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세 남자가 2개월 전부터 발생한 심한 운동 시 호흡곤란으로 외래에 내원하였다. 신체 진찰에서 우측 2번째…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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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막질환
문제
82세 남자가 2개월 전부터 발생한 심한 운동 시 호흡곤란으로 외래에 내원하였다. 신체 진찰에서 우측 2번째 갈비뼈 사이에서 목동맥으로 방사되는 거친 수축기 심잡음이 청취되었다. 심초음파검사 결과 대동맥판 면적(Aortic valve area) 0.6 cm², 평균 압력 교차(Mean pressure gradient) 50 mmHg로 측정되었다. 이 환자의 치료로 가장 적절한 것은?
- 심초음파검사 소견:
* 대동맥 판막 면적(Aortic valve area): 0.6 cm² (참고치 < 1.0)
* 평균 압력 교차(Mean pressure gradient): 50 mmHg (참고치 ≥ 40)
* 최대 혈류 속도(Peak velocity): 4.3 m/s
* 좌심실 박출률(LVEF): 52%
KMLE 핵심 해설
제시된 환자는 호흡곤란 및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동반된 중증 대동맥판 협착증(Severe AS)에 해당하며, 82세의 고령 환자입니다.
증상이 있는 중증 대동맥판 협착증 환자 중 고령이거나 수술 위험도가 높은 경우, 기존의 개흉 수술을 대체하여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는 **경피적 대동맥판막 삽입술(TAVI)**이 표준 치료로 적극 권장됩니다.
정답 근거
증상이 있는 중증 대동맥판 협착증 환자에서 고령 등으로 개흉 수술 위험성이 높을 때, 기존의 수술적 치료와 비교하여 우수한 생존율을 보이는 경피적 대동맥판막 삽입술(TAVI)이 적응증이 됩니다.
핵심 개념
Carvallo 징후 (Carvallo's sign) — 삼첨판 역류의 수축기 심잡음이 흡기 시에 더 크게 들리는 현상. 흡기 시 우심실로의 정맥 환류가 증가하여 역류량이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기능성 삼첨판 역류 (Functional tricuspid regurgitation) — 판막 자체의 구조적 이상 없이, 우심실 확장이나 삼첨판륜의 확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이차성 삼첨판 역류. 좌심부전으로 인한 폐고혈압이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경정맥압 (Jugular venous pressure, JVP) — 우심방의 압력을 간접적으로 반영하는 지표. 정상은 8 cmH₂O 이하이며, 우심부전, 삼첨판 역류 등에서 상승합니다.
악설음 (Crackles / Rales) — 폐 청진 시 들리는 비연속적인 파열음으로, 주로 흡기 시 들리며 폐포 내 체액 저류(폐부종)를 시사하는 대표적인 청진 소견입니다.
삼첨판륜 직경 (Tricuspid annular diameter) — 심초음파에서 측정하는 삼첨판륜의 크기. 정상은 30~35mm이며, 40mm 이상으로 확장되면 기능성 삼첨판 역류의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