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환자는 봄과 가을에 증상이 반복되고, 피부단자시험(Skin prick test)에서 자작나무(봄)와 돼지풀(가을) 꽃가루에 강양성을 보여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Seasonal Allergic Rhinitis)이 명확합니다. 항히스타민제(Antihistamine)와 비강 내 스테로이드 분무제(Intranasal Corticosteroid, INCS)라는 표준 1차 치료에 부분적인 호전만 보이는 중등도-중증 환자입니다.
핵심! 알레르기 비염의 단계적 치료(Step-up therapy)에서 1차 치료(항히스타민제+INCS)에 반응이 불충분할 때, 가이드라인이 권고하는 다음 단계는
항류코트리엔제(Leukotriene Receptor Antagonist, LTRA)의 추가입니다. LTRA(예: 몬테루카스트(Montelukast))는 비충혈과 재채기를 완화시키며, 특히 꽃가루 알레르기나 천식이 동반된 경우 더욱 강력히 권고됩니다. 이는 기존 치료를 중단하거나 전신 스테로이드로 바로 전환하는 것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병용 요법입니다.
핵심 알고리즘
알레르기 비염 단계적 치료 (ARIA 가이드라인 기반)
1단계 (경증 간헐성): 경구 항히스타민제 또는 비강 내 항히스타민제 필요 시 사용
2단계 (경증 지속성/중등증): 비강 내 스테로이드 분무제(INCS) 규칙적 사용 + 경구 항히스타민제
→
부분 반응 시 3단계로 Step-up
3단계:
LTRA (항류코트리엔제) 추가 또는 INCS 용량 증량
4단계 (중증 난치성): 면역요법(Immunotherapy) 고려 또는 필요 시 단기 전신 스테로이드
감별 진단 table
| 치료 옵션 | 적응증 | 이 환자에서 적절성 |
|---|
| INCS + 항히스타민제 유지 | 경증-중등도 AR | 부분 반응이므로 추가 치료 필요 |
| LTRA 추가 (정답) | 중등도 이상 AR, 천식 동반 시 | 가장 적절한 병용 요법 |
| 면역요법 | 약물 반응 불량, 중증 지속성 | 약물 요법 step-up 후 고려 (2차 선택) |
| 전신 스테로이드 | 중증 급성 악화, 단기 사용 | 장기 유지 요법으로 부적절 (심각한 부작용) |
| 수술 (고주파 감축술) | 약물 불응성 비후성 비염 | 알레르기 비염의 1차 치료 아님 |
약물 포인트
몬테루카스트(Montelukast): CysLT1 수용체 길항제. 비염 증상 완화 + 기도 염증 억제 효과. 경구 투여로 순응도 높음.
부작용: 두통, 드물게 신경정신과적 이상(악몽, 불안 등) 보고되므로 소아에서 주의.
KMLE 족보 암기법
"알레르기 비염에 항히스타민+스테로이드 흡입해도 안 되면, '몬테루카스트' 한 알 추가!"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은
"One airway, one disease" 개념으로, LTRA는 두 질환 모두에 효과적입니다.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과거에는 INCS 용량을 최대치로 증량하는 것을 먼저 고려했으나, 최근 가이드라인(ARIA 2020)에서는 INCS-항히스타민 복합제 또는 LTRA 추가 병용을 더 효과적인 step-up 전략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전신 스테로이드는 부작용(성장 지연, 부신 억제 등) 때문에 소아 알레르기 비염에서 장기 유지 요법으로
절대 금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