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세 남자가 손끝이 차가워지면서 통증이 발생하고, 최근 소변 색이 짙어졌다고 하여 내원하였다. 추운 환경에… | 마이메르시 MyMerci
혈액
문제

62세 남자가 손끝이 차가워지면서 통증이 발생하고, 최근 소변 색이 짙어졌다고 하여 내원하였다. 추운 환경에서 증상이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 신체진찰에서 경도의 황달이 관찰되며 비장비대는 뚜렷하지 않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장 적절한 치료는?

혈액검사: Hb 8.2 g/dL (1317), WBC 7,800/µL (4,00010,000), platelet 210,000/µL (150,000400,000), reticulocyte 6.5% (0.52.0), LDH 910 U/L (120250), 총빌리루빈 2.6 mg/dL (0.21.2), 간접빌리루빈 증가, haptoglobin
해설
cold AIHA는 스테로이드 효과가 제한적이며 rituximab이 1차 치료입니다.
구분 warm AIHA cold AIHA
주요 항체 IgG IgM
용혈 최적 온도 37°C 4°C (또는 30°C 이하)
주요 유발 요인 특발성, 자가면역질환(SLE), 림프증식성질환, 약물 감염(마이코플라즈마, EBV), 림프증식성질환
임상 특징 전신 증상(피로, 창백, 황달), 비장비대 흔함 레이노 현상, 말단청색증, 추운 환경에서 악화, 짙은 소변(혈색소뇨)
검사 소견 망상적혈구 증가, LDH 상승, 합토글로빈 감소, 간접빌리루빈 증가, DAT: IgG 양성 또는 IgG+C3d 양성 망상적혈구 증가, LDH 상승, 합토글로빈 감소, 간접빌리루빈 증가, DAT: C3d 양성
1차 치료 선택 프레드니솔론 리툭시맙
스테로이드 반응 대부분 효과적 (80% 반응) 효과 제한적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추위에서 증상이 악화되고, hemoglobinuria가 있으며 Direct Coombs test에서 C3 양성, IgG 음성을 보이므로 한랭 자가면역 용혈성 빈혈(cold AIHA)에 해당합니다. cold AIHA는 IgM 항체가 보체를 활성화하여 용혈을 일으키며, 치료의 기본은 보온 유지와 함께 rituximab입니다. 스테로이드는 효과가 제한적이며, 비장절제술 또한 효과가 거의 없습니다. 반면 warm AIHA는 IgG 매개로 extravascular hemolysis가 주로 발생하며, 1차 치료는 스테로이드입니다. 이처럼 치료 접근이 완전히 다르므로 구분이 매우 중요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cold AIHA는 IgM 항체가 저온에서 적혈구에 결합하여 보체를 활성화시키고, 이로 인해 intravascular hemolysis가 발생합니다. IgM은 떨어지더라도 C3는 남아 Coombs test에서 C3 양성을 보입니다. rituximab은 CD20을 표적으로 하여 B세포를 제거함으로써 IgM 항체 생성을 억제하여 질환의 근본 기전을 차단합니다. 반면 warm AIHA는 IgG 항체가 적혈구에 결합하여 비장에서 macrophage에 의해 제거되는 extravascular hemolysis가 주 기전이며, 이 경우 스테로이드가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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