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세 여자가 최근 4개월 동안 반복되는 관절통과 광과민성 발진으로 내원하였다. 2주 전부터 양측 하지에 점… | 마이메르시 MyMerci
류마티스
문제

27세 여자가 최근 4개월 동안 반복되는 관절통과 광과민성 발진으로 내원하였다. 2주 전부터 양측 하지에 점상출혈이 발생하였으며 쉽게 멍이 든다고 한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장 적절한 처치는?

혈액검사:
• 혈색소 10.2 g/dL (12-16)
• 백혈구 3,500/mm³ (4,000-10,000)
• 혈소판 18,000/mm³ (150,000-400,000)
• 혈액요소질소(BUN) 15 mg/dL (8-20)
• 크레아티닌 0.8 mg/dL (0.6-1.2)
• 항핵항체(ANA) 양성
• 항이중가닥 DNA 항체(anti-dsDNA) 양성
• C3 50 mg/dL (83-177)

소변검사:
• 단백뇨 음성
• 적혈구 0-1/HPF
해설
중증 혈소판감소증(18,000/mm³)을 동반한 SLE의 혈액학적 침범이다. 초기 치료는 스테로이드 투여입니다.
구분 내용
원인 - 자가항체(항핵항체, 항dsDNA 항체 등) 생성 및 면역복합체 침착 - 유전적 소인, 환경적 요인(자외선, 감염, 약물), 호르몬 영향(여성 호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 - 면역관용 붕괴로 인한 다발성 장기 손상
증상 - 전신 증상: 피로, 발열, 체중 감소 - 피부: 광과민성 발진, 협부 발진(나비 모양), 원판형 발진 - 근골격계: 관절통, 관절염(비미란성) - 혈액학적: 백혈구감소증, 림프구감소증, 용혈성 빈혈, 혈소판감소증(점상출혈, 쉽게 멍듦) - 신장: 루푸스 신염(단백뇨, 혈뇨, 신기능 저하) - 신경계: 인지기능 장애, 두통, 경련, 정신증 - 심혈관계: 심낭염, 심근염, 리브만-삭스 심내막염 - 폐: 흉막염, 폐출혈 - 혈관: 레이노 현상, 혈관염
진단 - 2019 ACR/EULAR 분류 기준(10점 만점 중 10점 이상 시 진단) - 임상적 기준: 발열, 피부 발진, 관절염, 신경학적 증상, 장막염, 혈액학적 이상 - 면역학적 기준: ANA 양성(필수), 항dsDNA 항체, 항Smith 항체, 항인지질 항체, 저보체혈증(C3, C4 감소) - 혈액검사: 혈구감소증 확인, ESR/CRP 상승, 직접쿰스검사 양성 - 소변검사: 단백뇨, 혈뇨, 원주뇨(신염 평가) - 신장생검: 루푸스 신염의 조직학적 확진 및 분류(Class I~VI)
치료 - 경증(피부, 관절): 하이드록시클로로퀸, NSAIDs, 국소 스테로이드 - 중등도: 프레드니솔론(0.5-1mg/kg/일), 면역억제제(마이코페놀레이트 모페틸, 아자티오프린) - 중증(주요 장기 침범):   • 혈액학적 위기(중증 혈소판감소증, 용혈성 빈혈): 고용량 스테로이드(메틸프레드니솔론 충격요법), IVIG   • 루푸스 신염(Class III/IV): 고용량 스테로이드 + 마이코페놀레이트 모페틸 또는 사이클로포스파마이드   • 신경정신루푸스: 고용량 스테로이드 + 사이클로포스파마이드 - 유지 요법: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저용량 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 - 보조 요법: 자외선 차단, 칼슘/비타민 D 보충, 예방접종, 심혈관 위험 관리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전신홍반루푸스(SLE)는 피부, 관절, 신장뿐 아니라 혈액계도 침범할 수 있습니다. 이 환자는 광과민성 발진, 관절통, ANA 양성, anti-dsDNA 양성으로 SLE에 합당하며, 혈소판 수치가 18,000/mm³로 심하게 감소되어 있습니다. 또한 점상출혈과 쉽게 멍이 드는 증상은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혈소판감소증을 시사합니다. 이는 SLE에 의한 면역매개 혈소판 파괴 때문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현재 신기능은 정상이고 단백뇨가 없어 루푸스 신염은 의심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가장 우선적으로 치료해야 할 문제는 혈소판감소증이며, 표준 초기 치료는 스테로이드입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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