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세 남자가 급성 골수성백혈병(acute myeloid leukemia)으로 진단되어 관해 유도 항암화학요… | 마이메르시 MyMerci
종양
문제

48세 남자가 급성 골수성백혈병(acute myeloid leukemia)으로 진단되어 관해 유도 항암화학요법을 시작하였다. 치료 3일 뒤부터 오심과 구토가 발생하였고 전신 쇠약감 및 손발 저림이 심해졌다고 하였다. 혈액검사는 다음과 같다. 소변검사에서는 다량의 요산 결정이 관찰되었다. 가장 적절한 처치는?

혈색소 8.7g/dL, 백혈구 52,000/mm³, 혈소판 61,000/mm³, Na⁺ 138mEq/L, K⁺ 5.9mEq/L(참고치, 3.5-5.0), 인 8.9mg/dL(참고치, 2.5-4.5), 칼슘 6.8mg/dL(참고치, 8.7-10.2), 요산 14.2mg/dL(참고치, 3.0-7.0), 크레아티닌 2.4mg/dL(참고치, 0.6-1.3)
해설
항암치료 후 발생한 고요산혈증, 고인산혈증, 저칼슘혈증 및 급성신손상은 종양용해증후군에 해당합니다. 중증 고요산혈증에서는 라스부리카제를 사용합니다.
구분 내용
원인 항암화학요법 또는 방사선치료 시작 후 종양세포의 급속한 파괴로 인해 세포 내 물질(핵산, 칼륨, 인 등)이 대량으로 혈중 방출
임상상 오심, 구토, 전신 쇠약감, 손발 저림, 부정맥, 경련, 급성신손상
진단 기준 (검사실 소견) 고요산혈증(요산 > 8.0mg/dL), 고칼륨혈증(K⁺ > 6.0mEq/L), 고인산혈증(인 > 4.5mg/dL), 저칼슘혈증(칼슘 < 7.0mg/dL), 급성신손상(크레아티닌 상승), 소변 내 요산 결정 관찰
치료 충분한 수액공급, 고요산혈증 조절(알로푸리놀 또는 중증 시 라스부리카제), 전해질 교정(고칼륨혈증, 고인산혈증, 저칼슘혈증 관리), 필요 시 신대체요법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항암화학요법 직후 발생한 고요산혈증, 고칼륨혈증, 고인산혈증, 저칼슘혈증 및 급성신손상을 보이고 있으며, 소변에서 요산 결정까지 관찰되고 있어 종양용해증후군에 의한 uric acid nephropathy를 시사한다. 라스부리카제는 urate oxidase 제제로, 요산을 수용성이 높은 allantoin으로 전환시켜 빠르게 제거한다. 따라서 이미 고요산혈증이 진행된 환자에서 효과적이다. 반면 알로푸리놀은 새로운 요산 생성은 억제하지만 이미 생성된 요산은 제거하지 못한다. 급성백혈병과 고도 증식성 림프종은 종양용해증후군 발생 위험이 높으며, 조기 치료가 급성신손상 예방에 중요하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종양세포가 급격히 파괴되면 대량의 핵산이 혈중으로 유리되고 purine 대사를 거쳐 요산이 생성된다. 요산은 산성 환경에서 신세뇨관 내 결정으로 침착되어 폐쇄와 염증을 유발한다. 라스부리카제는 urate oxidase 효소를 이용하여 요산을 allantoin으로 전환한다. Allantoin은 수용성이 높아 신장을 통해 쉽게 배설되므로 혈중 요산 농도를 빠르게 감소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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