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세 여자가 1년 전부터 점점 심해지는 피로감과 어지럼증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최근 감염이 잦고 잇몸 출혈… | 마이메르시 MyMerci
혈액
문제

66세 여자가 1년 전부터 점점 심해지는 피로감과 어지럼증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최근 감염이 잦고 잇몸 출혈이 자주 발생한다고 한다. 과거력상 5년 전 유방암으로 항암치료를 받은 병력이 있다. 활력징후는 안정적이며, 신체검진에서 창백한 결막과 점상출혈이 관찰된다. 가장 적절한 치료는?

혈액검사:
혈색소 7.5 g/dL (12–16), 백혈구 2,800/mm³ (4,000–10,000), 혈소판 60,000/mm³ (150,000–400,000),
평균적혈구용적 104 fL (80–100), 그물적혈구 0.4% (0.5–2.0)

말초혈액도말검사:
hypogranulated neutrophil, pseudo-Pelger-Huët anomaly, macrocytosis 관찰됨

골수검사:
cellularity 증가, dysplastic erythroid precursors, ring sideroblast 일부 관찰됨, blast 6%
해설
MDS의 유일한 근치 치료는 조혈모세포 이식입니다.
약물명 분류 작용기전 적응증 (MDS 내 하위유형) 주요 부작용
레날리도마이드 면역조절제 (IMiD) E3 유비퀴틴 리가제인 cereblon에 결합하여 기질 단백질 분해 유도, 염증성 사이토카인 억제, 적혈구 생성 촉진 5q 결실을 동반한 저위험군 MDS에서 수혈 의존성 빈혈 치료 골수억제(호중구감소증, 혈소판감소증), 정맥혈전색전증, 발진, 설사
아자시티딘 저메틸화제 (HMA) DNA 메틸트랜스퍼라제 억제를 통한 DNA 저메틸화로 종양억제유전자 재활성화 및 세포분화 유도 고위험군 MDS (IPSS-R 중간-2 이상), 특히 조혈모세포 이식이 불가능한 경우 골수억제(범혈구감소증), 주사부위 반응, 오심, 구토, 변비
사이클로스포린 면역억제제 (칼시뉴린 억제제) T세포 활성화 억제 (IL-2 전사 억제), 자가면역 기전에 의한 조혈모세포 억제 완화 저세포성 MDS, 젊은 연령, HLA-DR15 양성, PNH 클론 동반된 저위험군 MDS 신독성, 고혈압, 간독성, 잇몸비대, 다모증, 감염 위험 증가
과립구 집락자극인자 (G-CSF) 조혈성장인자 골수 전구세포에서 과립구 분화 및 성숙 촉진, 호중구 생존기간 연장 중증 호중구감소증(절대호중구수 500/mm³ 미만) 동반 감염 시 보조적 사용, 에리스로포이에틴 병합요법 골통, 발열, 비장비대, 드물게 백혈병 진행 촉진 가능성
조혈모세포 이식 근치적 치료 고용량 항암화학요법 또는 방사선 조사 후 공여자의 건강한 조혈모세포를 이식하여 정상 조혈기능 재건 고위험군 MDS, 젊고 전신상태 양호한 환자 (IPSS-R 고위험 또는 초고위험군), blast 증가형 이식편대숙주병(GVHD), 감염, 간정맥폐쇄질환, 이식실패, 이차성 악성종양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pancytopenia, 말초혈액도말의 dysplasia, 그리고 골수에서 blast 증가 소견을 보이고 있어 골수이형성증후군(MDS)에 해당합니다. 특히 항암치료 병력이 있는 점은 therapy-related MDS를 강하게 시사합니다. MDS의 치료는 위험도에 따라 달라지지만, 약물 치료(azacitidine, lenalidomide 등)는 질병 진행을 늦추거나 증상을 완화하는 역할입니다. 유일하게 질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조혈모세포 이식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MDS는 clonal stem cell disorder로 비효율적 조혈과 세포 사멸 증가로 pancytopenia가 발생합니다. 골수는 hypercellular하지만 말초 혈액은 감소하는 특징을 보입니다. 또한 dysplastic 변화와 blast 증가가 동반됩니다. 이러한 이상 조혈 시스템 자체를 교체해야 하므로 조혈모세포 이식이 유일한 근치 치료입니다. 치료 알고리즘 (Treatment Algorithm) 중증 재생불량빈혈(SAA) 치료: 1. 1차 선택: 환자 연령 확인 (50세 기준). 50세 미만이고 HLA 일치 형제 공여자가 있으면 동종 조혈모세포이식(Allo-HSCT). 2. 1차 대안 (이식 불가 또는 50세 이상): 면역억제요법(IST) - 항흉선세포글로불린(ATG) + 사이클로스포린(CsA) + 스테로이드 병용. 3. 2차 치료: IST에 반응이 없으면 엘트롬보팍(Eltrombopag) 추가 또는 비혈연 공여자 이식(Matched Unrelated Donor Transplant) 고려. 핵심 알고리즘 재생불량빈혈(Aplastic Anemia) 진단 (범혈구감소증 + 골심충실도 저하 + 거핵구 감소)
→ 중증도 평가 (중증(SAA) vs 초중증(VSAA))
→ 1차 치료 결정 (50세 미만 & HLA 일치 형제 공여자 O → 동종 조혈모세포이식 / 그 외 → 면역억제요법(IST) + 필요시 엘트롬보팍) 한눈에 비교!
특징중증 재생불량빈혈 (SAA)면역혈소판감소증 (ITP)골수형성이상증후군 (MDS)
골수 세포충실도현저히 감소 (20% 이하)정상 또는 증가 (거핵구 증가)증가 (과세포성) 또는 정상
형태학적 이상없음 (단순 저형성)없음있음 (이형성증, Dysplasia)
일차 치료동종 HSCT (젊은 환자) 또는 IST스테로이드 (Prednisone)지지요법 (성장인자, 수혈) 또는 저메틸화제(Azacitidine)
약물 포인트 - 엘트롬보팍(Eltrombopag): TPO 수용체 작용제. 재생불량빈혈에서 IST 불응 시 사용. 부작용: 간독성, 혈전증, 백내장. - 항흉선세포글로불린(Anti-Thymocyte Globulin, ATG): 재생불량빈혈 IST의 핵심 약제. 말 T 세포에 대한 항체로 T 세포를 제거. 부작용: 혈청병(Serum Sickness), 알레르기 반응. 암기 팁 재생불량빈혈 치료 선택: "젊으면 이식(Transplant), 늙으면 약(IST)"
- 50세 미만 + 공여자 O → Allo-HSCT
- 50세 이상 or 공여자 X → IST (ATG + CsA) 국시 빈출 포인트 KMLE에서 재생불량빈혈은 "범혈구감소증 + 골수 세포충실도 저하"를 보고 진단한 뒤, 치료 방법을 묻는 증례형 문제로 자주 출제됩니다. 특히 "HLA 일치 형제 공여자가 있는 40세 환자의 일차 치료는?"과 같이 연령과 공여자 유무를 함께 제시하여 동종 조혈모세포이식 vs 면역억제요법을 판단하게 합니다. 오답으로 TPO-RA(엘트롬보팍)나 리툭시맙이 자주 등장하므로 주의하세요.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2023년 업데이트된 가이드라인에서는 50세 이상 환자에서도 공여자가 충분히 좋고 전신 상태가 양호하면 동종 조혈모세포이식을 고려할 수 있다고 권고합니다. 또한 IST에 엘트롬보팍을 추가하는 삼제 병용요법(Triplet Therapy)의 반응률이 높아져 1차 치료 옵션으로 포함되는 추세입니다. 기출 변형 주의! 만약 환자가 60세이고 공여자가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답은 "면역억제요법(IST) + 엘트롬보팍"입니다. 이 경우 동종 조혈모세포이식은 고령과 공여자 부재로 적응증이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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