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폭발 손상(Blast Injury)의 분류 체계를 이해하고 있는지 묻는 핵심 개념 문제예요. 폭발 사고는 단순한 물리적 충격 이상의 다양한 손상 기전을 동반하기 때문에,
폭발 손상(Blast Injury)의 1차부터 5차까지 분류를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폭발 손상은 폭발의 특성에 따라 1차에서 5차까지 분류됩니다. 문제에서
핵심! '건물 잔해에 깔려' 발생한 손상은 폭발력 자체가 아니라, 폭발로 인해 주변 구조물이나 물체가 무너지면서 환자의 신체에 가해진 2차적인 물리적 힘에 의한 것입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
3차 손상(Tertiary Blast Injury): 폭발풍(Blast Wind)에 의해 신체가 주변 고정된 물체(벽, 바닥 등)에 부딪히거나, 건물 잔해, 파편,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환자 위로 떨어져 깔리는 압궤 손상(Crush Injury)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환자의 하지 부종과 감각 저하는 전형적인 압궤 손상 후 발생할 수 있는
구획 증후군(Compartment Syndrome) 또는 재관류 손상(Reperfusion Injury)을 강력히 의심하게 합니다.
따라서 정답은 ①번 3차 손상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②번
혼동 주의! 5차 손상(Quinary Blast Injury): 이는 폭발에 노출된 후 화학물질, 방사능 물질, 생물학적 작용제 등에 의한 오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손상으로, 잔해에 깔리는 기전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대량 살상 무기(WMD) 개념과 연결지어 생각하면 혼동을 줄일 수 있습니다.
- ③번
2차 손상(Secondary Blast Injury): 폭발로 인해 생성된 파편(Fragments)이나 금속 파편, 유리 조각 등이 신체를 관통하거나 찢어 발생하는 관통상(Penetrating Trauma) 또는 관통 손상입니다. 환자가 잔해에 깔린 것이므로 해당하지 않습니다.
- ④번
1차 손상(Primary Blast Injury): 폭발로 인한 급격한 압력파(Overpressure) 자체가 신체에 전달되어 발생하는 손상입니다. 주로 공기-조직 경계면이 있는 장기, 즉
고막(Tympanic Membrane),
폐(Lung),
장(GI Tract) 등에 손상을 일으킵니다. 외상은 없지만 내부 장기가 파열될 수 있어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 ⑤번
4차 손상(Quaternary Blast Injury): 폭발로 인해 발생한 열, 화염, 연기, 유독가스 등으로 인한 화상(Burn), 흡입 손상(Inhalation Injury), 중독(Intoxication) 등을 말합니다. 압궤 손상과는 무관합니다.
개념 정리: 폭발 손상(Blast Injury) 분류 요약
| 분류 | 손상 기전 | 주요 손상 유형 |
|---|
| 1차 (Primary) | 압력파 (Overpressure) | 고막 파열, 폐 손상 (기흉, 공기색전증), 장관 파열 |
| 2차 (Secondary) | 파편 (Fragments) | 관통상, 열상, 절단, 안구 손상 |
| 3차 (Tertiary) | 신체가 물체에 부딪힘 / 구조물에 깔림 | 압궤 손상, 골절, 두부 손상, 구획 증후군 |
| 4차 (Quaternary) | 열, 연기, 유독가스 등 | 화상, 흡입 손상, 질식, 중독 |
| 5차 (Quinary) | 방사능, 생물학, 화학 오염 | 감염, 방사선 손상, 화학 물질 손상 |
한눈에 비교! 혼동하기 쉬운 2차와 3차 손상의 차이는 '무엇이 환자를 때렸는가?' 입니다. 2차는 작고 빠른 파편이, 3차는 환자 자신의 몸 전체가 큰 구조물이나 바닥에 부딪히거나 깔린 것입니다.
암기 팁
1차(공기파) → 2차(파편) → 3차(몸통 깔림) → 4차(열) → 5차(오염) 순서로 기억하세요. "공파 깔열염"으로 외우면 쉽습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각 손상 분류의 대표적인 손상 기전과 손상 장기를 연결하는 문제가 자주 출제됩니다. 특히 1차 손상의 경우 외상이 없어 보여도 폐 손상(공기색전증)이나 장관 파열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해서 암기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