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세 남성이 요양병원에서 당뇨병과 고혈압으로 관리 중이던 중, 12시간 전부터 발생한 혼미 상태로 응급실에… | 마이메르시 MyMerci
내분비
문제

72세 남성이 요양병원에서 당뇨병과 고혈압으로 관리 중이던 중, 12시간 전부터 발생한 혼미 상태로 응급실에 전원되었다. 평소 메트포민과 로사르탄을 복용해왔으며, 최근 3일간 설사로 식사량이 감소했다. 활력징후는 혈압 88/54 mmHg, 맥박 112회/분, 호흡 24회/분, 체온 37.2℃이다. 피부 긴장도가 저하되어 있고 구강 점막은 건조하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장 적절한 치료는?

혈액: 포도당 1,120 mg/dL, 혈색소 15.8 g/dL, 백혈구 13,400/mm³
나트륨 158 mEq/L, 칼륨 4.4 mEq/L, 염소 118 mEq/L
혈액요소질소/크레아티닌 62/3.4 mg/dL
혈청 삼투질농도 368 mOsm/kg (참고치, 275~295)
소변: 케톤체 음성, 포도당 4+
해설
극심한 고혈당(1,120 mg/dL), 고삼투질농도(368 mOsm/kg), 심한 탈수와 신부전 소견, 케톤체 음성은 고혈당고삼투질상태를 진단한다. 초기 수액은 0.9% 생리식염수로 혈압과 순환 혈량을 회복시키는 것이 우선이며, 이후 정맥 인슐린 지속 주입을 병행한다. 0.45% 생리식염수는 혈압이 안정화된 후 교정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72세 남성으로, 극심한 고혈당(1,120 mg/dL), 고삼투질농도(368 mOsm/kg), 심한 탈수와 신부전 소견, 그리고 소변 케톤체 음성을 보입니다. 이는 고혈당성 고삼투질 상태(Hyperglycemic Hyperosmolar State, HHS)의 전형적인 소견입니다. 당뇨병성 케톤산증(DKA)과 달리 케톤체 생성이 거의 없이 심한 탈수와 고삼투질농도가 주된 병태생리입니다. HHS의 치료 핵심은 공격적인 수액 소생술과 정맥 인슐린 투여입니다.

핵심! 초기 수액은 반드시 0.9% 생리식염수(Isotonic saline)로 시작합니다. 이 환자는 혈압이 88/54 mmHg로 저혈압 상태이고 맥박이 빠르므로, 혈관 내 용적을 확장하고 혈역학적 안정을 도모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입니다. 그 후 정맥 인슐린을 지속 주입하여 혈당을 천천히 교정합니다.

감별 포인트! ④번 0.45% 생리식염수(Half-saline)는 저장성 수액으로, 초기에 투여 시 혈관 내로 머물지 못하고 빠르게 간질로 이동하여 혈역학적 회복이 더디고 뇌부종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혈압이 안정되고 나트륨 교정이 필요한 후반부에 사용합니다. ⑤번 5% 포도당 용액은 혈당이 충분히 떨어진 후(250~300 mg/dL) 저혈당 방지를 위해 사용하는 2차 수액입니다. 초기에는 절대 사용하지 않습니다.

핵심 알고리즘
단계HHS 치료 전략
1단계 (초기)0.9% 생리식염수 정맥 주입 (첫 1시간 1~1.5 L, 이후 혈역학 상태에 따라 지속)
2단계 (병행)수액 시작 후 정맥 인슐린 지속 주입 (0.1 units/kg/hr) 시작
3단계 (혈당 300 mg/dL 이하)저장성 수액(0.45% 생리식염수)로 교체 및 5% 포도당 용액 추가하여 저혈당 방지

감별 진단 table
특징HHSDKA
주된 기전심한 탈수, 고삼투압인슐린 부족, 케톤산증
혈당매우 높음 (>600 mg/dL)높음 (>250 mg/dL)
케톤체음성 또는 약양성강양성
삼투질농도>320 mOsm/kg다양함
초기 수액0.9% 생리식염수0.9% 생리식염수

약물 포인트 인슐린(Insulin): HHS에서는 DKA보다 인슐린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으므로, 과도한 저혈당을 피하기 위해 수액 치료로 혈당이 충분히 떨어진 후(1~2시간 후) 저용량(0.05~0.1 units/kg/hr)으로 시작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KMLE 족보 암기법 HHS 초기 치료: "에이치(H)에이치에스(HHS)는 하이(H)텐션"Hyperosmolar 상태이므로 High volume의 등장성 식염수부터! (저장성 X)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과거에는 HHS에서도 DKA와 유사하게 인슐린을 바로 고용량 투여하기도 했으나, 최근 가이드라인은 수액 소생술을 먼저 충분히 하고 혈당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수액 치료 후 인슐린을 병행하는 전략을 강조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72세 남성, 요양병원 거주 중 혼미 상태로 전원됨. 평소 메트포민(Metformin)로사르탄(Losartan) 복용. 최근 3일간 설사로 식사량 저하. 혈압 저하(88/54), 빈맥(112회/분), 피부 건조 및 구강 점막 건조 관찰됨. 혈당 1,120 mg/dL, 혈청 삼투질농도 368 mOsm/kg, 소변 케톤체 음성.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의식 저하 + 심한 탈수 + 극심한 고혈당 + 케톤 음성 → 고혈당성 고삼투질 상태(HHS) 진단. 혈청 삼투질농도는 공식 [2 × Na + Glucose/18 + BUN/2.8]로 계산하거나 직접 측정하며, 320 mOsm/kg 초과 시 의식 저하를 동반할 위험이 큽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1. 수액 요법: 0.9% 생리식염수를 첫 1시간 동안 1~1.5 L 정맥 주입하여 혈역학적 안정화 도모. 이후 혈압과 소변량을 보며 250~500 mL/hr로 유지합니다. 2. 인슐린 요법: 수액 시작 후 혈당이 1~2시간 내에 충분히 떨어지지 않으면 정맥 인슐린 지속 주입(0.05~0.1 units/kg/hr)을 시작합니다. 3. 전해질 교정: 나트륨은 수액으로 교정되나, 저칼륨혈증 시 반드시 보충합니다. 4. 유발 요인 치료: 감염(설사) 등 HHS의 유발 요인에 대한 원인 치료를 병행합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 초기 수액으로 0.45% 생리식염수를 사용하면 저혈압과 쇼크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반드시 등장성 수액으로 시작하세요. - 혈당을 너무 빨리 떨어뜨리면(시간당 50~75 mg/dL 이하) 뇌부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메트포민 복용력이 있으나, 현재 심한 신부전과 혼수 상태이므로 유산산증(Lactic acidosis) 발생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이 문제의 핵심 함정은 '저장성 수액'입니다. HHS는 삼투압이 높으니 저장성으로 빨리 낮추고 싶겠지만, 쇼크 환자에게 저장성 수액을 주면 혈관 밖으로 빠져나가 혈압이 더 떨어져요. '혈압이 떨어져 있다면 무조건 등장성(0.9%)부터!'라고 외우세요."

핵심 개념

마이메르시로 국가고시 완벽 대비

기출문제와 상세 해설을 무료로. 내 약점을 분석하고 진도를 관리하며 더 똑똑하게 공부하세요.

무료로 시작하기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