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환자는 식사 후 30분~1시간 사이에 발생하는 경련성 상복부 통증(복통, Abdominal angina), 최근 3개월간 5kg의 의미 있는 체중 감소(식사 공포증, Food fear), 40갑년의 흡연력 및 협심증 과거력(죽상경화증의 증거)을 보입니다. 복부 CT 혈관조영술에서
복강동맥(Celiac artery) 기시부에 석회화를 동반한 협착이 확인되었고, 다른 장간막 혈관은 정상입니다. 이는 죽상경화증으로 인한
만성 장간막허혈(Chronic mesenteric ischemia)의 전형적인 임상 양상과 영상의학적 소견입니다.
핵심! 만성 장간막허혈은 장간막 혈류가 감소하여 식후 장의 대사 요구량을 충족시키지 못할 때 발생합니다. 식후 15분~1시간 내 발생하는 경련성 복통과 체중 감소가 주요 특징입니다. 복부 CT 혈관조영술은 복강동맥, 위장간막동맥, 아래장간막동맥의 협착이나 폐색을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비침습적 검사입니다.
감별 포인트! ②번
위식도역류질환(GERD)은 흉골후방 작열감이 주 증상이며, 식사와 직접적인 시간 관계보다 누운 자세에서 악화됩니다. CT 혈관조영술에서 특이 소견이 없습니다. ③번
만성췌장염(Chronic pancreatitis)은 등으로 방사되는 지속적이고 심한 상복부 통증이 특징이며, 혈청 아밀라아제(Amylase)나 리파아제(Lipase) 상승, CT에서 췌장 석회화 소견이 보입니다. 식후 1시간 이내에 경련성 통증이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④번
위궤양(Gastric ulcer)은 공복 시 통증이 악화되고 식사로 완화되는 경향이 있으며, 상복부 압통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CT 혈관조영술로 진단하지 않습니다. ⑤번
과민대장증후군(IBS)은 배변 습관의 변화와 연관된 복통이 특징이며, 체중 감소는 없고 영상 검사에서 특이 소견이 없습니다.
핵심 알고리즘
식후 복통 + 체중 감소 + 죽상경화증 위험 인자
↓
복부 CT 혈관조영술 (장간막 혈관 협착 확인) →
만성 장간막허혈 진단
↓
치료: 혈관 성형술 및 스텐트 삽입술(Percutaneous Transluminal Angioplasty and Stenting, PTAS) 또는 외과적 혈관 우회술
감별 진단 table
| 질환 | 통증 양상 | 주요 소견 | 체중 감소 |
|---|
| 만성 장간막허혈 | 식후 1시간 내 경련성 통증 | CT 혈관조영술: 장간막 혈관 협착 | 현저함 (식사 공포증) |
| 만성췌장염 | 지속적, 등 방사통 | CT: 췌장 석회화 | 있을 수 있음 |
| 위궤양 | 공복 시 작열감, 식후 완화 | 내시경: 궤양 병변 | 비전형적 |
| 과민대장증후군 | 배변 관련 간헐적 복통 | 검사 정상 | 없음 |
KMLE 족보 암기법
만성 장간막허혈의 3대 주요 특징:
식후 복통(Postprandial pain) + 체중 감소(Weight loss) + 흡연력(Smoking). '식사하니 아파서 살이 빠졌다'로 기억하세요. 진단은
CT 혈관조영술이 핵심입니다.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과거에는 장간막 혈관 조영술이 표준 진단법이었으나, 현재는 비침습적인
CT 혈관조영술(CTA)이 선별 검사 및 진단을 위한 1차 검사로 권장됩니다. MR 혈관조영술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치료는 혈관 내 재개통술이 1차적으로 고려되며, 광범위한 병변이나 실패 시 외과적 우회술을 시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