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세 여성이 2주 전부터 발열과 구강 궤양이 있어 내원하였다. 혈압 108/72 mmHg, 맥박 105회/… | 마이메르시 MyMerci
혈액
문제

25세 여성이 2주 전부터 발열과 구강 궤양이 있어 내원하였다. 혈압 108/72 mmHg, 맥박 105회/분, 호흡 22회/분, 체온 38.5°C이다. 인후부 발적과 편도 비대가 관찰된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다음으로 시행할 검사는?

혈색소 8.2 g/dL, 백혈구 800/mm³, 혈소판 20,000/mm³
망상적혈구 0.3% (참고치, 0.5-2.0)

말초혈액도말: 호중구 10%, 림프구 85%, 단구 5%
해설
심한 범혈구감소증과 호중구감소증(무과립구증)이 동반된 경우 원인 감별을 위해 골수검사가 우선 필요하다. 재생불량빈혈, 백혈병 등을 감별해야 한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발열, 구강 궤양과 함께 혈색소 8.2 g/dL (빈혈), 백혈구 800/mm³ (백혈구감소증), 혈소판 20,000/mm³ (혈소판감소증)의 심한 범혈구감소증(Pancytopenia)을 보이고 있습니다. 말초혈액도말 검사에서 핵심! 호중구 10% (절대 호중구 수 = 800 x 0.1 = 80/mm³)무과립구증(Agranulocytosis) 상태이며, 망상적혈구(Reticulocyte)가 0.3%로 낮아 골수의 조혈 기능 부전(재생 불량성)이 의심됩니다. 감염(발열, 구강 궤양)은 범혈구감소증에 의한 이차적인 합병증입니다. 따라서 원인 질환을 감별하기 위해 골수 검사(Bone Marrow Aspiration & Biopsy)가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재생불량빈혈(Aplastic Anemia), 급성 백혈병(Acute Leukemia), 골수이형성증후군(Myelodysplastic Syndrome, MDS) 등을 감별할 수 있습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심한 범혈구감소증의 감별 진단에서 골수 검사는 가장 중요한 첫 단계입니다. 재생불량빈혈은 골수가 저세포성(Hypocellular)이며, 급성 백혈병은 모세포(Blast)가 증가해 있습니다. 골수 검사 없이 이들을 구별할 수 없습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감별 포인트! 항핵항체(Anti-nuclear Antibody, ANA) 검사: 전신홍반루푸스(SLE) 등 자가면역 질환 감별에 사용하나, 이 환자의 혈액 소견은 SLE보다 훨씬 심각한 범혈구감소증으로 SLE의 전형적인 발현이 아닙니다. SLE에서도 범혈구감소증이 올 수 있지만, 이런 급성 무과립구증 양상은 드물고 1차 검사가 아닙니다. ② 흉부 컴퓨터단층촬영(Chest CT): 감염 병소(폐렴, 결핵 등)나 림프종(Lymphoma) 의심 시 시행하나, 이 경우에는 말초 혈액 소견이 명확히 골수 문제를 지시하므로 우선순위가 낮습니다. ③ Epstein-Barr 바이러스(EBV) 항체 검사: 전염성 단핵구증(Infectious Mononucleosis)은 비정형 림프구(Atypical Lymphocyte) 증가와 림프구 우세를 보이지만, 이 환자는 감별 포인트! 심한 호중구감소증과 혈소판감소증이 동반되어 있어 전형적인 EBV 감염과 맞지 않습니다. ④ 혈청 페리틴(Serum Ferritin) 검사: 철 결핍이나 염증 상태를 평가하나, 범혈구감소증의 원인 감별을 위한 1차 검사가 아닙니다. 특히 페리틴이 극도로 높으면 혈구탐식림프조직구증(Hemophagocytic Lymphohistiocytosis, HLH)을 의심할 수 있으나, 이 환자의 혈구감소증이 더 심각합니다. 치료 알고리즘 (Treatment Algorithm): 1. 1차 평가: 범혈구감소증 확인 → 말초혈액도말 + 망상적혈구 수치 확인 → 골수 검사 결정 2. 골수 검사 결과에 따른 분류: - 저세포성(Hypocellular) & 지방 증가 → 재생불량빈혈(Aplastic Anemia) - 모세포(Blast) 증가 (≥20%) → 급성 백혈병(Acute Leukemia) - 이형성(Dysplasia) & 모세포 증가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응급실에 내원한 25세 여성 환자. 2주 전부터 목이 아프고 열이 났으며, 입 안에 궤양이 생겼다고 합니다. 활력징후는 정상보다 맥박이 빠르고 체온이 38.5°C로 발열이 있습니다. 인후부 발적과 편도 비대가 관찰됩니다.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ABC 평가 및 활력징후 안정화: 환자의 활력징후는 비교적 안정적입니다. 2. 말초혈액검사 결과 분석: 혈색소 8.2 (빈혈), 백혈구 800 (백혈구감소증), 혈소판 20,000 (혈소판감소증) → 범혈구감소증(Pancytopenia). 말초혈액도말에서 호중구 10%로 무과립구증(Agranulocytosis) 상태. 망상적혈구 0.3%로 감소. 3. 원인 추정: 골수 조혈 기능 부전 (재생불량빈혈, 백혈병 등). 4. 감염 관리: 발열과 구강 궤양은 무과립구증에 의한 이차 감염입니다. 광범위 항생제(경험적 항생제, 예: Piperacillin/Tazobactam 또는 Cefepime) 투여를 고려해야 하며, 발열 호중구감소증(Febrile Neutropenia) 프로토콜에 따라 관리합니다. 5. 확진 검사: 골수 검사(Bone Marrow Aspiration & Biopsy)를 통해 진단을 확정합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 즉시: 입원, 역격리(Neutropenic precaution), 혈액 배양 검사, 광범위 항생제 시작. - 골수 검사 후: 결과에 따라 치료 결정. 재생불량빈혈이면 면역억제제(ATG, Cyclosporine) 또는 조혈모세포이식(Hematopoietic Stem Cell Transplantation, HSCT). 급성 백혈병이면 항암화학요법. - 수혈: 혈소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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