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허리네모근(Quadratus Lumborum, QL)의
도수근력검사(Manual Muscle Testing, MMT) 자세와 구두 지시를 묻고 있어요. 허리네모근의 주된 기능은
한쪽 수축 시 몸통을 같은 쪽으로 옆굽힘(Lateral Flexion)시키고,
양쪽 수축 시 몸통을 폄(Extension)시키는 거예요. 하지만 MMT에서는 근육의 고립된 작용을 평가하기 위해
골반을 갈비뼈 쪽으로 끌어올리는 '골반 거상(Pelvic Elevation)' 또는 '엉덩관절 올림(Hip Hiking)' 동작을 주로 사용해요. 이 동작은 요추를 고정한 상태에서 허리네모근이 수축하는 본래 기능을 가장 잘 반영하기 때문이에요.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허리네모근의 MMT는
엎드려 누운 자세(Prone Position)에서 시행하는 것이 표준이에요. 검사자는 환자의 골반과 허리를 안정시킨 후, 환자에게
"골반을 갈비뼈 쪽으로 끌어 올리세요"라고 지시하며 골반 거상 동작을 평가합니다. 이때 엉덩관절(Hip Joint)의 움직임이나 척추의 굽힘/폄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 허리네모근의 기능이 '몸통 옆굽힘'이기 때문에 1번 보기를 선택하기 쉬워요. 하지만
앉은 자세에서의 몸통 옆굽힘은 허리네모근 외에 배바깥빗근(External Abdominal Oblique), 배속빗근(Internal Abdominal Oblique), 척주세움근(Erector Spinae) 등 여러 근육이 함께 작용하기 때문에 허리네모근만의 순수한 근력을 평가하기 어려워요. 또한 엎드린 자세에서 상체를 뒤로 젖히는 동작(2번)은 척주세움근의 작용이며, 바로 누운 자세에서 다리를 드는 동작(3번)은 엉덩관절 굽힘근(Hip Flexor)을 평가하는 것이에요. 옆으로 누운 자세에서 다리를 벌리는 동작(4번)은 중간볼기근(Gluteus Medius)의 벌림(Abduction)을 평가하는 자세입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허리네모근 MMT의 정확한 등급 기준도 함께 알아두세요.
등급 5 (Normal)와
등급 4 (Good)는 엎드린 자세에서 검사하며, 등급 4는 검사자가 골반 거상을 허용하지만 최대 저항에서는 버티지 못하는 상태를 의미해요.
등급 3 (Fair)은 중력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바로 누운 자세(Supine Position)에서 골반 거상을 평가합니다. 환자가 통증을 호소할 경우 허리네모근의 능동적 수축 자체가 어려울 수 있으니,
혼동 주의! 만성 허리 통증(Chronic Low Back Pain) 환자에게서 허리네모근이 과긴장되어 요추의 정상적인 움직임을 제한하는 경우도 많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개념 정리
| 근육 | 주요 기능 | MMT 자세 | MMT 지시/동작 |
|---|
| 허리네모근(QL) | 몸통 옆굽힘, 골반 거상, 호기 보조 | 엎드려 누운 자세(Prone) | "골반을 갈비뼈 쪽으로 끌어 올리세요" (골반 거상) |
| 척주세움근(Erector Spinae) | 몸통 폄(Extension) | 엎드려 누운 자세(Prone) | "상체를 뒤로 젖히세요" (몸통 폄) |
| 배바깥빗근(External Oblique) | 몸통 굽힘, 반대쪽 돌림 | 바로 누운 자세(Supine) | "어깨를 반대쪽 골반으로 들어 올리세요" (몸통 굽힘+돌림) |
암기 팁
허리네모근의 '네모'처럼 엎드려서('네모'난 침대에) 골반을 '모'(올릴)아요! 골반과 갈비뼈 사이의 사각형 모양 근육이 수축하면서 그 거리를 좁히는 동작을 상상하면 쉽게 외울 수 있어요.
Prone Position for Pelvic Hiking = QL MMT 라고 영어 앞글자로 연결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국시 빈출 포인트
허리네모근은 단독으로 출제되기보다
허리 통증의 원인 근육, 몸통 안정화 운동(Core Stability Exercise), 보행 주기(Gait Cycle)에서의 골반 거상 작용과 연관되어 출제되는 빈도가 높아요. 특히 보행 중 입각기(Stance Phase)에 반대쪽 골반이 처지지 않도록 잡아주는 역할이 중요하며, 트렌델렌버그 보행(Trendelenburg Gait)과의 감별 포인트로 자주 등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