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세 남성이 1주일 전부터 누우면 숨이 차고 마른기침이 심해져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3년 전부터 당뇨병으로… | 마이메르시 MyMerci
심부전
문제

58세 남성이 1주일 전부터 누우면 숨이 차고 마른기침이 심해져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3년 전부터 당뇨병으로 메트포민을 복용 중이며, 1년 전 심근경색으로 스텐트 삽입술을 받았다. 혈압 150/95 mmHg, 맥박 105회/분, 호흡수 26회/분, 체온 36.8℃이다. 경정맥 확장과 양쪽 폐의 악설음이 들리고, 하지 부종은 경미하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다음 단계로 시행할 검사는?

혈액: 혈색소 13.5 g/dL, 백혈구 9,200/mm³, 혈소판 230,000/mm³
나트륨 135 mEq/L, 칼륨 4.8 mEq/L
혈액요소질소/크레아티닌 25/1.3 mg/dL
고감도 트로포닌 I 0.12 ng/mL (참고치,
해설
환자는 심근경색 과거력이 있는 상태에서 급성 심부전 증상과 징후를 보이고 있다. 트로포닌이 경미하게 상승했으나 이는 급성 심부전 자체로도 가능하다. 가장 먼저 심장의 구조와 기능을 평가하기 위해 경흉부 심초음파를 시행해야 한다. 관상동맥 조영술은 심초음파에서 새로운 국소 벽운동 이상이 관찰되거나 급성 관상동맥증후군이 강력히 의심될 때 다음 단계로 고려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심근경색(Myocardial infarction)의 과거력이 있는 상태에서 기좌호흡(Orthopnea), 마른기침, 경정맥 확장(Jugular vein distension), 양측 폐 악설음(Crackles) 등 전형적인 급성 심부전(Acute heart failure)의 임상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고감도 트로포닌 I(High-sensitivity Troponin I) 0.12 ng/mL는 경미한 상승으로, 급성 심부전 자체로 인한 심근 손상 또는 수요-공급 불균형(Type 2 MI) 가능성을 시사하지만,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Acute Coronary Syndrome)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핵심! 급성 심부전 환자에서 가장 먼저 시행해야 할 검사는 심장의 구조(심실 크기, 벽 두께)와 기능(수축기/이완기 기능, 판막 이상, 국소 벽운동 이상)을 평가하는 경흉부 심초음파(Transthoracic echocardiography)입니다. 심부전 진단 및 치료 방향(박출률 감소 심부전, HFrEF vs. 박출률 보존 심부전, HFpEF)을 결정하는 데 필수적이죠. 감별 포인트! ②번 운동부하 심전도(Exercise stress test)는 급성 심부전 증상이 있는 불안정한 환자에게 금기입니다. ③번 심장 자기공명영상(Cardiac MRI)은 심초음파로 평가가 어려운 특수 상황(심근염, 침윤성 질환 등)에서 고려하는 2차 검사입니다. ④번 24시간 활동 심전도(Holter monitoring)는 부정맥 평가가 주목적이며, 급성 심부전의 초기 평가로는 부적절합니다. ⑤번 관상동맥 조영술(Coronary angiography)은 심초음파에서 새로운 국소 벽운동 이상이 확인되거나, 흉통을 동반한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이 강력히 의심될 때 다음 단계로 시행합니다. 트로포닌 상승만으로 바로 시행하지는 않아요. 핵심 알고리즘 급성 심부전 의심 환자 → (1단계) 병력 청취 및 신체 검진 (기좌호흡, 경정맥 확장, 악설음 등 확인) → (2단계) 즉시 검사: 흉부 X선, 심전도(ECG), 경흉부 심초음파(가장 중요), 혈액 검사(NT-proBNP/BNP, 트로포닌 포함) → (3단계) 심초음파 결과에 따라 박출률 감소 심부전(HFrEF, LVEF ≤ 40%) 또는 박출률 보존 심부전(HFpEF)으로 분류하여 약물 치료 결정 → 트로포닌 상승 + 흉통 or 심초음파상 국소 벽운동 이상 → 관상동맥 조영술 고려 감별 진단 table
질환트로포닌주요 심초음파 소견우선 검사
급성 심부전(비허혈성)경미 상승 or 정상전반적 수축 기능 저하 or 확장기 기능 장애경흉부 심초음파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유의미한 상승/하강 패턴국소 벽운동 이상관상동맥 조영술
급성 폐색전증우심실 부담 시 상승 가능우심실 확장 및 기능 저하, McConnell 징후CT 폐혈관 조영술
약물 포인트 급성 심부전 초기 치료: 이뇨제(Loop diuretics, 예: Furosemide): 폐울혈 완화. 용량은 환자 상태에 따라 조절. 혈관확장제(Vasodilators, 예: Nitroglycerin): 혈압이 높을 때 폐부종 완화에 도움. 주의: 베타 차단제는 급성 비대상성 심부전에서 신규 시작하거나 증량하는 것은 금기입니다. (만성 안정화 후 사용). KMLE 족보 암기법 급성 호흡곤란 + 경정맥 확장 = "심장부터 봐라(Echo first)" 심부전 초기 평가 4종 세트: ECG, CXR, Echo, BNP (이니셜 따서 "E-CUBE"로 암기)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과거에는 심부전 진단에 흉부 X선이 강조되었으나, 최신 가이드라인은 심초음파와 NT-proBNP/BNP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합니다. 특히, 급성 호흡곤란의 감별에서 BNP/NT-proBNP는 폐성 원인과 심인성 원인을 감별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합니다. (본 문제에서는 BNP가 제시되지 않았지만, 실제 임상에서는 필수 검사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58세 남성, 3년 전 당뇨병(DM), 1년 전 심근경색(MI)으로 스텐트 삽입술(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시행 받은 과거력. 주 증상: 1주일 전부터 악화된 기좌호흡(Orthopnea)과 마른기침. 신체 검진: 경정맥 확장, 양 폐야 악설음. (하지 부종은 경미하여 우심부전보다 좌심부전이 두드러짐). 검사 결과: 고감도 트로포닌 I 경미 상승. 신기능은 혈액요소질소/크레아티닌(BUN/Cr) 25/1.3 mg/dL로 경미한 급성 신손상 동반 가능성. 진단적 접근: 심부전을 진단하고, 원인(허혈성 vs 비허혈성)을 감별해야 합니다. 가장 먼저 경흉부 심초음파(TTE)로 심장의 수축/이완 기능과 국소 벽운동 이상 유무를 확인합니다. 치료 계획: 폐울혈에 대해 Furosemide 정맥 투여를 시작하고, 산소 포화도에 따라 산소 공급을 합니다. 심초음파 결과에 따라 관상동맥 중재술 또는 약물 치료를 결정합니다. 주의사항: 응급! 이 환자에게 급성 증상이 있을 때 운동부하 검사는 절대 금기입니다. 또한, 혈압과 신기능을 모니터링 하면서 이뇨제 용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국시에서 "심근경색 과거력 + 호흡곤란"만 보고 바로 관상동맥 조영술을 찍으라는 함정을 많이 파요. 트로포닌이 올랐다고 무조건 심장내과에 연락하지 말고, 심초음파로 심장의 현재 상태(벽운동, 박출률)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 가슴 통증(CP) 없이 호흡곤란이 주 증상이면 심부전 치료가 먼저라는 점을 기억하세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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