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식도정맥류(Esophageal varices) 출혈로
내시경적 정맥류 결찰술(EVL, Endoscopic Variceal Ligation)을 받은 환자의 시술 후 간호 중재를 묻고 있어요. 핵심은 EVL의 기전을 이해하고, 결찰 부위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간호를 아는 것입니다.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EVL은 고무 밴드를 이용해 출혈이 있거나 파열 위험이 높은 정맥류를 물리적으로 묶어 괴사시키는 시술이에요. 시술 직후에는 이
결찰 밴드(Banding)가 단단히 고정되지 않아 작은 자극에도 쉽게 탈락되어
핵심! 대량 재출혈(Massive rebleeding)을 유발할 수 있어요. 따라서 시술 후 일정 기간 동안은 결찰 부위에 가해지는 물리적, 화학적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 모든 간호 중재의 최우선 목표입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④번이 정답입니다. 시술 후
24시간은 결찰 밴드가 조직에 안정적으로 부착되는 결정적 시기예요. 이 기간 동안
절대안정(Absolute bed rest)을 유지하면 복압 상승을 막아 결찰 부위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일 수 있고, 모든 구강 섭취를 금지(NPO, Nothing Per Os)하면 음식물이 결찰 부위를 스치거나 식도 연동 운동으로 밴드가 탈락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어요. 이는 EVL 후 재출혈 예방을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간호 중재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혼동 주의! 헤파린(Heparin)은 항응고제로 출혈을 예방하는 약물이 아니라 혈전 생성을 억제하는 약물이에요. 식도정맥류 출혈 환자에게 헤파린을 투여하면 오히려 지혈을 방해하고 출혈을 악화시키므로 절대 금기입니다.
② 시술 4시간 후 미음 식이는 너무 이릅니다. EVL 후 최소 24시간은 물조차 금지하는 완전 NPO를 유지해야 하며, 이후에도 죽이나 유동식으로 천천히 식이를 진행하며 결찰 부위 상태를 확인해야 해요.
③
혼동 주의! 비위관 삽입은 EVL 시술 후 절대 금기에 가까운 중재입니다. 비위관 자체가 식도를 통과하면서 결찰 밴드를 직접 건드려 탈락시킬 위험이 매우 높고, 흡인 시 음압이 가해져 출혈을 유발할 수 있어요.
⑤ 제산제는 위산을 중화시켜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에 도움은 되지만, EVL로 결찰된 부위의 기계적 보호 효과는 없습니다. 또한 매시간 복용이라는 지시는 NPO 원칙에도 위배됩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식도정맥류 출혈은
간경변증(Liver cirrhosis)의 가장 치명적인 합병증 중 하나입니다. 문맥압 항진증으로 인해 발생하며, EVL 외에도
내시경적 경화요법(EIS, Endoscopic Injection Sclerotherapy),
발론 탐포네이드(Balloon tamponade), 경경정맥 간내 문맥정맥 단락술(TIPS, Transjugular Intrahepatic Portosystemic Shunt) 등의 치료법이 있어요. EVL은 경화요법에 비해 식도 협착 같은 합병증이 적어 1차 치료로 선호됩니다.
개념 정리
| 중재 | EVL 후 적절성 | 근거 |
|---|
| 절대안정 & NPO 24시간 | 적절함 | 밴드 안정화 및 물리적 자극 최소화 |
| 비위관 삽입 | 부적절 (금기) | 결찰 부위 손상 및 밴드 탈락 위험 |
| 헤파린 투여 | 부적절 (금기) | 출혈 위험 증가 |
한눈에 비교!
| 구분 | EVL (결찰술) | EIS (경화요법) |
|---|
| 원리 | 고무 밴드로 정맥류 물리적 결찰 | 경화제 주입으로 혈관 폐쇄 및 섬유화 유도 |
| 식사 시작 | 24시간 NPO 후 유동식으로 서서히 시작 | 시술 후 수시간 뒤 차가운 유동식 가능 (견딜 수 있는 경우) |
| 주요 합병증 | 밴드 탈락으로 인한 재출혈, 일시적 연하곤란 | 식도 협착, 천공, 흉막 삼출, 발열 |
암기 팁
EVL 후 간호를 "24-무-안(24시간 동안 무조건 안정)"이라고 외워 보세요.
24시간 동안
무조건
안정하며 아무것도 입에 대지 않는다(NPO)! 이 원칙만 기억하면 됩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간경변증 환자 간호에서 식도정맥류 출혈 관리는 단골 출제 주제입니다. 특히 EVL 후
핵심! '비위관 삽입 금기'와 '24시간 절대안정 및 NPO'는 거의 매년 출제될 정도로 중요해요. 발론 탐포네이드 적용 시 간호(특히 기도 관리와 24시간 이내 감압 원칙)와도 비교하여 공부하면 좋습니다.
기출 변형 주의!
"EVL 시술 후 환자가 갑자기 흉통을 호소하고 토혈이 발생했다. 가장 먼저 의심할 합병증은?" 같은 형태로, 밴드 탈락으로 인한 식도 천공이나 재출혈을 묻는 문제로 변형될 수 있어요. 즉시 NPO 및 주치의 보고가 우선 중재임을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