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세 남자가 3일 전부터 시작된 발열, 심한 기침, 가래 및 호흡 곤란으로 내원하였다. 환자는 평소 고혈압… | 마이메르시 MyMerci
감염
문제
62세 남자가 3일 전부터 시작된 발열, 심한 기침, 가래 및 호흡 곤란으로 내원하였다. 환자는 평소 고혈압으로 약물 치료 중이며, 최근 직장 건물의 냉방 시설 보수 작업을 수행하였다고 한다. 내원 당시 신체 검진상 의식은 명료하였으나 빈호흡이 관찰되었고, 청진상 양측 폐하부에서 거품소리(crackles)가 들렸다. 흉부 X-ray상 양측 폐의 침윤 소견이 보였으며, 혈액 검사상 혈청 나트륨 수치는 126 mEq/L로 낮게 측정되었다. 가장 가능성 높은 진단은?
[일반 혈액검사]
• WBC: 12,500 /mm³ (4,000 ~ 10,000)
• Hb: 13.8 g/dL (13.0 ~ 17.0)
• Plt: 195,000 /mm³ (150,000 ~ 450,000)
[전해질 및 검사]
• Na: 126 mEq/L (135 ~ 145)
• AST/ALT: 72/65 IU/L (040 / 040)
1폐렴구균 폐렴
2렙토스피라증
3레지오넬라 폐렴✓ 정답
4마이코플라스마 폐렴
5클라미디아 폐렴
해설
냉방 시설과 관련된 노출력, 폐렴 증상, 그리고 저나트륨혈증의 동반은 레지오넬라 폐렴을 강력하게 시사합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레지오넬라 폐렴은 냉각탑, 냉방기, 온천수 등 오염된 물을 통해 전파되며, 호흡기 증상 외에도 중추신경계 증상, 소화기 증상, 그리고 저나트륨혈증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비전형적 폐렴입니다. 본 증례와 같이 폐렴 증상과 함께 저나트륨혈증이 동반된 경우 레지오넬라증을 반드시 감별해야 합니다.
정답 근거
환자의 직업적 노출력(냉방 시설 보수), 폐렴 증상, 저나트륨혈증(126 mEq/L)은 레지오넬라 폐렴의 전형적인 임상적 특징과 부합합니다.
핵심 개념
장티푸스(Typhoid fever) — Salmonella Typhi 감염에 의한 급성 전신성 열성 질환. 회맹부 장벽의 파이어반(Peyer's patch)을 침범하여 장천공, 장출혈을 유발할 수 있음. 비장 농양은 드문 합병증.
비장 농양(Splenic abscess) — 비장 실질 내 국소적 화농성 병변. 장티푸스, 심내막염, 외상 등으로 발생. 파열 시 급성 복증, 혈복강, 출혈성 쇼크 초래.
Kehr's sign — 횡격막 자극으로 인해 동측 어깨로 방사되는 통증. 비장 손상 시 좌측, 간/담낭 손상 시 우측 어깨 통증이 발생함.
횡격막 아래 유리 공기(Subdiaphragmatic free air) — 복강 내 공기를 시사하는 방사선 소견. 장천공, 농양 파열 등으로 발생하며, 서서 복부 X선에서 횡격막과 간 사이에 투명한 공기 음영으로 관찰됨.
세프트리악손 — 3세대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장티푸스 치료의 1차 정맥 약제. 담도계로 주로 배설되며, 비장 농양과 같은 합병증 발생 시 외과적 배농과 병행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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