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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문제

45세 남성이 5일 전부터 하루 10회 이상의 혈성 설사와 복통으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혈압 110/70 mmHg, 맥박 98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7.8°C이다. 직장 수지 검사에서 압통과 함께 혈액이 섞인 점액이 묻어나왔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진단은?

혈액: 혈색소 13.8 g/dL, 백혈구 11,200/mm³, 혈소판 210,000/mm³
C반응단백질 45 mg/L (참고치,
해설
대변 현미경 검사에서 적혈구를 탐식한 운동성 영양형이 관찰되는 것은 아메바성 이질의 특징적인 소견이다. 환자는 혈성 설사와 직장 수지 검사상 혈액이 섞인 점액 소견을 보여 이질 증후군에 해당하며, 원인 감별을 위해 대변 검사가 필수적이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급성 혈성 설사와 직장 수지 검사에서 혈액 및 점액이 묻어나오는 이질 증후군(Dysenteric syndrome)을 보입니다. 가장 중요한 단서는 대변 현미경 검사에서 적혈구를 탐식한 운동성 영양형(Trophozoite with ingested RBCs)이 관찰된다는 점입니다. Pathognomonic! 이는 아메바성 이질(Amebic dysentery)의 결정적 진단 소견입니다. 원인 병원체인 이질 아메바(Entamoeba histolytica)는 대장 점막을 침범하여 플라스크 모양 궤양(Flask-shaped ulcer)을 형성하고, 조직을 파괴하며 적혈구를 탐식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감별 포인트!크론병(Crohn's disease): 만성 경과를 밟으며, 대변 검사에서 원충이 관찰되지 않습니다. 항문 주위 병변이나 종축 궤양이 특징적입니다. ③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 아메바성 대장염과 내시경 소견이 유사할 수 있으나, 대변 검사에서 영양형이 관찰되지 않으며 만성 재발성 경과를 보입니다. ④ 세균성 이질(Bacillary dysentery): 대변 백혈구(Pus cell)가 주로 관찰되며, 대변 배양 검사에서 원인균(Shigella 등)이 동정됩니다. 적혈구 탐식 영양형은 보이지 않습니다. ⑤ 장티푸스(Typhoid fever): 상대적 서맥, 장미진(Rose spots) 등 전신 증상이 주를 이루며, 초기에는 변비를 보이다가 후기에 설사를 하는 양상입니다. 치료로는 조직 내 작용 약제인 메트로니다졸(Metronidazole) 또는 티니다졸(Tinidazole)을 사용하고, 낭포 제거를 위해 파로모마이신(Paromomycin)과 같은 장관 내 작용 약제를 추가로 투여합니다. 핵심 알고리즘
단계진행
1. 임상 의심혈성 설사 + 직장 수지 검사 혈액/점액 → 이질 증후군
2. 진단 검사신선 대변 직접 도말 검사 → 운동성 영양형 확인
3. 확진 소견적혈구를 탐식한 아메바 영양형 (Entamoeba histolytica)
4. 치료조직 살아메바제 (Metronidazole) + 장관 내 살아메바제 (Paromomycin)
감별 진단 table
질환대변 특징주요 검사
아메바성 이질적혈구 탐식 영양형, 점액혈변대변 현미경 검사, 항원 검사
세균성 이질대변 백혈구(Pus cell) 우세대변 배양 검사
크론병만성 설사, 원충 없음대장내시경, 조직 검사
궤양성 대장염점액혈변, 원충 없음대장내시경, 조직 검사
약물 포인트 메트로니다졸(Metronidazole): 조직 침습형 아메바에 효과적. 주 용량 500~750mg 1일 3회, 7~10일간 경구 투여. 파로모마이신(Paromomycin): 장관 내 낭포 제거 목적. 메트로니다졸 투여 후 연속 투여하여 재발을 방지. 주의: 메트로니다졸 단독 사용 시 장관 내 낭포가 남아 재발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장관 내 살아메바제를 병용해야 합니다. KMLE 족보 암기법 "적혈구 먹는 아메바는 '아메바성 이질'": 대변에서 RBC를 탐식한 운동성 아메바 = Entamoeba histolytica 영양형 = 아메바성 이질 진단. "세균은 백혈구, 아메바는 적혈구": 세균성 이질은 대변 백혈구(농) 증가, 아메바성 이질은 적혈구 탐식 영양형이 포인트.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아메바성 이질의 진단에 항원 검출 ELISA, PCR 검사 등이 도입되고 있으나, 신선 대변 직접 도말 검사에서의 영양형 확인은 여전히 신속하고 특이도가 높은 고전적 진단법으로 KMLE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집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45세 남성이 5일 전부터 하루 10회 이상의 혈성 설사(점액혈변)와 하복부 경련성 통증을 주소로 응급실에 내원했습니다. 활력징후는 혈압 110/70 mmHg, 맥박 98회/분, 체온 37.8°C로 경미한 빈맥과 미열이 동반되었습니다. 직장 수지 검사에서 압통과 함께 혈액이 섞인 점액이 장갑에 묻어 나왔습니다. 말초혈액 검사에서 경도의 백혈구 증가(11,200/mm³)와 CRP 상승(45 mg/L)을 보였고, 대변 현미경 검사에서 적혈구를 탐식한 운동성 영양형이 관찰되었습니다. 진단적 접근 이질 증후군(혈성 설사 + 후중기 + 직장 침범 소견) 환자에서는 가장 먼저 신선 대변 검체를 채취하여 직접 도말 후 현미경으로 운동성 원충 유무를 확인해야 합니다. 적혈구를 탐식한 아메바 영양형은 아메바성 이질의 병인학적 확진 소견입니다. 치료 계획 조직 내 침습성 아메바를 사멸시키기 위해 메트로니다졸 750mg 하루 3회 7~10일간 경구 투여를 즉시 시작합니다. 치료 완료 후 장관 내 잔존 낭포를 제거하여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파로모마이신 500mg 하루 3회 7일간 투여를 연속하여 시행합니다. 심한 탈수나 장 천공이 의심되지 않으므로 입원 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나, 증상이 심하므로 초기 경과 관찰이 권장됩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메트로니다졸 단독으로 치료를 종료하면 대장 내 낭포가 남아 있어 수주~수개월 후 재발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낭포 제거 요법을 병행해야 합니다. 또한, 장천공, 독성 거대결장, 심한 출혈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복부 강직이나 급성 복증 징후가 나타나면 응급 복부 CT 촬영이 필요합니다. 스테로이드 사용은 아메바 감염을 악화시킬 수 있어 절대 금기입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국시에서 혈성 설사와 대변 검사 소견을 함께 제시하는 문제는 거의 대부분 감염성 대장염 vs 염증성 장질환을 묻는 문항입니다. "아메바가 적혈구를 먹고 있는 사진 혹은 기술"이 나오면 무조건 아메바성 이질을 고르고, 메트로니다졸 치료 후 파로모마이신 처방까지 기억하세요. 직장 수지 검사에서 혈액과 점액이 묻어나오면 이질 증후군이라는 사실을 놓치지 마세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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