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세 여자가 최근 2개월 전부터 점점 심해지는 피로감과 손발 저림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10년 전 위암으로… | 마이메르시 MyMerci
혈액
문제

68세 여자가 최근 2개월 전부터 점점 심해지는 피로감과 손발 저림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10년 전 위암으로 위전절제술을 받았다. 최근 보행 시 불안정함을 호소한다. 신체검사에서 창백과 진동감각 감소가 관찰된다. 다음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가장 적절한 치료는?

혈액검사:
혈색소 6.8 g/dL (12–16), 백혈구 3,200/mm³ (4,000–10,000), 혈소판 85,000/mm³ (150,000–400,000),
평균적혈구용적 128 fL (80–100), 그물적혈구 0.4% (0.5–2.0)

혈청검사:
비타민 B12 110 pg/mL (200–900), 엽산 6.5 ng/mL (3–17),
젖산탈수소효소 520 U/L (115–221), 총 빌리루빈 2.2 mg/dL (0.2–1.2)

말초혈액도말검사:
macrocytosis, anisocytosis, hypersegmented neutrophil 관찰됨
해설
거대적혈모구성 빈혈 + 신경증상 → B12 결핍이므로 근육주사 치료가 필요합니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MCV 증가, pancytopenia, hypersegmented neutrophil로 거대적혈모구성 빈혈입니다. 또한 진동감각 저하와 보행장애 등 신경증상이 동반되어 B12 결핍을 강하게 시사합니다. 위전절제술 병력은 intrinsic factor 결핍을 유발하여 B12 흡수를 저하시킵니다. 따라서 경구 투여가 아닌 근육주사가 필요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비타민 B12는 intrinsic factor를 통해 회장에서 흡수되므로 위절제 환자에서는 경구 투여가 효과적이지 않다. 또한 B12 결핍은 DNA 합성 장애와 myelin 손상을 유발하여 신경증상을 초래한다. 따라서 비타민 B12 근육주사가 표준 치료이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환자 증례 28세 여성, 임신 32주. 산부인과 정기 검진에서 시행한 일반 혈액 검사(CBC)에서 혈색소(Hb) 9.8 g/dL로 빈혈이 발견되어 의뢰되었습니다. 환자는 피곤함을 호소하지만 특별한 출혈 경향이나 복통은 없습니다. 식사는 비교적 잘 하지만, 입덧이 심했던 임신 초기에 엽산 보충제를 제대로 복용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활력징후는 안정적이고 신체검진에서 창백 외 특이 소견은 없습니다.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빈혈의 중증도 평가: 혈색소 9.8 g/dL로 경도 빈혈 범위(8~10 g/dL)입니다. 수혈이 필요한 중증 빈혈(Hb < 7 g/dL)은 아니므로 일단 수혈은 보류합니다. 2. 감별 진단: 핵심! MCV 108 fL로 거대적혈모구성(Macrocytic)입니다. 이 소견에서 가장 먼저 의심할 원인은 비타민 B12 결핍과 엽산 결핍입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 간 질환, 골수형성이상증후군(MDS)도 원인이 될 수 있지만, 임신 중이고 다른 검사가 정상이므로 가능성이 낮습니다. 3. 원인 확정: 신경학적 검사가 정상이고, 혈청 엽산은 낮고, 비타민 B12는 경계치입니다. 이를 종합하면 임신성 엽산 결핍성 빈혈이 진단됩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 1차 치료: 엽산(Folic acid) 1 mg 경구 투여를 매일 시행합니다. 임상진료지침(CPG)에 따르면, 임신 중 엽산 보충은 모체 빈혈 치료와 태아 신경관 결손 예방을 위해 권장됩니다. - 추가 검사: 치료 1~2주 후 망상적혈구(망상적혈구; Reticulocyte) 수가 증가하는지 확인합니다. 망상적혈구 증가(망상적혈구증가증; Reticulocytosis)는 치료 반응의 좋은 지표입니다. - 추적 관찰: 혈색소가 정상화될 때까지 치료를 지속하며, 분만 후에도 최소 6주간 보충을 유지합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 절대 주의! 비타민 B12 결핍이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엽산만 투여해도 됩니다. 하지만 반대로, B12 결핍이 진단된 환자에게 엽산을 단독 투여하면 혈액학적 이상은 호전되지만 신경학적 손상은 진행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B12 결핍을 배제해야 합니다. - 악성빈혈(Pernicious Anemia)이 의심되는 경우(위축성 위염, 자가항체)에는 B12 근육주사가 필수이며, 이 경우 엽산 보충만으로는 부적절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한마디 "임신 중 빈혈은 철분 결핍이 가장 흔하지만, 이 환자는 MCV가 크니까 반드시 거대적혈모구성 원인을 찾아야 해요. 특히 LDH가 올라가 있고 말초혈액도말에서 거대적혈모구가 보인다면 진단은 확실합니다. 신경학적 증상이 없고 엽산이 낮으니 엽산 1mg으로 시작하면 됩니다. 단, 비타민 B12도 경계치였으니 엽산 보충 후에도 신경 증상이 나타나는지 잘 관찰해야 하고, 필요하면 B12도 추후 확인하세요!"

마이메르시로 국가고시 완벽 대비

기출문제와 상세 해설을 무료로. 내 약점을 분석하고 진도를 관리하며 더 똑똑하게 공부하세요.

무료로 시작하기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