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 남아가 3일간 지속된 발열과 함께 얼굴과 몸통에 붉은 반점이 나타나 내원하였다. 체온 38.5℃, 맥박… | 마이메르시 MyMerci
혈액 질환
문제

2세 남아가 3일간 지속된 발열과 함께 얼굴과 몸통에 붉은 반점이 나타나 내원하였다. 체온 38.5℃, 맥박 120회/분, 호흡 24회/분이다. 신체검진에서 양측 결막 충혈, 입술의 붉어짐과 갈라짐, 딸기혀, 오른쪽 목에서 1.5cm 크기의 림프절이 만져진다. 손가락과 발가락 끝이 붓고 붉게 변해 있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진단은?

혈액: 백혈구 16,500/mm³ (호중구 72%, 림프구 21%), 혈색소 10.8 g/dL, 혈소판 580,000/mm³
C반응단백질 9.8 mg/dL, 적혈구침강속도 65 mm/hr
알부민 2.9 g/dL
해설
5일 미만의 발열이지만 딸기혀, 결막충혈, 입술홍조, 경부림프절종대, 손발부종 등 5가지 주요 증상을 모두 보여 가와사키병으로 진단할 수 있다. 혈액검사에서 백혈구증가, 혈소판증가, CRP/ESR 상승, 저알부민혈증이 전형적이다. 성홍열은 인후염과 사포양 발진이 주증상이며, 스티븐스존슨증후군은 점막미란과 수포가 동반된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5일 미만의 발열 기간을 보이지만, 딸기혀(Strawberry tongue), 양측성 결막 충혈(Conjunctival injection), 입술 홍조 및 갈라짐(Cheilitis), 경부 림프절 종대(Cervical lymphadenopathy), 그리고 손발 부종 및 홍반(Edema & Erythema)5가지 주요 임상 증상을 모두 만족하므로 가와사키병(Kawasaki Disease)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진단 기준상 발열이 5일 미만이더라도 주요 증상이 명확하면 불완전 가와사키병(Incomplete KD)으로 진단하고 치료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혈액 검사에서 보이는 백혈구 증가증(16,500/mm³), 혈소판 증가증(580,000/mm³), CRP 상승(9.8 mg/dL), ESR 상승(65 mm/hr), 그리고 저알부민혈증(2.9 g/dL)은 모두 가와사키병의 급성기 전형적인 검사 소견입니다. 핵심! 가와사키병에서 가장 우려되는 합병증은 관상동맥류(Coronary Artery Aneurysm)입니다. 따라서 발열 10일 이내에 면역글로불린 정맥주사(IVIG)고용량 아스피린(High-dose Aspirin)을 투여하여 염증을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치료 원칙입니다. 감별 포인트! ②번 스티븐스존슨증후군(SJS)은 광범위한 피부 박리와 점막 미란, 수포가 주 증상이며, 약물 복용력이 중요합니다. ③번 다형홍반(Erythema multiforme)은 표적 모양 병변(Target lesion)이 특징이며 손발 부종보다 피부 병변이 두드러집니다. ④번 전염성단핵구증(Infectious mononucleosis)은 EBV 감염으로 인후통과 인후 삼출물, 광범위한 림프절 종대가 특징이며 이형 림프구가 증가합니다. ⑤번 성홍열(Scarlet fever)은 A군 사슬알균 독소에 의한 사포양 발진과 인두염이 주 증상이며, 손발 부종이나 결막 충혈은 동반되지 않습니다. 핵심 알고리즘 가와사키병 진단 흐름도
Step 1. 주요 증상 확인: 5일 이상 발열 + 다음 5가지 중 4가지 이상
① 구강 변화(딸기혀, 입술 갈라짐) ② 양측 결막 충혈 ③ 다형성 발진 ④ 경부 림프절 종대 ⑤ 사지 말단 변화(부종, 홍반, 손톱밑 낙설)
Step 2. 불완전형 진단: 5일 미만 발열이라도 주요 증상이 명확하고 염증 수치가 높으면 치료 가능
Step 3. 심장 평가: 진단 즉시 심초음파(Echocardiography)로 관상동맥 평가 필수
Step 4. 치료: IVIG 2g/kg 단일 용량 + 고용량 Aspirin (발열기) -> 해열 후 저용량 Aspirin 유지 감별 진단 table
질환주요 특징가와사키병과의 차이점
가와사키병결막충혈, 딸기혀, 경부림프절, 손발부종, 발진5가지 증상 복합, 관상동맥 합병증
성홍열인두염, 사포양 발진, 딸기혀결막충혈 없음, 손발 부종 없음, 항생제 반응
SJS피부 박리, 점막 미란, 수포약물 복용력, 심한 점막 병변
다형홍반표적 병변, 대칭적 분포손발 부종 드묾, 관상동맥 침범 없음
전염성단핵구증인후염, 광범위 림프절, 이형 림프구결막충혈 없음, EBV 혈청 검사 양성
약물 포인트 IVIG
• 용량: 2g/kg 단일 용량 천천히 정맥 주입 (12시간 이상)
• 기전: 면역 조절, 염증성 사이토카인 억제
• 부작용: 주입 중 발열, 오한, 두통, 드물게 무균성 수막염
• 주의: 생백신(MMR, 수두)은 11개월 후 접종 가능 아스피린(Aspirin)
• 급성기: 고용량(80-100mg/kg/day 4회 분복) - 항염증 효과
• 해열 후: 저용량(3-5mg/kg/day 1회) - 항혈소판 효과
• 주의: 인플루엔자/수두 감염 시 라이증후군(Reye syndrome) 위험! 접종 후 6주간 대체 약물 고려 KMLE 족보 암기법 가와사키병 5대 증상: "결입다발사"
막 충혈 - 술/구강 변화 - 형성 발진 - 사지 말단 변화 - 경부 림프절 종대
치료 타이밍: "10일의 벽" - 발열 10일 이내 IVIG 투여가 관상동맥 합병증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킴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과거에는 발열이 반드시 5일 이상 지속되어야 가와사키병으로 진단할 수 있었으나, 최신 지침에서는 5일 미만이라도 주요 증상이 4가지 이상 충족되면 조기 진단과 치료를 권고합니다. 특히 한국, 일본 등 고위험 지역에서는 불완전 가와사키병의 조기 인지가 강조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2세 남아, 3일간의 발열과 얼굴/몸통의 붉은 반점으로 내원. 체온 38.5℃, 맥박 120회/분. 신체검진에서 양측 결막 충혈(삼출물 없음), 입술 홍조 및 갈라짐, 딸기혀, 우측 경부 1.5cm 림프절, 손가락/발가락 말단 부종 및 홍반 확인됨. BCG 접종 부위 발적도 동반 가능. 진단적 접근: 임상적 진단이 기본. 주요 5대 증상 중 4개 이상 + 발열로 진단. 본 증례는 5가지 모두 충족. 확진 검사는 없으며, 감별을 위해 혈액 배양, 바이러스 검사, 흉부 X선 등을 시행할 수 있음. 진단 즉시 심초음파로 관상동맥 평가가 필수적임. 치료 계획: 1차 치료는 IVIG 2g/kg + 고용량 Aspirin(80-100mg/kg/day). IVIG 투여 후 36시간 내 해열되지 않으면 IVIG 재투여 또는 2차 치료(스테로이드, Infliximab) 고려. 해열 48-72시간 후 저용량 Aspirin(3-5mg/kg/day)으로 전환. 관상동맥 크기에 따라 6-8주 후 심초음파 추적 검사. 주의사항: IVIG 투여 후 생백신 접종은 반드시 11개월 후로 연기할 것. Aspirin 투여 중 수두/인플루엔자 노출 시 라이증후군 위험으로 즉시 대체 약물로 변경. 관상동맥류가 발생한 경우 혈전 예방을 위해 항응고제(와파린) 추가 가능. 레지던트 선배의 팁 "가와사키병은 국시에서 매년 출제되는 R-type 단골 질환이에요. 진단 기준 5가지와 IVIG 치료 원칙은 무조건 암기하셔야 합니다. 특히 '5일 미만 발열이어도 진단할 수 있다'는 점과 'IVIG 저항성 시 2차 치료 선택지'는 최신 경향으로 자주 출제되니 꼭 체크하세요. 관상동맥 합병증을 막는 것이 치료의 핵심 목표라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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