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남자가 3일 전부터 시작된 발열과 마른기침으로 내원하였다. 내원 1주 전 온천 리조트로 여행을 다녀왔… | 마이메르시 MyMerci
감염
문제
65세 남자가 3일 전부터 시작된 발열과 마른기침으로 내원하였다. 내원 1주 전 온천 리조트로 여행을 다녀왔으며, 신체 검진상 빈호흡과 함께 양측 폐하부에서 거품소리(crackles)가 청진되었다. 흉부 X-ray상 양측 폐의 침윤 소견이 관찰되어 시행한 소변 레지오넬라 항원 검사에서 양성(Positive)으로 확인되었다. 환자는 기저 질환이 없으며 의식은 명료하다. 항생제로 가장 적절한 것은?
[일반 혈액검사]
• WBC: 11,200 /mm³ (4,000 ~ 10,000)
• Hb: 13.0 g/dL (13.0 ~ 17.0)
• Plt: 175,000 /mm³ (150,000 ~ 450,000)
[검사 결과]
• 소변 레지오넬라 항원 검사: 양성(Positive)
• 흉부 X-ray: 양측 폐 침윤(Infiltration)
1페니실린 G
2세프트리악손
3아지트로마이신✓ 정답
4젠타마이신
5반코마이신
해설
레지오넬라 폐렴의 1차 선택 약제는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이며, 그중에서도 아지트로마이신이 가장 흔히 권장됩니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레지오넬라 폐렴은 세포 내 증식 균주로, 일반적인 베타락탐계 항생제에는 반응하지 않습니다. 치료의 핵심은 세포 내 침투력이 우수한 마크로라이드계(특히 아지트로마이신) 또는 호흡기 퀴놀론계 항생제를 단독 투여하는 것입니다. 환자가 심한 상태가 아니라면 아지트로마이신 단독 요법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핵심 알고리즘
레지오넬라증 치료 지침상 아지트로마이신은 일차 선택 항생제입니다.
핵심 개념
가스 괴저(Gas gangrene) — 주로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Clostridium perfringens) 같은 혐기성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근육 괴사성 감염입니다. 균이 생성하는 가스가 조직 내에 축적되어 염발음과 영상 검사상 공기 음영이 나타납니다. 급속히 진행되어 사망률이 높습니다.
염발음 — 피부 아래 조직에 공기나 가스가 차 있을 때 병변 부위를 만지면 느껴지는 '뽀드득' 또는 '바스락' 거리는 촉진 소견입니다. 피하기종이나 가스 괴저에서 나타나는 매우 특징적인 징후입니다.
패혈 쇼크(Septic shock) — 감염에 대한 신체 반응이 과도하여 혈압이 급격히 떨어지고(저혈압), 조직으로의 관류가 부족해지는 생명을 위협하는 상태입니다. 수액 소생술만으로는 혈역학적 안정이 어려워 승압제가 필요합니다.
괴사조직제거술 — 외상이나 감염 등으로 인해 죽은 조직(괴사 조직)을 수술적으로 절제해내는 처치입니다. 감염의 근원을 없애고 건강한 조직이 자라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가스 괴저에서는 가장 핵심적인 치료법입니다.
경험적 항생제(Empiric antibiotics) — 원인균이 동정되기 전에 임상적 추정 진단에 근거하여 신속하게 투여하는 광범위 항생제를 말합니다. 중증 감염에서는 배양 검사 결과를 기다리지 않고 즉시 시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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