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허혈성 심장(Ischemic Heart)에서 나타나는 전기생리학적 변화를 묻고 있어요. 문제에서 말하는 "안정막 전위가 높다"는 것은
핵심! 막전위가 덜 음성인 상태, 즉
저분극(Hypopolarization) 상태를 의미합니다. 허혈로 인해 세포 내 ATP가 고갈되면, 평소에는 닫혀 있던
ATP-민감성 칼륨 통로(K_ATP channel)가 열리게 돼요.
1.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세포가 허혈 손상을 받으면
ATP 생산이 감소합니다. ATP가 부족해지면
Na+-K+ ATPase 펌프의 기능이 떨어지고, ATP에 의해 억제되던 K_ATP 통로가 활성화됩니다. 이 통로가 열리면 농도 경사에 따라 칼륨 이온(K+)이 세포 밖으로 대량 유출되고, 세포 외 칼륨 농도가 국소적으로 증가하게 돼요. 세포 외 칼륨 농도가 높아지면 네른스트 방정식(Nernst Equation)에 따라 칼륨 평형 전위가 더 양성 쪽으로 이동하므로 안정막 전위가 상승(저분극)합니다.
2.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정답은 1번,
"칼륨 통로의 활성 증가"입니다. 허혈 시 ATP 감소는 ATP 민감성 칼륨 통로의 개방을 유발하고, 이로 인한 칼륨의 세포 외 유출이 안정막 전위를 상승시키는 가장 주요한 기전이에요.
3.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 ②번 염소 이온(Cl-)은 안정막 전위에 기여하지만, 허혈 시 능동 수송보다는 칼륨의 수동적 유출이 주된 변화입니다.
혼동 주의! ③번 칼슘 이온(Ca2+)은 허혈 시 세포 내에 축적되지만, 이는 주로 활동전압 지속 시간 연장과 후탈분극(EAD/DAD) 등 부정맥 유발에 관여하며 안정막 전위 자체를 결정하는 주된 이온은 아닙니다.
혼동 주의! ④번 나트륨 이온(Na+)의 세포 내 축적은 허혈 시 ATP 부족으로 Na+-K+ 펌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발생하는 2차적 현상이지만, 안정막 전위 상승의
직접적이고 초기 기전은 칼륨 통로를 통한 K+ 유출입니다.
⑤번 Na+-K+ 펌프는 세포 안에 음전하를 더해주는(과분극) 역할을 하는데, 허혈 시 이 펌프 기능은 오히려
저하되므로 안정막 전위를 높이는 원인이 될 수 없습니다.
4.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허혈성 심장질환에서 안정막 전위의 저분극은 세포의 흥분성을 변화시켜
부정맥(Arrhythmia)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또한 활동전압 기간이 단축되면 심장의 불응기가 짧아져
재진입(Re-entry) 기전에 의한 부정맥 발생 가능성이 높아져요. 심장 재활(Cardiac Rehabilitation) 시 운동 중 심전도 모니터링이 필수적인 이유이기도 합니다.
개념 정리: 안정막 전위는 주로 칼륨의 농도 경사에 의해 결정되며, 세포 외 칼륨 농도가 조금만 변해도 막전위는 크게 영향받습니다.
한눈에 비교!:
| 구분 | 정상 심근 | 허혈성 심근 |
|---|
| ATP 수준 | 정상 | 감소 |
| K_ATP 통로 | 닫힘 | 열림 (칼륨 유출 증가) |
| 안정막 전위 | 약 -90mV (정상 분극) | 약 -70 ~ -60mV (저분극) |
| 활동전압 기간 | 정상 | 단축 |
치료기전 포인트: 심장 재활 물리치료사는 허혈성 심장질환 환자의 운동 부하 검사 시 심근 허혈로 인한 ST 분절의 변화와 부정맥 발생을 면밀히 관찰해야 해요. 칼륨 통로 개방은 심전도상 T파의 변화나 QT 간격 단축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암기 팁: "허혈(Ischemia)은 ATP 감소, ATP가 없으니 칼륨(K+)이 바깥으로 새나간다!"라고 기억하세요. 세포가 에너지가 없어서 문단속을 제대로 못 한다고 생각하면 쉬워요.
국시 빈출 포인트: 허혈 시 이온 농도 변화는 심장뿐 아니라 뇌졸중(Stroke) 등 신경계 손상 기전과도 연결되어 국시에 자주 출제돼요. 신경계와 심장의 허혈 기전을 함께 묶어서 이해하면 좋습니다.
기출 변형 주의!: "허혈 시 안정막 전위가 낮아진다(과분극)."라는 틀린 문장으로 출제되거나, "저분극의 원인이 되는 이온은?"이라는 형태로 변형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