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세 여성이 갑작스러운 좌측 편마비를 주소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3시간 전 갑자기 발생하였으며, 평소 건… | 마이메르시 MyMerci
심장종양
문제

48세 여성이 갑작스러운 좌측 편마비를 주소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3시간 전 갑자기 발생하였으며, 평소 건강하여 정기적으로 복용하는 약물은 없다. 혈압 135/85 mmHg, 맥박 88회/분, 호흡수 18회/분, 체온 36.5℃이다. 신경학적 검진에서 좌측 상하지의 근력 저하(Medical Research Council grade 3)가 관찰된다. 뇌 전산화단층촬영에서 출혈은 없으며, 뇌 자기공명영상 확산강조영상에서 우측 중대뇌동맥 영역의 급성 경색이 확인된다. 심전도는 정상이다. 색전의 원인을 찾기 위해 시행한 경흉부 심초음파에서 좌심방 중격에 부착된 2.5cm 크기의 불규칙한 종괴가 관찰된다. 가장 가능성 있는 진단은?

해설
젊은 여성에서 뇌경색의 색전 원인으로 좌심방 중격에 부착된 불규칙한 종괴가 발견된 경우 심장 점액종을 가장 먼저 의심해야 한다. 점액종은 좌심방 중격, 특히 난원와 부근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며, 종괴의 일부나 표면의 혈전이 색전을 일으켜 뇌경색을 유발할 수 있다. 심방세동이 없는 젊은 뇌경색 환자에서는 심장 종양에 의한 색전증을 반드시 감별해야 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좌측 편마비(Lt. hemiparesis)로 내원하여 뇌 자기공명영상 확산강조영상(MRI DWI)에서 급성 뇌경색(Acute cerebral infarction)이 확인되었습니다.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 같은 일반적인 심인성 색전증의 원인이 없는 상태에서, 경흉부 심초음파(TTE)상 좌심방 중격(Interatrial septum)에 부착된 불규칙한 종괴가 발견되었습니다. 이러한 임상 양상은 심장 점액종(Cardiac myxoma)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Pathognomonic! 심장 점액종은 심장에서 가장 흔한 원발성 종양으로, 약 75%가 좌심방에서 발생하며 대부분 난원와(Fossa ovalis) 부근의 심방 중격에 부착된 줄기(pedicle)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종양은 매우 물렁하고 불규칙한 표면을 가지고 있어, 종양 자체나 표면에 형성된 혈전이 떨어져 나가 전신 색전증(Systemic embolization)을 일으키며, 그중에서도 뇌경색이 가장 흔한 임상 발현입니다. 혈전과 달리 항응고제로 호전되지 않으므로 수술적 절제가 필요합니다. 감별 포인트! ②번 심장 혈관육종(Angiosarcoma): 우심방에서 주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좌심방 중격에서 시작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④번 심장 섬유종(Fibroma): 주로 소아나 젊은 성인의 심실에서 발생하며, 좌심방에 발생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⑤번 심장 혈전(Thrombus): 좌심방 혈전은 보통 심방세동이나 승모판 협착증에 동반되어 좌심방이(Left atrial appendage)에 발생하며, 중격에 줄기를 가지고 붙어 있는 양상을 보이지는 않습니다. 핵심 알고리즘 젊은 연령 + 원인 불명 뇌경색 + 좌심방 중격의 종괴 → 가장 흔한 원발성 심장 종양은 점액종(Myxoma)입니다. → 진단: 경흉부 심초음파(TTE)로 발견되며, 경식도 심초음파(TEE)가 더 정밀한 평가에 도움됩니다. → 치료: 색전증 위험 때문에 진단 즉시 외과적 절제술이 필요합니다. 감별 진단 table
진단명호발 부위주요 특징
심장 점액종 (Myxoma)좌심방 중격 (난원와)가장 흔한 양성 종양, 줄기 있음, 색전증 유발
심장 혈관육종 (Angiosarcoma)우심방악성 종양, 혈성 심낭 삼출 동반 가능
심장 횡문근종 (Rhabdomyoma)심실 (주로 소아)결절성 경화증(Tuberous sclerosis)과 동반
심장 혈전 (Thrombus)좌심방이 (LAA)심방세동, 승모판 질환 동반, 항응고 치료
KMLE 족보 암기법 "좌심방 중격에 줄기 달린 젤리 같은 종괴"가 보이면 무조건 점액종입니다. 점액종은 "뇌로 가는 색전"의 숨은 주범! 젊은 사람 뇌경색 보면 심장 초음파 꼭 확인하세요.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뇌경색 환자에서 심인성 색전증이 의심되나 심방세동이 없는 경우, 심장 내 종양이나 대동맥궁 죽상경화반(Arch atheroma) 등 드문 원인을 찾기 위한 정밀 검사(특히 TEE)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48세 여성, 갑작스러운 좌측 편마비. 뇌 MRI에서 우측 중대뇌동맥(MCA) 영역의 급성 경색 확인. 심전도 정상. 경흉부 심초음파에서 좌심방 중격에 부착된 2.5cm 크기의 불규칙한 종괴 관찰. 진단적 접근: 원인 불명의 색전성 뇌경색(Embolic stroke of undetermined source, ESUS)입니다. 심방세동이 없고 좌심방이에 혈전도 보이지 않으므로, 중격의 종괴가 색전의 원인으로 강력히 의심됩니다. 심장 점액종의 가능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경식도 심초음파(TEE)를 통해 종괴의 부착 부위와 형태를 더 정밀하게 평가해야 합니다. 치료 계획: 심장 점액종은 약물 치료가 불가능하며, 조속한 외과적 절제술이 유일한 치료법입니다. 수술 전에는 색전증 재발 위험이 있으므로 환자를 안정시키고 신경학적 상태 변화를 면밀히 관찰합니다. 항응고제만으로는 종양 자체의 색전을 막을 수 없습니다. 주의사항: 종양의 일부가 떨어져 나가 뇌경색뿐 아니라 신장, 사지, 장간막 등에 전신 색전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진단 즉시 심장외과 협진이 필요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뇌경색 환자에서 심전도는 정상인데 심장에 구조적 이상이 보이면, 단순 혈전보다는 종양을 반드시 의심하세요. 특히 젊은 환자에서는 심장 점액종이 뇌경색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중격에 붙어 있는 덩어리는 좌심방이의 혈전과는 모양과 위치가 완전히 다릅니다. 이걸 놓치면 수술 타이밍을 놓쳐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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