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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막질환
문제
51세 남자가 직장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된 심장 잡음과 심장비대 소견을 주소로 외래에 방문하였다. 평소 계단을 오를 때나 격렬한 운동을 할 때도 특별한 호흡곤란이나 흉통은 전혀 느끼지 못하였으나, 신체 진찰에서 심첨부 수축기 잡음이 뚜렷하게 청취되었다. 혈액검사 및 심초음파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장 적절한 치료는?
핵심 해설
제시된 환자는 환자가 느끼는 **자각 증상은 전혀 없는** 상태입니다.
그러나 심초음파 검사 결과 좌심실 박출률이 **57%(< 60%)**이고 좌심실 수축말기 직경이 **43 mm(> 40mm)**로 확인되어 무증상 수술 적응증을 만족합니다. 만성 중증 승모판 역류에서 증상이 없더라도 이러한 좌심실 수축 기능 저하 및 확장 소견이 나타나면, 향후 비가역적인 심근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조기에 **승모판 복구술 및 치환술(Mitral valve reconstruction / replacement)**을 시행해야 합니다.
정답 근거:
증상이 없더라도 LVEF 감소 또는 LVESD 증가가 동반된 만성 중증 승모판 역류는 수술적 치료 대상입니다.
핵심 개념
감염성 심내막염(Infective Endocarditis) — 심장 내막(특히 판막)에 세균이나 진균이 정착하여 우종을 형성하고 판막을 파괴하는 질환. 발열, 심잡음, 말초 색전 징후가 주요 증상입니다.
오슬러 결절(Osler's node) — 손가락과 발가락 말단에 나타나는 압통을 동반한 적자색의 작은 결절로, 면역 복합체 침착으로 인한 혈관염이 원인이며 감염성 심내막염의 주요 말초 징후입니다.
우종 — 손상된 심내막 표면에 섬유소, 혈소판, 염증 세포 및 병원체가 엉겨 붙어 형성된 덩어리로, 감염성 심내막염의 가장 특징적인 병리 소견입니다.
수정된 듀크 기준(Modified Duke Criteria) — 감염성 심내막염 진단을 위해 개발된 기준으로, 혈액 배양 결과와 심초음파 소견을 주요 기준으로 하고 감염 소인, 발열, 말초 징후 등을 부수 기준으로 삼습니다.
일과성 균혈증(Transient Bacteremia) — 치과 시술이나 침습적 검사 후 일시적으로 세균이 혈류로 유입되는 현상으로, 심내막염의 주요 유발 요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