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량 재난 현장에서 중증도 분류를 시행할 때, 분류 결과를 환자에게 표시하는 방법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대량환자 중증도 분류
문제
대량 재난 현장에서 중증도 분류를 시행할 때, 분류 결과를 환자에게 표시하는 방법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1구두로만 전달한다
2환자의 옷에 메모를 붙인다
3구급차 내부 기록지에만 기록한다
4환자의 이마나 손목에 색깔 표시를 부착한다✓ 정답
5환자의 주민등록증에 표시한다
해설
중증도 분류 결과는 환자의 이마나 손목 등 눈에 잘 띄는 부위에 색깔 표시(태그, 리본, 스티커 등)를 부착하여 모든 구조자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대량 재난(Mass Casualty Incident, MCI) 현장에서 중증도 분류(Triage) 결과를 어떻게 시각적으로 전달해야 하는지 묻고 있어요. 중증도 분류의 궁극적인 목적은 제한된 의료자원으로 최대한 많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 환자의 처치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분류 결과는 모든 현장 응급구조사와 의료진이 즉각적이고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어야 합니다. 중증도 분류 표시(Triage Tagging)는 환자에게서 떨어지지 않고, 눈에 잘 띄는 부위에 부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핵심! 중증도 분류 결과는 중증도 분류 표(Triage Tag)나 색깔 리본(Colored Ribbon), 스티커 등을 이용하여 환자의 이마나 손목 같은 눈에 잘 띄고 쉽게 확인 가능한 부위에 부착합니다. 이는 구조 현장의 모든 인력(구급대원, 의사, 간호사, 구조대원 등)이 환자의 상태를 재평가할 때마다 일일이 묻거나 기록지를 찾아보지 않고도 분류 결과를 즉시 파악하여 신속한 이송과 처치가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번: 구두로만 전달한다 → 구두 정보는 혼선과 누락 위험이 크고, 현장이 소란스러울 경우 전달이 불가능하여 후속 인력이 정보를 알 수 없습니다.
②번: 환자의 옷에 메모를 붙인다 → 이송 중이나 처치 중에 메모가 쉽게 떨어질 수 있고, 옷이 갈아입혀지거나 젖으면 정보가 소실됩니다.
③번: 구급차 내부 기록지에만 기록한다 → 기록지는 구급차에 남아 있어 현장의 다른 구조자가 환자의 상태를 즉시 파악할 수 없습니다.
⑤번: 환자의 주민등록증에 표시한다 → 혼동 주의! 환자의 신분증은 개인정보 보호 및 훼손 우려가 있어 표시 도구로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중증도 분류는 환자의 신원 확인과 별개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대표적인 중증도 분류 체계인 START (Simple Triage and Rapid Treatment)와 JumpSTART(소아용)는 색깔 코드(Red=즉시, Yellow=지연, Green=경상, Black=사망)를 기준으로 합니다. 분류 후에는 반드시 환자에게 해당 색깔의 표식을 부착해야 하며, 이는 현장 지휘소(Medical Command)에서 이송 우선순위와 병원 배정을 결정하는 핵심 정보입니다.
개념 정리: 대량 재난 현장 중증도 분류(Triage) 체계: START / JumpSTART / 색깔 코드(Color Code) - 적색(Red): 즉시(Immediate) / 황색(Yellow): 지연(Delayed) / 녹색(Green): 경상(Minor) / 흑색(Black): 사망(Deceased). 분류 결과는 환자 이마나 손목에 Triage Tag 부착으로 시각화.
핵심 처치 포인트: 대량 재난 현장 최우선 처치는 중증도 분류(Triage)입니다. 30초~1분 이내에 호흡, 관류(요골맥박), 의식 상태(M
임상 시나리오
현장/응급실 실무 가이드현장 시나리오 (Prehospital Scenario)
시외버스 전복 사고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여러 대의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장 응급의료소장(Medical Commander)의 지시에 따라 START Triage를 시작합니다. 한 40대 남성이 의식이 없고, 호흡이 분당 35회로 빠르며, 요골맥박이 촉지되지 않습니다.
현장 평가 및 처치 전략 (Assessment & Intervention)
1. 안전 확보: 2차 사고 예방, 위험물질 유무 확인
2. 신속 평가: 호흡(30초~1분) -> 관류(요골맥파) -> 의식(AVPU)
3. 분류 및 표시: 위 환자는 호흡 >30회, 요골맥박(-), 의식 없음 → 적색(Red) 분류. 즉시 환자 이마에 적색 리본 또는 태그를 부착합니다.
4. 처치 및 이송: 적색 환자이므로 기도 확보, 출혈 조절 등 기본적인 생명 구조 처치를 시행한 후, 가장 먼저 권역응급의료센터나 외상센터로 이송해야 합니다. 이때 태그 정보가 이송 우선순위 결정의 근거가 됩니다.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 주의! 분류 후 환자 상태는 변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상태가 악화되거나 호전될 수 있으므로 재분류(Re-triage)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태그는 쉽게 떨어지지 않으면서도 교체가 가능해야 합니다.
- 환자가 이송된 병원에서도 태그 정보는 인계 시 중요한 참고자료가 되므로, 태그에 이송 병원, 시행한 처치 등을 간략히 기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장 처치 프로토콜: 대량 재난 현장에서 1급 응급구조사는 의료지도 하 중증도 분류를 수행할 수 있으며(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분류 결과에 따른 이송 우선순위를 결정합니다. 적색 > 황색 > 녹색 > 흑색 순서입니다.
선배 응급구조사의 한마디: "대량 재난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침착함'과 '신속함'이에요. 환자 한 명에 집착하지 말고, 전체적인 상황을 보며 '가장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선택'을 하는 게 우리의 역할이에요. 태그 하나하나가 생명을 구하는 지도(Map)가 된다고 생각하세요!"