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이 문제는 폭발 재난(Explosion Disaster) 시 발생하는
1차 손상(Primary Blast Injury)의 병태생리를 묻고 있어요. 폭발 시 발생하는 충격파(Shock Wave / Overpressure)는 신체 내 공기로 채워진 장기(air-filled organs)와 공기-액체 경계면(air-liquid interface)을 통과할 때 급격한 압력 변화와 전단력(Shear Force)을 유발하여 손상을 일으킵니다. 따라서
핵심! 폐와 청각 기관(중이, 내이)이 가장 대표적인 표적 장기입니다.
폭발 재난 현장 중증도 분류(Triage) 시, 겉으로 보기엔 멀쩡해 보여도 폐좌상(Pulmonary Contusion)이나 고막 파열(Tympanic Membrane Rupture) 가능성을 반드시 의심해야 합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①번
폐와 청각 기관이 정답입니다. 1차 손상은 충격파 자체에 의한 손상으로, 폐는 공기로 가득 차 있어 압력 변화에 취약하여 폐좌상, 기흉(Pneumothorax), 공기색전증(Air Embolism)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청각 기관, 특히 고막(Tympanic Membrane)은 충격파에 의해 가장 쉽게 손상되어 파열될 수 있습니다.
혼동 주의! 고막 파열이 있다는 것은 환자가 상당한 충격파에 노출되었음을 의미하므로, 폐손상 같은 더 심각한 내부 손상을 함께 의심해야 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②번 두개골과 척추:
혼동 주의! 이는
3차 손상(Tertiary Blast Injury)입니다. 충격파에 의해 신체가 공중에 날아가 고정된 물체에 부딪혀 발생하는 둔상(Blunt Trauma)으로, 두부 및 척추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③번 간과 신장: 실질 장기(Parenchymal Organ)로서 충격파에 의한 손상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폐와 고막에 비해 1차 손상의 주 표적은 아닙니다. 이는 주로 2차 또는 3차 손상과 관련이 있습니다.
④번 위와 소장: 속이 빈 장기(Hollow Organ)이지만 폐처럼 공기가 차 있어도 주로 장간막(Mesentery) 손상 형태로 나타나며, 1차 손상의 일차 표적은 아닙니다.
⑤번 심장과 대혈관: 충격파에 의해 심장 손상(심근 좌상, Cardiac Contusion)이 발생할 수 있지만, 폐에 비해 상대적으로 빈도가 낮고, 주요 표적 장기로 분류되지는 않습니다.
개념 정리: 폭발 재난 손상 분류 (Blast Injury Classification)
| 분류 | 기전 (Mechanism) | 주요 손상 (Major Injury) |
|---|
| 1차 손상 (Primary) | 충격파(Overpressure) 자체 | 폐좌상, 기흉, 공기색전증, 고막파열, 장기 천공 |
| 2차 손상 (Secondary) | 폭발 파편(Fragments)에 의한 관통상 | 관통상(Penetrating Trauma), 열상, 안구 손상 |
| 3차 손상 (Tertiary) | 신체가 날아가 물체에 충돌 | 둔상(Blunt Trauma), 두부/척추 손상, 골절, 절단 |
| 4차 손상 (Quaternary) | 폭발 관련 기타 손상 (화상, 질식, 중독) | 화상(Burns), 흡입 손상(Inhalation Injury), 압궤 손상(Crush Injury) |
한눈에 비교!
1차 손상의 주요 표적은
폐와
귀(고막)입니다. 이는 이 장기들이 공기를 포함하고 있어 충격파 에너지가 집중되기 때문입니다. 반면, 2차 손상은 관통상, 3차 손상은 둔상이라는 점을 기억하세요.
국시 빈출 포인트
1급 응급구조사 국가고시에서는 폭발 재난의 '분류(1~4차)'와 '각 분류의 주요 손상 기전 및 장기'를 연결하는 문제가 자주 출제됩니다. 특히 1차 손상의 대표적인 표적 장기를 묻거나, "고막 파열이 발견된 환자에서 의심해야 할 더 심각한 손상은?"과 같은 연계형 문제로도 나올 수 있어요.
기출 변형 주의!
"대형 폭발 사고 현장에서 의식이 명료하고 활력징후가 안정적인 30대 남성이 '귀에서 피가 난다'고 호소합니다. 이 환자의 중증도 분류(Triage)와 이송 우선순위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고막 파열은 1차 손상의 지표이며, 잠재적인 폐 손상(기흉, 공기색전증 등) 가능성이 높으므로
지연성 위험(Immediate Threat)으로 간주하여 최우선 순위(Red/Immediate)로 분류하고 이송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