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환자는 임신 24주차로, 말초혈액도말 검사에서
삼일열말라리아원충(Plasmodium vivax)이 확인되어
삼일열 말라리아(Vivax malaria)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핵심! 삼일열 말라리아는 간 안에 잠복해 있는
최면소체(Hypnozoite)를 제거하지 않으면 재발하게 됩니다.
따라서 급성기 치료를 위해 혈중 원충을 박멸하는 약제(
클로로퀸(Chloroquine))를 먼저 투여하고, 이후 재발 방지를 위해 간 내 최면소체를 제거하는 약제(
프리마퀸(Primaquine))를 투여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다만,
프리마퀸(Primaquine)은 G6PD 결핍 환자에서 용혈성 빈혈을 유발할 수 있고, 태아의 G6PD 상태를 알 수 없으므로 임신 중에는
절대 금기입니다. 따라서 분만 후 투여하도록 계획하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
감별 포인트! ①번
클로로퀸(Chloroquine) 단독 투여는 급성기 치료는 되지만 간 내 최면소체를 제거하지 못해 재발할 위험이 높습니다. ②번
독시사이클린(Doxycycline)은
임신 중 금기인 테트라사이클린 계열 약물입니다. ③번
아르테수네이트(Artesunate) 정맥 주사는 중증 말라리아(감염적혈구비율 5% 이상 또는 장기 부전 동반) 치료에 사용하며, 이 환자는 경증에 해당합니다. ④번
아르테메테르/루메판트린(Artemether/Lumefantrine) 경구 투여도 효과적인 치료법이지만, 국내 가이드라인상 삼일열 말라리아의 1차 요법은 클로로퀸-프리마퀸 병합 요법이며, 임신부에서는 프리마퀸을 제외한 클로로퀸 투여 후 추후 프리마퀸을 처방하는 것이 표준입니다.
핵심 알고리즘
삼일열 말라리아(Vivax malaria) 치료 전략:
1. 진단: 말초혈액도말검사에서 원충 확인, 감염적혈구비율 평가
2. 중증도 평가: 중증 말라리아(감염적혈구비율 5% 이상 또는 장기 부전) 시
아르테수네이트(Artesunate) 정맥 주사
3. 경증 말라리아:
클로로퀸(Chloroquine) 급성기 치료 (혈중 원충 박멸)
4. 재발 방지:
프리마퀸(Primaquine) 투여 전 G6PD 검사 필수. 임신부는 금기이므로 분만 후 투여
약물 포인트
| 약물 | 작용 기전 | 임신 중 안전성 | 주의사항 |
|---|
| 클로로퀸(Chloroquine) | 혈중 분열체(merozoite) 박멸 | 안전 | 망막 독성 (장기 복용 시) |
| 프리마퀸(Primaquine) | 간 내 최면소체(hypnozoite) 박멸 | 금기 | G6PD 결핍 시 용혈 위험, 임신 중 금기 |
| 독시사이클린(Doxycycline) | 단백 합성 억제 | 금기 (category D) | 치아 착색, 골 성장 억제 |
| 아르테수네이트(Artesunate) | 강력한 원충 박멸 작용 | 2~3분기에 비교적 안전 (1분기 제한적) | 중증 말라리아에만 사용 |
KMLE 족보 암기법
삼일열 말라리아 치료의 알파벳 암기법: "C-P Conn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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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loroquine (급성기 혈중 원충 제거)
-
Primaquine (간 내 잠복 원충 제거,
Pregnancy에서는 금지)
임신부는 "C만, P는 Pass"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질병관리청 말라리아 치료 지침에 따르면, 삼일열 말라리아에서도 ACT(Artemisinin-based Combination Therapy)의 효과가 입증되고 있으나, 여전히
클로로퀸(Chloroquine)에 대한 내성이 없는 국내 상황과 임신 중 안전성 프로파일을 고려할 때 클로로퀸이 1차 치료제입니다. 특히 임신부에서
프리마퀸(Primaquine)은 반드시 분만 후로 연기해야 한다는 점은 변함없는 원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