis virus) 등을, 벼룩은 발진열(Rickettsia typhi) 등을 매개해요. 숙주를 찾는 흡혈 습성과 구기 구조를 연결해서 이해하면 감염경로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개념 정리
| 구분 | 구기 형태 | 대표 곤충 |
|---|
| 흡혈성 곤충 | 자침형(Piercing-sucking) 또는 흡관형(Sponging-sucking) | 모기, 빈대, 벼룩, 이, 등에 |
| 비흡혈성 곤충 (씹는형) | 저작형(Chewing type) | 바퀴, 메뚜기, 딱정벌레 유충 |
한눈에 비교!
혼동 주의! 자침형 구기(Piercing-sucking Mouthpart) vs
저작형 구기(Chewing Mouthpart). 자침형은 바늘처럼 생겨 피부를 찔러 흡혈하는 데 특화되어 있고, 저작형은 이빨처럼 단단한 턱이 발달하여 먹이를 잘게 부수는 데 적합해요. 흡혈 여부로 구기 구조를 구분하는 것이 국시 포인트입니다.
핵심 검사 포인트
임상미생물 검사실에서 기생충학적 검사 시, 환자에게서 채집된 곤충의 형태학적 동정이 필요할 때
구기의 형태와
날개의 구조를 반드시 확인해야 해요. 특히 흡혈성 여부는 매개체 전파 가능성 평가의 핵심입니다.
암기 팁
흡혈하는 곤충은 '주사기' 같은 입을 가졌다고 생각하세요! 모기, 빈대, 벼룩은 모두 "찔러서(자침) 빨아먹는(흡관)" 구조예요. 씹어 먹는 바퀴벌레와 비교하면 절대 헷갈리지 않아요.
국시 빈출 포인트
매개체(Vector)와 관련 감염병을 연결 짓는 문제는 매년 출제됩니다. 특히 말라리아(얼룩날개모기, Anopheles), 사상충증(빨간집모기, Culex), 일본뇌염(작은빨간집모기, Culex tritaeniorhynchus), 쓰쓰가무시병(털진드기, Chigger mite)의 매개체와 구기 구조를 반드시 숙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