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세 남자가 최근 발생한 혼동(confusion)과 반복되는 경련으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5개월 전 소세… | 마이메르시 MyMerci
종양
문제

66세 남자가 최근 발생한 혼동(confusion)과 반복되는 경련으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5개월 전 소세포폐암(small cell lung cancer)을 진단받고 항암치료 중이었다. 보호자에 따르면 최근 식사를 잘 하지 못했고, 며칠 전부터 자꾸 졸려했다고 한다. 진찰 시 혈압은 122/78 mmHg, 맥박수는 80회/분이었다. 피부 긴장도는 정상이었고 하지 부종은 관찰되지 않았다. 검사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장 적절한 치료는?

혈액검사:
Na⁺ 109 mEq/L (135-145), 혈장 오스몰농도 248 mOsm/kg H₂O (275-295), K⁺ 4.0 mEq/L (3.5-5.0), 크레아티닌 0.7 mg/dL (0.6-1.3).

소변검사:
소변 Na⁺ 82 mEq/L, 소변 오스몰농도 610 mOsm/kg H₂O
해설
경련과 의식 변화가 동반된 중증 SIADH 저나트륨혈증에서는 hypertonic saline을 사용합니다.
약물/수액명 작용기전 SIADH 저나트륨혈증 적응증 주요 부작용
5% 포도당 수액 (D5W) 자유수분 공급으로 세포외액 및 세포내액 용적 증가 금기: 혈장 삼투압을 낮추고 수분 과잉을 악화시켜 저나트륨혈증을 급격히 악화시킬 위험 저나트륨혈증 악화, 삼투성 탈수초 증후군(ODS) 위험 증가, 고혈당
0.9% 생리식염수 (등장성) 나트륨과 수분을 동시에 공급하나, SIADH에서는 수분이 체내 저류되고 나트륨은 소변으로 배설될 수 있음 주의: 소변 삼투압이 혈장 삼투압보다 높은 경우(본 사례: 610 vs 248) 수액 내 나트륨보다 수분이 더 많이 저류되어 저나트륨혈증이 오히려 악화될 수 있음 용적 과부하, 폐부종, 저나트륨혈증 악화 가능성
3% 고장성 식염수 세포외액의 나트륨 농도를 직접적으로 높여 혈장 삼투압을 상승시키고, 삼투압 차이로 세포 내 수분을 세포외로 이동시킴 적응증: 경련, 의식 저하 등 중증 신경학적 증상을 동반한 중증 저나트륨혈증(Na⁺ < 120 mEq/L)의 1차 치료 너무 빠른 교정 시 삼투성 탈수초 증후군(ODS), 용적 과부하, 고나트륨혈증, 정맥염
Hydrochlorothiazide (티아지드 이뇨제) 원위세뇨관에서 나트륨-염소 공동수송체(NCC)를 억제하여 나트륨과 수분 배설을 증가시키나, 나트륨보다 수분 배설이 적어 저나트륨혈증을 유발할 수 있음 금기: 약물 유발성 저나트륨혈증의 원인 약물이며, SIADH에서 수분 배설보다 나트륨 배설을 촉진하여 저나트륨혈증을 악화시킴 저나트륨혈증 악화, 저칼륨혈증, 저마그네슘혈증, 고칼슘혈증, 고요산혈증, 탈수
수분 제한 수분 섭취를 제한(일반적으로 하루 800-1000 mL 미만)하여 체내 자유수분 과잉 상태를 교정하고 혈장 나트륨 농도를 서서히 상승시킴 적응증: 경증~중등도 무증상 SIADH 저나트륨혈증의 기본 치료이나, 중증 증상(경련, 혼수)이 있는 경우 단독 요법으로는 부적절하고 고장성 식염수와 병행 갈증, 구강건조, 순응도 저하, 과도한 제한 시 탈수 및 신기능 저하 가능성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소세포폐암 병력이 있으며 심한 저나트륨혈증과 저삼투압혈증을 보이고 있다. 또한 소변 오스몰농도와 소변 Na⁺ 농도가 높고, 탈수나 부종이 없는 euvolemic 상태를 보여 SIADH에 합당하다. 소세포폐암은 ectopic ADH를 분비하는 대표적인 악성 종양이다. ADH 과다로 인해 collecting duct에서 자유수 재흡수가 증가하면서 dilutional hyponatremia가 발생한다. 특히 이 환자는 Na⁺ 109 mEq/L로 매우 심한 저나트륨혈증이며 혼동과 경련이 동반되고 있다. 이는 cerebral edema에 의한 symptomatic severe hyponatremia를 의미하므로 즉각적인 3% hypertonic saline 치료가 필요하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정답인 3% 고장성 식염수는 symptomatic severe hyponatremia의 표준 치료입니다. 저삼투압 상태에서는 물이 세포 내로 이동하여 뇌세포 부종이 발생한다. 이로 인해 두통, 혼동, 기면, 발작, 혼수 등이 나타날 수 있다. 3% hypertonic saline은 혈장 삼투압을 증가시켜 세포 내 수분을 혈관 내로 이동시키며, 뇌부종을 감소시킨다. 따라서 신경학적 증상이 있는 중증 저나트륨혈증에서 우선적으로 사용한다. 다만 Na⁺를 너무 빠르게 교정하면 osmotic demyelination syndrome(central pontine myelinolysis)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교정 속도를 주의해야 한다.

마이메르시로 국가고시 완벽 대비

기출문제와 상세 해설을 무료로. 내 약점을 분석하고 진도를 관리하며 더 똑똑하게 공부하세요.

무료로 시작하기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