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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전도 판독·부하검사
문제

심전도에서 넓은 QRS군이 규칙적으로 나타나며, 심박동수가 분당 40회로 매우 느리다. P파와 QRS군 사이에 일정한 관계가 없고, P파가 QRS군보다 더 자주 나타난다. 이 심전도 소견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문제 이미지

해설
제3도 방실차단(완전 방실차단)은 심방과 심실의 전도가 완전히 차단되어 P파와 QRS군이 서로 독립적으로 나타난다. 심실 고유 리듬에 의한 넓은 QRS군과 느린 심박동이 특징이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심전도에서 PR 간격이 0.28초로 연장되고, QRS 군은 정상 형태를 보일 때 가장 의심되는 상태는?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심전도(Electrocardiography, ECG) 판독의 핵심인 방실차단(Atrioventricular Block, AV Block) 유형을 감별하는 문제예요. 지문의 핵심 키워드는 핵심! “P파와 QRS군 사이에 일정한 관계가 없고, P파가 QRS군보다 더 자주 나타난다”는 점입니다. 이는 심방과 심실의 전기적 전도가 완전히 차단되어, 심방은 동결절(Sinus Node)의 리듬을 따르고 심실은 심실 자체의 고유 리듬(Idioventricular Rhythm)으로 독립적으로 수축하는 제3도 방실차단(Third-Degree AV Block, Complete Heart Block)의 전형적인 소견입니다. 심실 고유 리듬은 매우 느리고(분당 20-40회) QRS군이 넓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정답은 ⑤ 제3도 방실차단입니다. 제시된 조건 중 “넓은 QRS군”은 심실에서 기원한 리듬(심실 고유 리듬 또는 심실 조기 수축)을 시사하고, “분당 40회의 매우 느린 심박동”은 심실 고유 리듬의 전형적인 속도이며, “P파와 QRS군 사이에 일정한 관계가 없음(방실 해리, AV Dissociation)”은 심방과 심실의 전도가 완전히 차단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이 세 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것은 제3도 방실차단뿐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심방조동(Atrial Flutter)은 P파 대신 톱니 모양의 F파(Flutter Wave)가 나타나며, 일정한 방실전도 비율(2:1, 3:1 등)로 QRS군이 따라오는 경우가 많아 P파와 QRS군의 관계가 완전히 해리되지는 않습니다. ② 동서맥(Sinus Bradycardia)은 동결절이 느리게 활동하지만, P파와 QRS군의 관계는 정상적(1:1 전도)이고 QRS군 폭도 정상입니다. ③ 심실빈맥(Ventricular Tachycardia, V-Tach)은 넓은 QRS군이 빠르게(분당 100-250회) 나타나며, 느린 심박동과는 거리가 멉니다. ④ 제2도 방실차단 모비츠 2형(Mobitz Type II Second-Degree AV Block)은 P파가 규칙적으로 오다가 갑자기 QRS군이 탈락(dropped beat)되는 패턴을 보이며, 전도된 P파와 QRS군 사이의 PR 간격은 일정합니다. P파와 QRS군이 완전히 독립적으로 나타나는 방실 해리는 보이지 않습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방실차단의 정도를 구분하는 핵심은 P파와 QRS군의 관계를 보는 것입니다.
유형특징P-QRS 관계
제1도 방실차단PR 간격 연장(>0.20초)1:1 전도 유지, PR 간격만 길어짐
제2도 방실차단 (모비츠 1형, Wenckebach)PR 간격 점점 길어지다 QRS 탈락전도되는 P는 모두 QRS와 연결, PR 간격 가변적
제2도 방실차단 (모비츠 2형)PR 간격 일정, 갑자기 QRS 탈락전도되는 P는 모두 QRS와 연결, PR 간격 고정
제3도 방실차단완전 차단, 심실 고유 리듬(느리고 넓은 QRS)방실 해리, P와 QRS 독립적 활동
개념 정리 방실차단(AV Block) 감별 시 P파와 QRS군의 관계를 먼저 확인하세요. P파가 QRS군보다 더 많이 보이고(방실 해리), QRS군이 넓으며 느리다면(분당 20-40회) 심실 고유 리듬(Idioventricular Rhythm)에 의한 제3도 방실차단입니다. 이 경우 심방의 전기적 자극이 심실로 전혀 전달되지 않아 심실이 스스로의 pacemaker로 수축하는 상태입니다. 한눈에 비교! 동서맥(Sinus Bradycardia) vs 제3도 방실차단(Complete Heart Block): 동서맥은 규칙적인 P파와 QRS군이 1:1로 연결되며 느린 것(분당 40-60회)이고, 제3도 방실차단은 P파는 규칙적이나 QRS군이 더 느리고 독립적으로 나타납니다(방실 해리). 국시 빈출 포인트 임상병리사 국가고시에서 방실차단은 심전도 리듬 판독 문제로 자주 출제됩니다. 특히 “P파와 QRS군의 관계”“심박동수 및 QRS군 폭”을 함께 제시하는 문제가 많으니, 위 표의 감별 포인트를 꼭 암기하세요. 기출 변형 주의! “심전도에서 P파가 규칙적으로 나타나지만 QRS군은 분당 35회로 느리게 나타나고, 두 파형 사이에 전혀 연관성이 없습니다. 이 환자의 진단은?” → 제3도 방실차단. 또는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에서 나타날 수 있는 느린 심실 반응(Low Ventricular Response)과 혼동할 수 있으므로, P파 유무(심방세동은 P파 소실)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임상 시나리오

검사실 실무 가이드 검사실 시나리오 (Laboratory Scenario) 응급실에서 70대 고령 환자의 심전도가 의뢰되었습니다. 심전도 리듬 스트립에서 P파는 분당 75회로 규칙적으로 보이지만 QRS군은 분당 35회로 느리고 넓게 나타나며, 두 파형 사이에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임상병리사는 이 소견을 보고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까요? 검사 수행 및 결과 보고 전략 (Testing & Reporting) 1. 검체 접수 및 확인: 심전도 검사는 비침습적 검사로, 환자 정보와 검사 의뢰 목적을 확인합니다. 2. 심전도 기록 및 정도관리: ECG 기기의 캘리브레이션(Calibration, 보정)이 정확한지 확인(표준 전압 1mV = 10mm, 속도 25mm/sec)하고, 올바른 전극 부착(사지 유도 및 흉부 유도) 상태를 점검합니다. 3. 결과 판독 및 해석: 위 소견은 제3도 방실차단(Complete Heart Block)의 위험치(Critical Value)에 해당합니다. 심실 고유 리듬이 매우 느려 심박출량(Cardiac Output)이 감소하고 실신(Syncope)이나 심정지(Cardiac Arrest)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4. 위험치 보고(Critical Value Reporting): 즉시 담당 의료진(응급의학과 의사 또는 심장내과 의사)에게 구두 보고하고, 기록지에 보고 시간과 보고자, 수신자를 명확히 기록합니다. “제3도 방실차단 소견으로, 즉각적인 인공심박동기(Pacemaker) 삽입 평가가 필요합니다.”라고 상황을 전달합니다. 검체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임상병리사는 심전도 판독 결과를 해석하여 의사에게 보고하는 역할을 하지만, 최종 진단은 의사의 책임입니다. 검사 결과가 위험치로 확인되면 지체 없이 보고 체계를 따라야 하며, 검사 기록과 보고 기록을 철저히 남겨야 합니다. 환자 상태가 응급 상황임을 인지하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배 임상병리사의 한마디 “심전도 판독은 단순히 파형을 보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생명과 직결된 응급 상황을 감지하는 첫 번째 관문이에요! 특히 제3도 방실차단은 치명적인 서맥(Bradycardia)을 유발할 수 있으니, ‘P파와 QRS군이 따로 노는’ 소견을 보면 절대 지체하지 말고 즉시 보고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국시에서도 자주 나오고, 실무에서도 가장 위험한 상황 중 하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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