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좌측 편마비(Lt. hemiparesis)로 내원하여 뇌 자기공명영상 확산강조영상(MRI DWI)에서
급성 뇌경색(Acute cerebral infarction)이 확인되었습니다.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 같은 일반적인 심인성 색전증의 원인이 없는 상태에서, 경흉부 심초음파(TTE)상
좌심방 중격(Interatrial septum)에 부착된 불규칙한 종괴가 발견되었습니다. 이러한 임상 양상은
심장 점액종(Cardiac myxoma)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Pathognomonic! 심장 점액종은 심장에서 가장 흔한 원발성 종양으로, 약 75%가
좌심방에서 발생하며 대부분
난원와(Fossa ovalis) 부근의
심방 중격에 부착된 줄기(pedicle)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종양은 매우 물렁하고 불규칙한 표면을 가지고 있어, 종양 자체나 표면에 형성된 혈전이 떨어져 나가 전신 색전증(Systemic embolization)을 일으키며, 그중에서도
뇌경색이 가장 흔한 임상 발현입니다. 혈전과 달리 항응고제로 호전되지 않으므로 수술적 절제가 필요합니다.
감별 포인트!
②번
심장 혈관육종(Angiosarcoma): 우심방에서 주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좌심방 중격에서 시작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④번
심장 섬유종(Fibroma): 주로 소아나 젊은 성인의 심실에서 발생하며, 좌심방에 발생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⑤번
심장 혈전(Thrombus): 좌심방 혈전은 보통 심방세동이나 승모판 협착증에 동반되어 좌심방이(Left atrial appendage)에 발생하며, 중격에 줄기를 가지고 붙어 있는 양상을 보이지는 않습니다.
핵심 알고리즘
젊은 연령 + 원인 불명 뇌경색 + 좌심방 중격의 종괴
→ 가장 흔한 원발성 심장 종양은
점액종(Myxoma)입니다.
→
진단: 경흉부 심초음파(TTE)로 발견되며, 경식도 심초음파(TEE)가 더 정밀한 평가에 도움됩니다.
→
치료: 색전증 위험 때문에 진단 즉시
외과적 절제술이 필요합니다.
감별 진단 table
| 진단명 | 호발 부위 | 주요 특징 |
|---|
| 심장 점액종 (Myxoma) | 좌심방 중격 (난원와) | 가장 흔한 양성 종양, 줄기 있음, 색전증 유발 |
| 심장 혈관육종 (Angiosarcoma) | 우심방 | 악성 종양, 혈성 심낭 삼출 동반 가능 |
| 심장 횡문근종 (Rhabdomyoma) | 심실 (주로 소아) | 결절성 경화증(Tuberous sclerosis)과 동반 |
| 심장 혈전 (Thrombus) | 좌심방이 (LAA) | 심방세동, 승모판 질환 동반, 항응고 치료 |
KMLE 족보 암기법
"
좌심방 중격에 줄기 달린 젤리 같은 종괴"가 보이면 무조건
점액종입니다. 점액종은 "뇌로 가는 색전"의 숨은 주범! 젊은 사람 뇌경색 보면 심장 초음파 꼭 확인하세요.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뇌경색 환자에서 심인성 색전증이 의심되나 심방세동이 없는 경우, 심장 내 종양이나 대동맥궁 죽상경화반(Arch atheroma) 등 드문 원인을 찾기 위한 정밀 검사(특히 TEE)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