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척추측만증(Scoliosis)의 선별 평가에 사용되는 특수 검사를 묻고 있어요. 문제에서 제시된 "선 자세에서 몸통을 앞으로 굽혔을 때 한쪽 등 부위가 더 돌출되는 모습"이라는 것은 전형적인
아담전방굴곡검사(Adam's Forward Bend Test)의 양성 소견입니다.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척추측만증(Scoliosis)은 척추가 관상면(Coronal Plane)에서 10도 이상 측방으로 만곡된 상태를 말합니다. 구조적 측만증(Structural Scoliosis)에서는 척추뼈 자체의 회전 변형이 동반되기 때문에, 몸통을 앞으로 굽히면 회전된 갈비뼈가 뒤쪽으로 밀려 올라오면서 한쪽 등 부위에
갈비뼈 돌출(Rib Hump)이 관찰됩니다. 반면, 기능적 측만증(Functional Scoliosis)이나 다리 길이 차이에 의한 자세성 측만증에서는 전방 굴곡 시 이 돌출이 사라지는 특징이 있어요.
핵심! 이 검사는 학교 기반 척추측만증 선별검사(School Scoliosis Screening)에서 가장 먼저 시행하는 기본 검사입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④번
아담징후 검사(Adam's Sign Test)가 정답입니다. 환자를 선 자세에서 발을 모으고 무릎을 편 상태로 천천히 앞으로 굽히게 하면, 검사자는 환자의 뒤에서 눈높이를 낮춰 등 높이의 좌우 비대칭을 관찰합니다. 구조적 측만증이 있다면 회전된 척추뼈와 갈비뼈에 의해 한쪽 흉추부 또는 흉요추부가 돌출되는
갈비뼈 돌출(Rib Hump)이 나타나며, 이는
양성 소견입니다. 이 검사는 척추 만곡의 각도를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회전 변형의 존재 여부를 스크리닝하는 검사라는 점을 기억하세요.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번
질렛 검사(Gillet Test)는 천장관절(Sacroiliac Joint)의 가동성을 평가하는 검사입니다. 환자가 선 자세에서 한쪽 다리를 들어 올릴 때 후상장골극(PSIS)이 정상적으로 아래로 움직이는지 확인해요. 척추 변형 검사가 아니므로 오답입니다.
②번
후버 검사(Hoover Test)는 하지 마비 환자의 기능적 약화(Functional Weakness) 또는 꾀병(Malingering)을 감별하는 검사입니다. 바로 누운 자세에서 환측 다리를 들어 올릴 때 검사자가 건측 발뒤꿈치 아래에 손을 넣어 의도치 않은 하강 압력이 느껴지는지 확인합니다. 척추측만증과 관련 없는 검사입니다.
③번
노블압박 검사(Noble Compression Test)는 장경인대 마찰 증후군(ITB Friction Syndrome)을 평가하는 검사입니다. 환자가 바로 누운 자세에서 무릎을 90도 굴곡한 상태로 수동적으로 폈다 굽혔다 할 때, 대퇴외과(Lateral Femoral Condyle) 부위를 압박하며 통증을 유발하는지 확인합니다. 척추 검사가 아닙니다.
⑤번
나프자이거 검사(Naffziger Test)는 경추부 신경근 병증(Cervical Radiculopathy)을 평가하는 검사로, 양쪽 경정맥(Jugular Vein)을 압박하여 뇌척수액 압력을 증가시킨 후 상지에 방사통이 유발되는지 확인합니다. 척추측만증 검사가 아니므로 오답입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척추측만증의 진단은 아담징후 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되면
전척추 기립 방사선 촬영(Full Spine Standing X-ray)을 통해 콥 각도(Cobb's Angle)를 측정하여 확진합니다.
핵심! 콥 각도가
10도 미만은 정상 변이,
10~25도는 경도 측만증으로 보조기 착용 및 운동치료 대상,
25~45도는 중등도로 보조기 치료 적응증,
45도 이상은 중증으로 수술적 치료를 고려합니다. 또한, 청소년기 특발성 척추측만증(Adolescent Idiopathic Scoliosis, AIS)이 가장 흔하며, 여아에게서 진행 위험이 더 높다는 점도 국시에 자주 출제됩니다.
개념 정리
| 구분 | 구조적 측만증 | 기능적 측만증 |
|---|
| 척추뼈 변형 | 회전 변형 동반 | 회전 변형 없음 |
| 아담징후 검사 | 양성 (갈비뼈 돌출 지속) | 음성 (전방 굴곡 시 만곡 소실) |
| 원인 | 특발성, 선천성, 신경근육성 | 다리 길이 차이, 자세 불량, 통증 회피 |
| 치료 방향 | 보조기, 수술적 교정 | 원인 교정, 운동치료 |
한눈에 비교!
혼동 주의! 아담징후 검사와 유사하게 몸통 굴곡을 이용하는 검사로
숍 검사(Schober's Test)가 있어요. 숍 검사는 강직성 척추염(Ankylosing Spondylitis) 평가를 위해 요추의 굴곡 가동 범위를 측정하는 검사로, 양쪽 후상장골극(PSIS)에서 10cm 위 지점을 표시하고 몸통을 앞으로 굽혔을 때 그 거리가 5cm 이상 늘어나는지 확인합니다. 아담징후 검사는 "갈비뼈 돌출"을 보는 질적 검사이고, 숍 검사는 "요추 가동 범위"를 재는 양적 검사라는 차이를 기억하세요.
암기 팁
"아담이 앞으로 굽어 갈비뼈를 확인한다"라고 연상해 보세요. 아담(Adam) → 아담징후 검사, 앞으로 굽다 → 전방 굴곡, 갈비뼈 → 갈비뼈 돌출(Rib Hump)을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또한 질렛(Gillet)은 "천장관절(SIJ)", 후버(Hoover)는 "꾀병(Malingering)", 노블(Noble)은 "장경인대(ITB)", 나프자이거(Naffziger)는 "경추 신경근(Cervical Radiculopathy)"이라는 각 검사의 핵심 목적을 이름 옆에 연결 지어 기억하면 객관식 문제에서 혼동을 줄일 수 있어요.
국시 빈출 포인트
척추측만증 특수 검사 파트에서는 아담징후 검사와 함께
척추측만계(Scoliometer) 사용법이 단골 출제됩니다. 아담징후 검사에서 갈비뼈 돌출이 관찰되면 척추측만계를 돌출 부위에 올려 회전 각도를 측정하며,
5~7도 이상 회전 시 방사선 검사가 권고됩니다. 또한 콥 각도 측정법(만곡 상단과 하단의 끝 척추뼈(End Vertebra)를 찾아 윗면과 아랫면이 이루는 각도를 측정)도 영상의학 파트에서 자주 출제되니 함께 학습하세요.
기출 변형 주의!
단순히 "아담징후 검사는 무엇인가"라는 정의 문제를 넘어, "아담징후 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14세 여아에게 다음으로 시행해야 할 가장 적절한 평가는?"이라는 평가 연계형 문제나, "콥 각도 30도의 척추측만증 환자에게 적절한 치료 중재는?"이라는 치료 결정 문제로 변형 출제됩니다.
핵심! 콥 각도에 따른 치료 기준을 정확히 암기하고, 리세르 징후(Risser Sign)를 통한 골 성숙도 평가가 보조기 착용 중단 시기를 결정하는 데 중요하다는 점까지 연결 지어 학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