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구강건조증(Xerostomia) 환자의 타액 분비 촉진을 위한
약리학적 접근(Pharmacological approach)을 이해하는 것이 핵심이에요. 자율신경계(Autonomic nervous system)가 타액선(Salivary gland) 분비를 어떻게 조절하는지 그 기전을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1.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타액 분비는 주로
자율신경계의 조절을 받으며, 특히
핵심! 부교감신경(Parasympathetic nerve)의 자극이
장액성(Serous) 타액을 풍부하게 분비시키는 주된 기전이에요. 부교감신경 말단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은
아세틸콜린(Acetylcholine)이며, 이것이 타액선 세포막의
무스카린성 수용체(Muscarinic receptor), 특히
M3 아형에 결합하면 세포 내 칼슘 농도가 증가하여 다량의 수분과 전해질을 포함한 타액이 분비됩니다. 따라서 이 기전을 활용한
부교감신경 유사제(Parasympathomimetic agent)가 구강건조증 치료에 사용됩니다.
2.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②번 '부교감신경 무스카린성 수용체를 자극한다'가 정답이에요. 대표적인 약물인
필로카르핀(Pilocarpine)과
세비멜린(Cevimeline)이 바로 이 기전으로 작용합니다. 이들은 아세틸콜린을 모방하여 타액선의
무스카린성 M3 수용체에 직접 결합하고 활성화함으로써, 부교감신경이 자극된 것과 동일한 효과를 내어 타액 분비를 촉진합니다. 이는 방사선 치료 후 구강건조증이나
쇼그렌 증후군(Sjogren's syndrome) 환자에게 유용한 대표적인 약물 치료법입니다.
3.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 각 선택지는 자율신경계 약리학의 중요한 기전을 다루고 있어 혼동하기 쉬워요.
①
교감신경 베타 수용체 차단: 교감신경 베타 수용체 차단제(베타 차단제, Beta blocker)는 주로 심혈관계에 작용하며, 타액 분비를 촉진하기보다는 오히려
감소시킬 수 있어 구강건조증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③
아세틸콜린 분해 효소 활성화: 아세틸콜린 분해 효소인
아세틸콜린에스테라제(Acetylcholinesterase)를 활성화하면 아세틸콜린이 빠르게 분해되어 부교감신경 작용이 억제되므로, 타액 분비가 감소하게 됩니다.
④
타액선 도관 세포의 나트륨 재흡수 촉진: 타액선 도관(Duct) 세포에서 나트륨(Na+) 재흡수가 증가하면 저장성(hypotonic) 타액이 형성되는 마지막 조절 과정이 변형될 수 있지만, 이는 타액의
조성 변화와 관련이 깊고, 분비량 자체를 결정적으로 증가시키는 일차적 기전은 아닙니다. 주요 분비 촉진 기전은 선포세포(Acinar cell)의 수분 및 전해질 분비입니다.
⑤
노르에피네프린 분비 증가:
노르에피네프린(Norepinephrine)은 주로 교감신경 말단에서 분비되며, 타액선에서는 점도가 높은
점액성(Mucous) 타액 분비를 소량 증가시키지만, 구강건조증 치료에 사용될 만큼 충분한 장액성 타액 분비를 유도하지는 못합니다.
4. 연관개념정리 (Related Concepts)
개념 정리
| 구분 | 부교감신경 자극 | 교감신경 자극 |
|---|
| 신경전달물질 | 아세틸콜린(Acetylcholine) | 노르에피네프린(Norepinephrine) |
| 주요 수용체 | 무스카린성 M3 수용체 | 알파 및 베타 아드레날린성 수용체 |
| 타액 분비 특징 | 다량의 수분 많은 장액성 타액 분비 | 소량의 점도 높은 점액성 타액 분비 |
| 임상적 의의 | 핵심! 구강건조증 치료의 주요 표적 | 스트레스, 공포 시 구강 건조감 유발 가능 |
한눈에 비교!
| 약물 | 작용 기전 | 주요 적응증 |
|---|
| 필로카르핀(Pilocarpine) | 비선택적 무스카린성 수용체 작용제 (M3 자극) | 두경부 방사선 치료 후 구강건조증, 쇼그렌 증후군 |
| 세비멜린(Cevimeline) | 선택적 M3 수용체 작용제 | 쇼그렌 증후군 관련 구강건조증 |
국시 빈출 포인트
구강건조증의 약물 치료뿐 아니라, 구강건조증을
유발하는 약물도 매우 중요한 시험 주제예요.
혼동 주의! 항콜린성 약물(Anticholinergics),
항히스타민제(Antihistamines),
일부 항우울제 및
항고혈압제 등은 부교감신경을 억제하거나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타액 분비를 감소시키므로, 환자의 약물 복용력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암기 팁
"
침(타액)이 마르면 부교감(Parasympathetic) 신경을 자극해서 단비를 내리게 한다!"라고 외워보세요. 부교감 신경의 대표 약물인 '필로카르핀(Pilocarpine)'이 마치 사막에 단비를 내리듯 마른 입에 침을 촉촉하게 만들어 준다고 연상하면 기억하기 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